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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 정부 국민으로 최대 과제는 '살아남기'인 것 같아요

ㅇㅇ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14-10-21 04:50:00

일일이 거론하지 않아도

한 달이 멀다하고 터지는 '참사'로 분류되는 사고들..

이 정부들어 많은 사람들이 희생될거라는 예언이 어쩌면 이리도 슬프게 이어지고 있는지..

 

그런 것이 아니라면 이번 사고는..

세월호의 진상 규명이 아직 아무것도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황 속에서

떠들썩한 '축제'는 아직 우리에게 어울리지 않는 것이라는 경고일까요.. 

 

이 죽음의 행렬이 제발 멈춰줬으면 좋겠네요. ㅜㅜ

 

 

IP : 14.63.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1 5:16 AM (125.178.xxx.150)

    사람들의 심리 상태가... 다들 안정이 안 되나봐요... 나이드신분들 노통이나 김통 까대면서 이게다
    민주화때문이다라고 전철에서 떠들어대던데.. 젊은 사람들 말을 안 들어 말을 하면서.. 허 참.
    그 복지 혜택을 고스란히 받으면서 참 뭘 몰라도 한참
    모른다는 생각들데요... 노인들은 일 안해도 돈 나오니 좋았겠지요. 그래서 닭그네 그리 좋아
    찍는거 아닌가 라는 의심 ... 좀 서글프더이다....

  • 2. ㅇㅇ
    '14.10.21 5:48 AM (14.63.xxx.31)

    어찌해서 그들은..
    그리도 치열하게 '피로 얻은' 민주화를, 사람들이 그나마 상식으로 살아가던 시절을..
    이렇게 처절하게 도로아미타불로 만들어버린 이 정부를
    그렇게도 신뢰하고 응원할 수가 있는 걸까요..
    어쩌면 그다지도 무지하고, 불통일 수가 있는 걸까요..
    정말 이 정권과 너무나 닮아 있긴 하네요..ㅜㅜ

  • 3. ...
    '14.10.21 8:40 AM (223.62.xxx.4)

    부자들은 이해가요 정책들을보면 유리한게 많자나요. 근데 부자가 그렇게 많나요? 경상도는 무슨 혜택이 있나요?
    도무지 이해가 안가고 신기한데 누가 집중탐구 취재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왜 지지하는지요. 알고라도 당하고 싶어요. 이상황을요

  • 4. 지금은
    '14.10.21 10:12 AM (125.177.xxx.13)

    다같이 환풍구 철망 위에 서있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박근혜 이명박을 인기연예인 뽑듯이 투표하는, 선거에 대한 개념정립이 전혀 안된 인간들이 지금
    환풍구 철망 위에 올라서서 이명박근혜의 댄스 무대를 보며 환호하고 있는 거예요
    설마 내가 쟤네들을 뽑았다고 내 일상에 피해가 오겠어? 내가 떨어져 죽겠어?
    안전불감증이 이명박근혜를 뽑은 겁니다. 민주주의와 선거에 대한 의미 부여가 전혀 안되는 인간들 때문에
    나머지 국민들도 똑같이 철망위에 올려진 거죠. 이 상황에서 최대한 내 목숨 내가 지키고 사는 수밖에 없어요
    이러다 김영삼 때처럼 imf 오면 ㄷㄷㄷ

  • 5. ...
    '14.10.23 6:04 AM (125.178.xxx.150)

    지금은 님 비유를 잘 해주셨네요. 경상도 사람들 의외로 혜택보나 봅니다. 기간 시설 예를 들면 자기 집앞으로 전철이 나간다던가 하는 식으로 예산 배정을 잘 받거나 지역 개발 혜택을 보나 봐요. .. 포항이 명박이 땜에 혜택 많이 봤다는 얘기 들었어요. 그래도 그렇지... 나라 망치는 일은 생각도 않고 다만 자기 주머니에 얼마라도 더 들어오는 거 따지는 사람들이 이 세상 사람들임을 뼈저리게 보고 있습니다.
    당장 한 푼이라도 귀한 노인들은 더 그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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