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처음으로 겉절이 담궈 봤어요

,,, 조회수 : 1,855
작성일 : 2014-10-19 21:40:02

주말에 엄마집에 안갔더니 김치가 똑 떨어 졌어요 좀 있긴 한데 다 시었고..제가 신김치는 별로 안좋아 하거든요

겉절이 사러 마트 갔더니 너무 비싸요

알배추인가가 1000원에 한통이라고 있길래 무턱대고 들고 왔어요

조회해 보니 부추도 들어가고 뭐 그런다는데

그딴거 없음

그냥 배추 반쪽 썰어서 마늘 있길래 집어 넣고

절이라길래

엄마가 얼마전 준 굵은 소금 대충 집어 넣고

절엿는데 이게 맞게 절인건지 뭔지..-_-

사온 멸치액젖조금씩 넣어가면서 간 봐가면서 했지만

먹을만 하네요

이게 겉절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비싼 겉절이 그만 사먹고 직접 만들어 먹어야 겠어요

뿌듯 하네요 ㅋ

이제 김치도 담글줄 알다니 ㅋㅋㅋ 내가 대견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 : 112.168.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14.10.19 9:46 PM (115.136.xxx.178)

    레서피 좀 자세히 가르쳐 주세요

  • 2. ??
    '14.10.19 10:03 PM (39.7.xxx.187)

    마늘을 넣고 절이면 ..
    물로 한번 행궈줘야 할텐데..
    이해가 안갑니다.

  • 3. 맞아요
    '14.10.19 10:05 PM (175.192.xxx.234)

    음식이라는게 하면할수록 늘더라구요~^^
    전 신혼때부터 남편도시락을 10년싸느라 주3회 밑반찬 해놓느라 못하는 음식이 거의 없었는데 지금은 도시락도 안싸고 김치도 친덩에서 갖다먹다보니 김치담그는게 겁나네요.

  • 4.
    '14.10.19 10:38 PM (175.210.xxx.243)

    결혼 20년 다 돼가는데도 김치 제대로 못 담궜는데 음식은 하면 할수록 는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레시피 검색도 하고 연구도 하고 경험을 하니 요령도 생기구요, 저도 오늘 김치를 담궜는데 애들이 맛있다네요. 양념 버무릴때부터 향긋한 양념냄새가 나서 맛있겠단 감이 왔었죠.
    저같은 초보는 무조건 레시피대로 하는게 답인것 같아요. 82쿡에서 요리 정보 나눠주시는 많은 분들께 넘 감사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200 못 쓰고 안 쓰는 식용유 어디다 버려요? 4 화양 2014/10/20 2,619
429199 아파트 윗집에서 나는 소음 6 소음 2014/10/20 3,018
429198 김현희와 김하영 - 대선의 공신들 1 이제는 2014/10/20 1,154
429197 82가 좋은 낚시터인가봐요. 2 ... 2014/10/20 802
429196 발레 공연에 적합한 복장은.... 1 여행자 2014/10/20 3,120
429195 기도 부탁드려요 5 기도 2014/10/20 1,363
429194 17금?) 여성분들은 남자가 처음이라고하면..? 8 남동진네 2014/10/20 4,928
429193 참아야될까요? 7 ... 2014/10/20 2,648
429192 백화점에서 산 버버리백이 불량이네요 3 어이없음 2014/10/20 2,900
429191 김혁건씨..... ........ 2014/10/20 984
429190 뉴질랜드, 호주 가는데 공항에서 컵라면, 커피믹스 반입되나요? 8 질문 2014/10/20 13,904
429189 세상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사람 17 분무 2014/10/20 12,223
429188 홍콩 시위에도 시위대에 소리지르는 친중시위대가 있네요 ㅋㅋ 3 ... 2014/10/20 928
429187 집에서 혼자할수 있는일 있을까요? 11 1243 2014/10/20 4,510
429186 비누를 만들어 쓰면 좋은가요? 14 .. 2014/10/20 2,618
429185 다른집 강아지도 이럴때 있나요 27 Anb 2014/10/20 2,925
429184 디올 립글로우 쓰고 있는데.. 다 쓰고 나면 참 아깝네요. 50 재활용 2014/10/20 19,161
429183 미국이 별로라서 왔는데 다시 미국가야겠어요. 19 .... 2014/10/20 5,616
429182 화장품 샘플이랑 가격할인 뭐가 더 좋으세요? 3 화장품 2014/10/20 1,323
429181 '눈먼 자들의 국가' 베스트 셀러에 오르다 3 구매와기부가.. 2014/10/20 1,647
429180 서울대공원 여직원은 용감한겁니다 3 성추행 2014/10/20 3,087
429179 이 상황좀 봐주세요 6 ... 2014/10/20 1,495
429178 30대 후반 여행중 크로스가방으로 키플링 너무 안어울릴까요? 11 싱글이 2014/10/20 3,477
429177 비정규직에서 정규직 되려고 성추행까지 참는 여성들 7 안트 2014/10/20 2,152
429176 중고등학생 자녀들, 등하교 시간 얼마나 걸리는 거리신가요? 10 고민 2014/10/20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