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평으로 이사가게됐어요 ㅠ

이사 조회수 : 5,219
작성일 : 2014-10-20 23:14:04
지방 소도시 사는 아쥠입니다

남편의 이직으로 부평으로 이사가게됐는데요

아무 연고도 없는 곳이라서요

곧 중딩되는 딸아이랑 아들녀석 있는데

이사가는게 나을까요?

솔직히 가진것도 없어서 집한칸 얻을수 있을까 걱정이네요

복잡한 수도권으로 이사갈 생각하니 머리가 아프네요

겁도 나구요 ㅠㅜ

돈 없어도 아이들 키우기에 조금이나마 나은 동네아시면 알려주세요

대충 동네는 알아보고 가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염치불구하고 여쭤봅니다~~~
IP : 61.247.xxx.13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평구
    '14.10.20 11:28 PM (219.254.xxx.191)

    음, 부평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곳은 삼산2동, 부개동이예요

  • 2.
    '14.10.20 11:35 PM (61.4.xxx.239)

    집값 서울에 비하면 안 비싸요.

  • 3. 이사
    '14.10.20 11:46 PM (61.247.xxx.139)

    부평구님
    살기좋은곳이면 아파트값도 비싸겠죠?
    혹시 아파트도 아시면 알려주실래요?
    검색해보고 싶어서요~~^^

  • 4. 이사
    '14.10.20 11:47 PM (61.247.xxx.139)

    집님
    서울보다야 안 비싸겠지만
    지방살던 저한테는 인천도 엄청 비싼 동네랍니다 ㅠ

  • 5. 부개주민
    '14.10.20 11:49 PM (39.7.xxx.203)

    부평살만합니다 수도권에서아파트싼곳중한곳일듯
    삼산동과부개동이 살기좋아요교육생각하시면삼산동으로
    하지만삼산동은좀비싸요 중학교학군이좋다고합니나
    부개2.3동은 유흥가없고 코앞호수공원 있지요 아파트전세는제가잘모르고 매매가는 지방이랑별차이없습니다
    저도이곳이사온지9년되었는데 참좋은동네입니다
    단지내초등은다문화나결손가정이없어서선생님들이선호하시는곳이라고하네요. 중학교학군은 남학생은가까이 동중을꺼려한다고합니다.

  • 6. 부개주민
    '14.10.20 11:55 PM (39.7.xxx.203)

    검색창에 삼산체육관 ,굴포천치시면 삼산동분위기알수있고
    웅진플레이도시는 상동이지만길건너면부개3동아파트단지라서 동네분위기알수있어요
    궁금한거있으시면덧글주세요 부개동은열심히알려드립니다.

  • 7. 심플라이프
    '14.10.21 12:03 AM (175.194.xxx.227)

    부평도 나름 살기 좋은 곳입니다. 토박이들도 꽤 있구요. 서울보다 집값도 저렴해서 살기 좋을 거예요.

  • 8.
    '14.10.21 12:09 AM (61.4.xxx.239)

    부원여중 부원중근처 어떨까요?
    초등은 부평서 초 있구요.

  • 9. 존심
    '14.10.21 12:32 AM (175.210.xxx.133)

    지방 소도시라면 인천도 집값이 비싸지요...
    남편분 직장과 인천지하철이 연계된다면
    계양구쪽이 아무래도 집값이 쌉니다.

  • 10. 부평
    '14.10.21 12:41 AM (175.210.xxx.99)

    저도 부산살다 부천에 산지 10년인데요. 상동이라 인천 부평도 두루 아는 편이에요. 부천 상동,중동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전세시세는 지방도 만만찮더라구요. 규모에 맞게 보시면 찾으실수 있으실거에요.
    부평은 삼산이 새아파트로 대단지에 초등아이들 학교가 단지에 형성되어있어서 학군이 좋다고 합니다. 부개는 아파트는 좀 오래됐는데 안정된 느낌이 들어 괜찮구요. 조금 위로는 계양구청 옆쪽 아파트단지도 괜찮았어요. 부평이랑 거리도 가깝구요.

  • 11. **
    '14.10.21 1:12 AM (180.228.xxx.168)

    네이버부동산 어플 다운받으세요~

  • 12. 부평살기좋아요
    '14.10.21 1:28 AM (114.205.xxx.114)

    결혼과 동시에 부평구 부개동 산지 벌써 20여년 되어 가는데
    삼산동도 좋고, 특히 제가 사는 부개3동 일대는 정말 아이들 키우며 살기 좋은 곳이에요.
    완전 무공해 청정지역이라 불릴 정도로
    유흥관련업소 전혀 없고
    기적의 도서관, 상동호수공원, 각종 체육 문화 관련 시설들이 주변에 다 몰려 있어요.
    이쪽 초등학교는 선생님들이 아주 선호한다는 얘긴 저도 많이 들었구요,
    중학교 중 일부 학교는 인천내 학력 1,2위 다툴 정도로 학력 수준도 높은 편이에요.
    저희 아들 다니는 중학교는 올해 특목고도 엄청 많이 보냈어요.
    이쪽에 사시게 되면 동네 잘 골랐다 싶으실 거예요.

