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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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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만씨 얘기가 나와서- 오수미 윤영실 자매 기억하세요.

미스테리 조회수 : 7,067
작성일 : 2014-10-21 17:01:47
오수미씨는 저 어릴때 보고 반한, 그냥 흰 셔츠 한장만 입고 있어도 멋지던 그런 사람.
김중만씨와 참 어울리는 커플이었고,
동생 윤영실씨도 그당시로는 참 드문 스타일이었는데,
개인적인 불행이나 비극이 참 미스테리한 자매라서 
김중만씨 얘기가 나오니까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IP : 118.220.xxx.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1 5:07 PM (210.210.xxx.118)

    기억 납니다. 영화 이별인간요..
    신00감독과의 얽힌..

    윤영실씨는 행방불명이라는 이야기만 들었고
    그 후로는 어떻게 된건가요.
    진짜 평범한 티셔츠 하나만 걸쳐도 멋있어 보이던..
    저와 비슷한 세대여서 더 더욱..

  • 2. 말들이 많았죠
    '14.10.21 5:09 PM (14.52.xxx.59)

    오수미씨 죽고나서도 아이들이 김중만하고 연락하고 지내는것 같더라구요

  • 3. 오수미씨
    '14.10.21 5:18 PM (175.209.xxx.125)

    정말 퇴폐미가....근사했죠.
    걍 모든 컷이 화보가 되던...
    윤영실씨도 정말 개성있었고...

  • 4. ...김중만은
    '14.10.21 5:38 PM (59.0.xxx.217)

    아는데 오수미,윤영실은 모르겠음.

    오수미는 이름 많이 들어 봤는데...

    아빠가 다른 자매인가보네요.

  • 5. .....
    '14.10.21 5:44 PM (121.136.xxx.27)

    친 자매로 알아요.
    이름은 예명을 쓰니까...

  • 6. ....
    '14.10.21 5:49 PM (121.136.xxx.27)

    오수미 본명이 윤영희

  • 7. 젊었을 때 넘 이쁘네요
    '14.10.21 6:33 PM (121.166.xxx.250)

    http://www.bongan.com/dispCherishView.me?mid=cherish&cherish_orl=90

    세계적으로 통했을 미인인것같아요.
    요즘 못생긴 아이들이 키크다고 세계적 모델로 이름 날리는것에 비해
    이렇게 이쁘고 늘씬한 여인이 해외시장에 나갔더라면 @@

  • 8. 여기는 제주도
    '14.10.21 7:02 PM (121.188.xxx.38)

    오수미 윤영실 둘 다 정말 비극적 삶을 살다 가신 분들이죠.
    자매였구요... 다 들 아시다시피 오수미씨는 극적으로 살다 가셨고,
    윤영실씨는 톱모델이던 당시 어느날 갑자기 증발해버렸는데... 지금까지 실종상태에요.

    그 후 소문에 의하면 문어대가리 하는 짓거리에 분개한 주걱턱이 얘들 시켜서 처리해버렸다는
    그런 말들이 많았어요.
    근데 이게 소문이 아니라 할려고만 하면 얼마든지 알 수 있는 가능한 일이잖아요.

    그시절에는 중앙정보부 애들이 죽은놈 살려내는것 빼곤 뭐든 다 할 수 있던 때라
    힘없는 모델 하나 처리 하는것 쯤이야 손가락 구부리기보다 쉬었겠죠.

    제가 제주 출신이라 런지 이 두 분의 삶은 이런 기사가 나올때마다 늘 안타깝고 분한 마음이 들어요.
    오수미씨의 두 아들은 신상옥감독과의 사이에 자녀가 없던 최은희씨가 자기 자녀로 입적했을겁니다

  • 9.
    '14.10.21 7:34 PM (210.123.xxx.216)

    신감독과 그녀 사이에 자녀 중
    딸이 이름이 승* 였던가 그럴텐데..
    족보로 치면 김중만 감독의 제자 뻘 되는 사진가랑 결혼한 것 같아요.

  • 10. ..........
    '14.10.21 11:35 PM (1.251.xxx.248)

    서울 무지개 가 윤영실씨 얘기라는 말이 있었어요.
    멋있었는데.....
    신감독과의 아이들은 나중에 최은희씨가 키우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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