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대패로 미는 엿이 생각나네요

으흥 조회수 : 2,074
작성일 : 2014-10-22 14:51:36
리어카가 오면 커다란 나무 도마위에
엿이 좌륵 펼쳐져 있고
가격은 기억안나지만
백원인지 오십원인지 내면
대패로 서억 서억 밀어서
나무에 둘둘말아
사먹었는데요 빙글빙글 돌려먹으며요
ㅋ 이제 그런건 없겠지요? ㅎ
IP : 175.223.xxx.18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콩이큰언니
    '14.10.22 2:52 PM (219.255.xxx.208)

    아 갑자기 먹고 싶네요.
    생강엿인거 같았는데....제가 먹었던건요.
    그립네요..

  • 2. 으흥
    '14.10.22 2:53 PM (175.223.xxx.184)

    아니 엿같은 소리라니욧!! 정녕 그맛을 모르시는겝니까!! 엣헴

  • 3. 저도 생강엿이요.
    '14.10.22 2:59 PM (182.213.xxx.126)

    저도 가끔 어릴적 먹었던
    생강엿, 하얗고 가늘고 긴 엿,
    납작한 직사각형 엿 등등 생각나요.

  • 4. 아...
    '14.10.22 2:59 PM (58.120.xxx.136)

    맛있죠. 나무 막대에 돌돌 말려 있는거 먹으면. ㅋㅋ
    요즘도 인사동에는 있다고 하던데 전에 찾으러 가보니 없더라구요.
    한 곳에서 하는게 아니라 옮겨 다니며 하시나봐요.

  • 5. 우왕
    '14.10.22 3:02 PM (182.228.xxx.29)

    나 울 할머니 놋대야 팔아 묵었다눈 ㅋㅋㅋ

  • 6. 맞아요
    '14.10.22 3:03 PM (211.178.xxx.230)

    생강엿...
    그립네요. 학교앞에 있었는데...

    맛은 별루지만... 설탕 녹여 용이며 각종 동물 만들어 파는 리어카도 가끔 왔었죠. 만드는 거 보고 한참 신기해했던 기억이..
    또 찹쌀떡인지 뭔지... 색을 섞어 금세금세 뭔가 만들어내는 사람도 있었고...근데 그건 구경만했지 사보진 않았어요.
    그건 그냥 사서 구경만 하는 거였겠죠?

  • 7. ...
    '14.10.22 3:05 PM (2.49.xxx.80)

    공병 모아뒀다가 아저씨 가위소리 들리면
    가지고 나가 바꿔먹었지요~~~~ㅋㅋㅋㅋ

  • 8. ..
    '14.10.22 3:20 PM (115.178.xxx.253)

    생강엿 맞아요. 대패로 밀어서 나무막대기같은거에 꽂아주면 들고 먹었지요.

    요즘은 호박엿은 가끔 팔더군요. 하얀 막대기엿도 맛있었는데...

  • 9.
    '14.10.22 3:28 PM (1.177.xxx.116)

    맞아요..짙은 겨자색이랄까. 색은 짙은데도 불구하고 투명한 느낌이 나던 엿을 대패로 밀어 나무젓가락 같은 꼬챙이에
    꽂아주잖아요. 그건 꼭 오뎅 같은 스타일로 꽂혀있었죠.
    와..저도 갑자기 막 먹고 싶어져요. 츄르릅~ㅎㅎ

  • 10. 혹시
    '14.10.22 3:32 PM (211.178.xxx.216)

    몇년생이신가요..저도 그 생강엿 먹었던 기억나는데, 참고로 저는 71년생이에요.. 그 엿을 나무막대에 돌려서
    꾹꾹 눌러주면 저처럼 생강맛 싫아하는 사람도 잘 먹었는데, 아마도 신기해서 더 아껴 먹었던거 같아요

  • 11. ..
    '14.10.22 3:33 PM (183.101.xxx.50)

    놋대야 팔아 엿자신 윗님!!! 그날 괜찮으셨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2. 으흥
    '14.10.22 3:38 PM (175.223.xxx.184)

    혹시님 제가 쬐애끔 아주 쬐애애애애끔 동생입니더 ㅋㅋㅋㅋ 놋대야님 넘 웃겼네요 패기넘치십니다 전 나무 착하게 살았나요? 글고 그런 엿도 있냐고 물어보신분 내가 열개하고도 열개 더 사드릴터이니 나에게 그 젊음을파시오 생강엿 정말 저엉말 맛있다오 엣헴ㅋ