  • 13. 이사
    '14.10.21 7:29 AM (61.247.xxx.139)

    친절하게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그런데...열심히 검색해보아도 감이 안오네요...ㅠㅠ
    제가 바로 이사가서 집 사는 건 그렇고 우선은 전세로 살아볼까 하는데요...
    30평 (32평정도??) 대로 전세가는 많이 비쌀까요?? 24평정도로 알아봐야 될련지....
    우선은 애들 학교가 제일 급한지라....학교가 가까운곳이 좋을거 같아요...
    운전안하고(1년정도는 주변지리 익혀야될듯....) 뚜벅이가 살기 좋은 곳으로 추천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14. 이사
    '14.10.21 7:44 AM (61.247.xxx.139)

    부개주민님...
    친절하게 댓글주셔서 감사해요...
    염치불구하고 부개동에서 애들 초.중학교 가까운 아파트 알려주실수 있으세요??
    이사가면 당분간 뚜벅이 해야될거 같은데....
    편의시설도 좋은 아파트로 부탁드려요...
    편의시설이 좋으면 가격이 비싸지겠죠??ㅠㅠ
    총체적 난국이네요...ㅋㅋ

  • 15. 이사
    '14.10.21 7:45 AM (61.247.xxx.139)

    집님...
    부원 중 근처 아파트도 알려주심 안될까요??
    24평에서 32평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 16. 이사
    '14.10.21 7:46 AM (61.247.xxx.139)

    존심님...
    계양구라....
    이쪽은 생각도 안해본곳이었는데....
    도움 주셔서 감사해요...검색 들어갑니다~~

  • 17. 이사
    '14.10.21 7:47 AM (61.247.xxx.139)

    부평살기좋아요님...
    부개3동이 좋은 곳인가 보네요...
    뚜벅이가 살기에도 좋은 곳인지.....
    제가 검색한 아파트들은 다들 비싸던데...ㅠㅠ
    저렴이(?) 아파트도 있음 부탁드려요~

  • 18. 부개동
    '14.10.21 8:09 AM (115.137.xxx.110)

    제가 사는 부개동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동네는 아파트 단지 둘레에 온통 학교입니다.
    중학교 학군 생각하신다면 부개주공 3단지,1단지 , 삼부한신(40평대큰평수입니다.) 구일중학교가 이근방에서 선호하는 중학교같습니다.
    초등학군 주공1단지에 구산초등, 3단지 삼부한신 부일초등 , 5.6.7단지 부내초등학교입니다.
    부개주공6단지는 32평이고
    3.5.7단지가 비슷한 평수대인데 7단지(부개2동)는 한블록 떨어져있어서 전세가 매매가가 1~2천정도 싼편입니다.
    부개동 중심가는 기적의 도서관인데 1.3단지사이에있고, 7호선 삼산체육관역가깝습니다.
    부개주공 7단지는 1호선 부개역에서 걸어서 10분거리이고
    웅진플레스에서 52번버스타면 소풍터미널,뉴코아 상동 홈플러스이용가능합니다.
    마트는 삼산롯데마트나 상동 홈플이용하는데 단지에서 자동차로 10분이내에 있습니다.
    살면 살수록 참 좋은 동네입니다

  • 19. 부개동
    '14.10.21 8:12 AM (115.137.xxx.110)

    학교는 콕 찍어서 삼부한신아파트 옆에 부일초등, 6단지옆에 부내초등부개여고 ,보람신명옆 구산중학교 ,1단지 구산초등 부개주공 7단지옆 동중,부평서여중 걸어서 10이내입니다.

    아침부터 오지랖떨건같아서 이만 휘리릭.~~~~~ 걱정말고 이사준비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 20. ...
    '14.10.21 8:59 AM (180.229.xxx.175)

    제가 15년전에 잠깐 살았는데 공기 나쁜거 빼곤 괜찮았어요...전 산곡동 전화국 뒤에 현대5차 살았는데 단지도 크고 주변도 쇼핑할곳도 많고 좋았어요...지하철을 안타서 교통은 잘 모르겠구요...

