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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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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개를 키운다는게 이렇게 마음 쓰이는 일인지.........

ㅠㅠ 조회수 : 2,955
작성일 : 2014-10-21 18:03:43

얼마전 비와도 산책 해도 되냐는 글 올린 사람이예요.

입양한 개가 실내배변을 안해서요...

감기거릴까봐 걱정했는데

괜찮을 꺼라는 댓글보고 다녀왔어요.

 

매일 아침 저녁 나가서 누거든요.

어제 비가 왔지만

부슬부슬 내리길래

산책겸 볼일도 볼겸 다녀왔는데

오늘 아침부터 기침을 하네요.

 

아침에 한번 하더니

지금 오후 5시 넘어서 계속 기침합니다.

켁켁 거리고........

감기 걸렸나봐요.

 

정말 마음아파서 미치겠어요.....

걱정이 되어서 일이 손에 안잡히고 안절 부절 중입니다.

 

 

IP : 211.210.xxx.8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1 6:08 PM (182.172.xxx.52)

    저희 개도 새끼때 감기 걸렸었는데
    병원 가서 주사 맞고 약 먹으니 금방 나았어요
    푹 자게 해주세요

  • 2. 병원
    '14.10.21 6:08 PM (14.32.xxx.97)

    가셔야해요.
    감기는 개에게 치명적입니다.

  • 3. 아ㅠㅠ
    '14.10.21 6:10 PM (211.210.xxx.89)

    정말요???
    지금 지식인 폭풍 검색중인데
    감기는 그냥 푹 쉬게 두면 괜찮다고 해서
    계속 이불덮어주고 있었는데요.....ㅠㅠ


    4살 9키로 짜리예요....

  • 4. TV에서 봤는데...
    '14.10.21 6:12 PM (203.236.xxx.241)

    동물농장에서 봤는데,
    실내 배변 안하는 개가 나왔어요.

    개가 밖에서 배변활동 할 때마다 노래를 계속 반복해서 불러줬습니다. 같은 노래를 매일매일 쌀 때(?)마다...

    그 후, 집에서 그 노래를 부르면 싸더라고요. 그렇게 고친 걸 봤습니다.

  • 5. 오오오
    '14.10.21 6:20 PM (223.62.xxx.63)

    노래부르는 방법 진짜 좋네요!!!

  • 6. ,,,
    '14.10.21 6:22 PM (116.34.xxx.6)

    북어국물 따뜻하게 끓여 먹이시고 푹 쉬게 하세요
    그리고 강아지 우비 하나 장만하시는 것도 좋구요

  • 7. dma
    '14.10.21 6:33 PM (222.237.xxx.124)

    아이고 밖에서 배변하는 강아지들은 이런 날씨가 곤욕이죠 ㅡㅡ;; 감기에 걸렸다하니 우선 북어국에다 목을 따뜻하게 해 주신 후 그래도 기침이 심해진다면 병원에 다녀오세요. 우리집 강아지도 기침하길래 괜찮겠지 하고 냅뒀다가 폐렴증세까지 가서 ㅜㅡ 입원까지 했답니다. 그 담부턴 겨울오기전에 미리 독감감기주사까지 맞히고 기침하면 미리 병원가서 주사에 3일치 정도의 약만 먹으면 금방 나아서 필요할 땐 병원에 제때 가는 게 훨 도움이 될때가 있으니 잘 살펴주신 후 필요하시면 병원으로 go!!!! ^^

  • 8. 북어는 안된다고
    '14.10.21 6:42 PM (110.13.xxx.33)

    이제 북어는 먹이면 안된다고 다들 그러시던데...

  • 9. ..
    '14.10.21 6:48 PM (110.70.xxx.87)

    실내배변으로 고쳐야 주인이 편할텐데
    고생많네요

  • 10. 목에 손수건...
    '14.10.21 6:51 PM (218.234.xxx.94)

    개하고 아이들하고 여러 면에서 많이 닮았는데요(심리적인 것, 훈육하는 것),
    폐나 기관지 질환도 그래요. 아이들 목감기 하면 손수건 둘러주시잖아요.
    그거 개한테도 먹혀요. 개가 기침하고 그러면 목에 이쁘게 손수건 둘러주세요.
    따뜻한 실내 공기+습도(가습기)+목 따뜻하게(손수건) = 이러면 금방 나아요.
    (감기에서 발전해서 기관지염이나 폐렴일 경우에도 반드시 목에는 손수건!)

  • 11. 북어가
    '14.10.21 8:21 PM (110.70.xxx.148)

    반려견 에게는 비타민 이라고 하네요.
    방사능북어 때문에 걱정은 돼지만 아픈
    아이들 원기 회복에는 북어만한 보양식이
    없다고 합니다.

  • 12. 앗!!
    '14.10.21 8:35 PM (211.210.xxx.89)

    북어였나요???



    저는 황태인줄 알고
    마트가서 황태채 사와서 끓여줬더니 정말 맛있게 잘 먹네요^^


    마트 갈려고 나가니 산책 가는줄 알고 꼬리 흔들면서 애교를 막 부리길래
    오늘은 감기걸려서 못나가~~~했더니 시무룩...


    그래도 황태주니 좋아하네요.
    소변 매려울까봐 조금만 줬어요.

    내일 아침에 더 주고 아침 산책 길게 다녀와야 겠어요.

  • 13. 그러면
    '14.10.21 9:19 PM (119.70.xxx.159)

    하루내내 소변도 못보는거네요.
    원글님이라면 하루종일 소변 참을수 있나요?
    정말 속상하네요.
    옷 따뜻하게 입히고ㅡ아직 옷없으면 겨울용 목도리라도 몸에 감아주고 쉬야를 시켜야지요.
    집에 돌아와서 드라이기로 따뜻하게 해 주고요.
    어제 비맞고 온 뒤 반드시 드라이기로 몸을 말리고 데워 주셨는지요?

  • 14. 오늘
    '14.10.21 9:36 PM (211.210.xxx.89)

    오늘 오전에는 소변 대변 보러 다녀왔으니깐
    좀 낫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많이 매렵겠지만...


    그냥 실내에서 보지....ㅠㅠ
    너무 마려우면 실내에서 볼까요??

  • 15. ..
    '14.10.22 3:35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황태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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