  • 13. 으흥
    '14.10.22 3:42 PM (175.223.xxx.184)

    근데요 소리쳐도 되고북같은거 쳐도되고종을 쳐도 되는데 왜 하필 가위소리를 냈을까요? 착착착착 ㅋㅋㅋㅋ 그 독특한 소리가 어찌 그리 잘들리던지 ㅋㅋ

  • 14. 5-6 년전
    '14.10.22 4:48 PM (110.11.xxx.43)

    인사동가면. 입구에. 엿 많이 팔았어요
    지금도 인사동가면. 있지 않을까요 ???

  • 15. .....
    '14.10.22 5:08 PM (110.70.xxx.66)

    저도 엿 정말 좋아했어요.
    중고등학생때 민속촌에서 생강엿사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저는 그 하얀색
    막대기같은 엿을 제일 좋아했어요.

  • 16. 이 글에 호응하는 이들 보면
    '14.10.22 5:32 PM (222.112.xxx.188)

    대충의 나이가 보인다는..

  • 17. 생강엿
    '14.10.22 5:34 PM (110.13.xxx.33)

    맛있었죠.
    30초 정도때도 있었는데??

  • 18. 맛있겠네요~
    '14.10.22 5:48 PM (175.223.xxx.53)

    근데 첨 듣는 엿이네요
    전 남쪽지방에 쭉 살았는데 본 적 없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581 쌀포대 어디서 구할수 없나요?? 2 .. 2014/11/07 791
434580 아이중학교에서 건강체력교실을 한다는데요 5 2014/11/07 626
434579 사이버사 '대선 댓글' 심리전단 122명 전원 투입 2 샬랄라 2014/11/07 742
434578 무등산, 담양, 축령산 잘아시는분 계실까요? 7 여행 2014/11/07 1,185
434577 콩나물 얼려도 되나요? 무치면 얼려두 되나요? 4 살림초보 2014/11/07 6,147
434576 삼성 프렌치도어 아래 서랍있는 냉장고 좋나요? 2 미국 2014/11/07 1,556
434575 휴대용유모차 추천 좀 해주세용 2 뽀삐언니 2014/11/07 853
434574 너무 추워요. 난방텐트 추천 좀 해주세요. 7 추워요 2014/11/07 2,711
434573 유투브에서 신해철씨 아들.딸 이야기하는거 듣는데.. 5 ... 2014/11/07 2,259
434572 김치볶음밥을 왜 돈주고 사먹을까요? 84 ... 2014/11/07 17,617
434571 딸아이가 졸업하면 부산으로 내려와서 학원을 하고싶다고 해요. 19 .. 2014/11/07 4,024
434570 비염 고친 한의원 찾아주세요 13 ㅇㅇ 2014/11/07 3,671
434569 진심으로 짜증나는 답정너 친구....제 대처가 틀렸나요? 12 이얍 2014/11/07 5,505
434568 강원도 철원 오대쌀이 얼만큼 맛있나요? 12 무농약인가요.. 2014/11/07 4,578
434567 조선일보가 윤봉길 의사를 '이봉길'로 오기한 이유 1 샬랄라 2014/11/07 726
434566 핀터레스트 하시는분 계신지 3 ㅡㅡ 2014/11/07 863
434565 컵누들이 정말 맛있긴해요~쩝... 1 안주로 2014/11/07 1,571
434564 걍 서러워서 넉두리 해보아요.. 4 11월 2014/11/07 1,288
434563 학군 좋은데서 치이는 딸..좀 한적한 곳으로 가는것도 방법일까요.. 12 중1맘 2014/11/07 3,864
434562 시어머니는 왜 아들과 같이 살고싶어할까요. 46 .... 2014/11/07 9,376
434561 쌀은 원래 가을에만 수확 하는건가요? 4 햅쌀밥 2014/11/07 664
434560 볼펜 한두개 꽂아놓을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3 ... 2014/11/07 656
434559 나는 의사다 1 듀폰 2014/11/07 1,319
434558 제주도 안간다니 이혼 하자네요 참나.. 18 고민고민 2014/11/07 5,681
434557 요리책 하나 추천해주세요 3 요리책 2014/11/07 1,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