  • 21. 참고하시라고
    '14.10.21 9:21 AM (114.205.xxx.114)

    부개3동 좋다고 쓴 사람인데요,
    집값 예산이 어느 정도신지 감을 못 잡아서...^^

    20평대 괜찮으시면 부개주공1,3,5,7 단지 있구요(22평, 24평, 25평 골고루 있음)
    33평 6단지,
    신명 보람 41평, 삼부 한신 아파트는 38,49평 있어요.
    이 근처에 부동산도 많으니 일단 방문이 힘드시면 네이버 같은 포털에
    부동산 검색해서 전화로 문의해 보세요.
    이쪽 초등학교는 구산, 부내, 부일 모두 우열 가리기 힘들 정도로 다들 좋은 학교고,
    중학교는 구산중학교가 공부 잘 하기로 유명해서 선호도 단연 1위 학교예요.

  • 22. 이사
    '14.10.21 5:06 PM (211.116.xxx.216)

    부개동님..

    이렇게 자세히 설명해주시니...너무너무 감사해요...

    님 덕분에 심란했던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네요....

    비도 오고 기분도 꿀꿀했는데...넘넘 감사해요

  • 23. 이사
    '14.10.21 5:06 PM (211.116.xxx.216)

    ...님...

    공기가 안 좋을까요??

    수도권 공기니까 어느정도는 감수해야되겠죠?? 시골 아쥠인지라...ㅎㅎ

  • 24. 이사
    '14.10.21 5:08 PM (211.116.xxx.216)

    참고하시라고님...

    알려주신 아파트로 가격 검색해봐야겠네요...

    예산을 잡아봐야겠죠??ㅠㅠ

    우선 애 학교가 가장 큰 우선순위니까 좋은 학교 많다니까 마음이 안심이 되네요...

    모두 따뜻한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이래서 제가 82 쭉~~순이가 안될수가 없다니까요...엉엉~~~~~~

  • 25. 하여간
    '14.10.21 5:51 PM (182.229.xxx.124)

    82는
    훈훈하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066 위암에 감먹으면 안되는건가요?정확한 지식을 아시는 분 좀 도와주.. 4 2014/11/03 3,870
432065 (아가응가얘기주의..)조카가 큰일보고 절 불렀는데 2014/11/03 660
432064 11시 15분 부터 mbc스페셜에 해철오빠 나온답니다 9 Drim 2014/11/03 1,998
432063 일반인이 강원장에게 당했다면.... 6 .... 2014/11/03 2,511
432062 급합니다 꼭 도와주세요 핸드폰 연락처가... 3 핸드폰 2014/11/03 1,011
432061 부모님, 일본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3 .. 2014/11/03 1,333
432060 신해철님 노래방 18번은 My Way셨대요 아셨나요 2014/11/03 841
432059 OB맥주, 블로거에 뒷돈 주고 추천글 2 샬랄라 2014/11/03 950
432058 네이버 밴드 비공개설정하는 방법을 알고싶어요ㅠ 3 궁금 2014/11/03 4,335
432057 코트 새로 사면 뒷쪽 부분 처리 하시나요? 6 Yonn 2014/11/03 1,782
432056 아산도 너무하다는 글 보고.. ; 112 d 2014/11/03 12,610
432055 서울 이어 인천도 초.중.고 고교 9시 등교 추진 5 좋아요! 2014/11/03 1,004
432054 중매로는 진실한 사랑 하기 힘든건가요? 13 우하하핫 2014/11/03 3,755
432053 전남친과 헤어지고 1년.. 여전히 가끔 악몽을 꿔요. 6 trauma.. 2014/11/03 4,104
432052 친구랑 첨으로 여행가는데 부산호텔 추천 좀 부탁드려요 11 ..... 2014/11/03 2,480
432051 두근두근 2 잠도 안오.. 2014/11/03 373
432050 신해철씨 5일 화장한데요 6 (ㅠ.ㅠ) 2014/11/03 3,508
432049 유나의 거리 미선이 왜 유나 안따라가나요? 3 ... 2014/11/03 1,686
432048 앞 뒤 안 가리고 윽박만 지르는 팀장 2 ... 2014/11/03 715
432047 82보면 왜 이리 시기심 가득한 글들이 많나요?? 5 ㅇㅇ 2014/11/03 1,254
432046 저도 천공이 생겼었어요 11 nicee 2014/11/03 6,327
432045 평생동안 한번도 우울증에 걸리지않는 사람도 많겠죠? 5 뚫훓 2014/11/03 1,931
432044 발목 보이는 슬랙스 많이 입으시죠? 요즘은 어떻게 입으시나요? 2 슬랙스 2014/11/03 3,935
432043 김무성 ”아기 많이 낳는 순서대로 공천 줘야” 막말 7 세우실 2014/11/03 1,013
432042 일과 출산 육아의 부담이 커요.. 일과 아이 2014/11/03 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