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틱초기 같은데요..

가을비 조회수 : 799
작성일 : 2014-10-21 20:27:28


7살 여아인데 근래에 특별히 어떤 일이 있거나 변화가 있는 상태는 아니구요.
갑자기 한 열흘전쯤부터 눈을 깜빡거려서
일주일전쯤에 안과갔더니 알러지 있는것 같다고 안약받아와서 넣고 있는데

(전에도 알러지로 치료받은적 있어요)오히려 깜빡임 정도가 좀 더해진것 같아
(처음엔 가볍게 자주 깜빡였다면 요즘엔 좀 강하면서 횟수는 덜하게?)아무래도 알러지는 아닐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안과에선 환절기기 지나면 괜찮아지지 않겠냐고 했는데 보고있는 저는 정말 미칠것 같아서요.
유치원샘께도 말씀드렸는데 알고계시더라구요. 선생님말씀은 오전엔 잘 안그러다가 
오후시간되면 깜빡이고, 애들하고 놀때는 잘 안그러고 뭔가 집중을 하거나 책을 볼때 그런다고 하시네요. 
이건 제가 집에서 봤을때랑 비슷해요. 아침에 일어나선 좀 덜하고 오후에 책이나 티비볼때 저런 증상이 나오더라구요. 
밖에서 놀때도 많이 안하는것 같구요.
다른 심하신 경우 경험해보신분들이 보시면 가볍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전 처음 접해보는거라 많이 걱정됩니다.
일단 이리저리 찾아보니 아이한테는 모른척하고 스트레스 주지말고 바깥활동 많이 하라고 하는데 
일단 그렇게 있어보는게 맞는걸까요? 아님 아주 초기단계니 어디 병원이나 센터같은데라도 가볼까요?
제가 지금 할수 있는 일이 뭘까요? 
내년 초등입학하는 아이라 오래 갈까봐 
많이 걱정됩니다. 조언 바랄께요.
IP : 39.118.xxx.10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꼼지락
    '14.10.21 8:57 PM (221.151.xxx.42) - 삭제된댓글

    저나 제 주변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병원이나 센터는 크게 도움이 안 된다예요.
    이건 어디까지나 저와 제 주변 경험.

    이미 알고 계신대로 절대 지적하시면 안 돼요.
    또 신체를 움직이는 활동을 하면 확실히 덜 하더라고요.

    틱이라는 것이 갑자기 나타났다가 몇 달 뒤에 또 다른 행동유형으로 다시 나타나고......,
    이런 식으로 반복되다가 대부분은 없어지더라구요.

    아이 보고 있으면 미칠 것 같은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 2.
    '14.10.21 11:01 PM (39.121.xxx.198)

    제 아들이 4세 부터...7세까지..간간히 나타나ㅆ어요.
    님 아이 보고 있어도 미칠마음 접으세요.
    자꾸..외부 활도 ㅇ시켜주고..

    제 아들 나았어요.
    마음이 커지면 됩니다.
    참고 자꾸 밖으로 데리고 나가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712 요즘 애들 ‥친구엄마한테 생일축하문자보내나요? 3 ㅎㅎ 2014/10/21 3,364
429711 유나 엄마 역할..몸매가 참 예쁘지 않나요? 8 ㅇㅇ 2014/10/21 2,884
429710 화장품 사용법 질문드려요. 2 .. 2014/10/21 844
429709 신세계를 선사한 다리미판은 없을까요? 7 혹시 2014/10/21 3,007
429708 재봉틀 해보는데요. 왜 제 천은 박기만 하면 울죠? 엉엉엉 25 바나나 2014/10/21 4,949
429707 주원 살쪘나요?? 4 .. 2014/10/21 2,191
429706 집에 컴퓨터 몇대 쓰세요? 10 컴터 2014/10/21 1,691
429705 아우 창만이 우는데 너무 슬프네요 ㅠㅠ 16 유나 2014/10/21 2,928
429704 모바일월드라이브, 한국인들 카카오톡 떠나는 현상 보도 홍길순네 2014/10/21 666
429703 다들 잘하는거 하나씩은 있으시지요?? 18 잉여 2014/10/21 5,161
429702 난관 극복하고 성공하는 예 있나요? 3 --- 2014/10/21 1,176
429701 초등아이자꾸놀림받는다는데.. 1 걱정맘 2014/10/21 1,097
429700 려샴푸 탈모에 좋은거맞나요? 2 .. 2014/10/21 3,012
429699 세월호189일) 속절없는 시간 이기고..꼭 겨울되기전 가족품에 .. 18 bluebe.. 2014/10/21 639
429698 가족회사 가도 될까요? 4 산이 2014/10/21 1,391
429697 미생-출근 첫날의 장그래를 보며 6 고마워미생 2014/10/21 2,663
429696 미생 진짜 잼있네요 미생 2014/10/21 1,018
429695 사극 참 좋아하는데요. 실제역사가 얼마나 재미있는데 2 .... 2014/10/21 786
429694 누리꾼 환호하자 사라져버린 '박근혜 조롱 대자보'...왜? 3 샬랄라 2014/10/21 1,727
429693 설거지용 수세미 어떤거 쓰세요? 23 2014/10/21 4,752
429692 커텐봉 다는거 인테리어업체 얼마정도 하나요? 24 질문 2014/10/21 9,692
429691 외국생활 오래하다 들어오신분들, 어떻게 적응하셨어요? 13 2014/10/21 2,909
429690 요가를 하면 하품이 장난아니에요 10 별밤 2014/10/21 4,489
429689 친구의 비밀을 모른척 해야 할까요? 30 원글 2014/10/21 9,168
429688 도우미 경험 없는 동네 할머니 8 ... 2014/10/21 2,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