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첩장을 받으면 부주를 하시나요?

체육관 관장 조회수 : 2,081
작성일 : 2014-10-19 10:30:55

아이가 다니는 관장님께서 이번에 결혼을 하십니다.

전 생도들에게 청첩장을 돌리신듯 합니다. 물론 저도 받았구요.

전혀 부담갖지 마시고 시간 되시면 오셔서 식사나 하고 가시라고.. 뻔한 멘트를 주시는데, 제 아이가 오랫동안 다녔던 것도 아니고.. 신혼여행때문에 1주일간 휴강이고 그런데 저는 솔직히 별로 가고싶지 않거든요.

근데 막상 청첩장을 받으니 부주를 해야하나.. 그리고 그 날 저는 어짜피 다른 일이 있어 가지를 못하는데 원비낼때 같이 계좌이체를 해야하나... 청첩장을 받은 이상 모른척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친분이 두터운 경우도 아닌데.. 이렇게 애매한 상황에 꼭 청첩장을 돌리셔야 하는지.. 흠..

어느 선에서 해야 할까요? 솔직히 당연히 축하드리는게 당연하지만, 그리고 축하드릴 일이지만,, 좀 사심을 채운다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IP : 218.48.xxx.1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무시하세요
    '14.10.19 10:33 AM (222.119.xxx.240)

    별 희안한 사람 다보겠네요
    제 동생 어릴때 체육관 관장이나 음악/미술 선생님들 다 미혼이셨는데 결혼하셨을때
    사정 구하고 삼일정도 빠진적은 있지만(신혼여행) 청첩장 받은적은 한번도 없어요

  • 2. ..
    '14.10.19 10:45 AM (39.113.xxx.67)

    경조사에 조금이라도 안면 있으면
    연락하는 사람들 이해할수없어요

  • 3. 안하셔도
    '14.10.19 10:45 AM (119.71.xxx.132)

    별문제 없을듬~
    울아이 관장도 이주전에 신혼여행으로 일주일 빠젔는데 아예 학원문 닫고 가는ㅓ거라 학원비 일주일치 빼줬어요
    그런거 아님 학원비로 부조하시는 셈 아닐까요?

  • 4. ..
    '14.10.19 10:50 AM (39.113.xxx.67)

    아이 고등학교 친구 아버지 돌아 가셨다고
    연락오니까 봉투 들려 보냈어요
    아직 학생이라
    부모가 챙겨줘야되고
    넉넉하면 편한 마음으로 챙겨 주지만
    경조사로 나가는 비용이 꽤 되니까
    기쁜일에 기꺼이
    슬픈일에 숙연하게가 안될때가 있어요ㅠㅠ

  • 5. 그런 경우에는
    '14.10.19 10:57 AM (125.177.xxx.190)

    부조 안하셔도 되겠어요.
    오래 다니지도 않았는데요 뭐.

  • 6. ....
    '14.10.19 10:58 AM (14.46.xxx.209)

    모른척해도 되요~~

  • 7. 아마
    '14.10.19 11:43 AM (116.33.xxx.17)

    관장님 하객이 별로 없을 거예요. 예상 인원 체크할 때 청첩해도 될까 말까 할 경우는
    안 하게 되는데....
    8월에 아들 인턴사원 들어갔는데, 딱 2주일 후 자기 애 돌이라고 오라는 여대리도 있던데요.
    그러니까 오라 소리는 일주일도 안 되어서 메시지로.
    아들은 망서리나 저는 앞으로 같이 일할텐데, 본인이 알아서 안 보내는 게 맞지만 일단
    오라고 한 이상은 가라고 하고, 제가 축하금(부조) 넣어 주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226 민물장어의 꿈 들으며ㅜㅜ 7 제발희망을 2014/10/23 1,016
430225 바자회 물품 준비중인데요.... 14 ````` 2014/10/23 1,667
430224 힐링되는 가을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3 ... 2014/10/23 2,198
430223 운동할때 들을 신나는 음악 추천 좀 부탁드려요. 12 음악 2014/10/23 2,655
430222 여대생 세명이 가는 여행 보내야 하나요? 26 여행 2014/10/23 3,963
430221 집에서 조개 어떻게 해먹을까요? 3 무지개 2014/10/23 1,056
430220 150에 41,2 나가면 1 ㅣㅣ 2014/10/23 1,007
430219 댓글놀이 댓글놀이 2014/10/23 596
430218 투표함 열기도 전에 개표방송이 나온 이유는? 1 미디어오늘 2014/10/23 1,049
430217 베스트에 '숙대 나온 여성스러웠던 친구가...' 이거 무슨 내용.. 3 눈팅이야 2014/10/23 3,893
430216 4400억원 벌어 먹고도 고작 1850만원만 주고 나머지는 다 .. ..... 2014/10/23 1,250
430215 [뉴스훅] 박근혜의 습관성 거짓말. 2 닥시러 2014/10/23 1,404
430214 예뻐도 무뚝뚝하면 인기없는거 맞아요 9 2014/10/23 6,066
430213 의사선생님들, 신해철님 일어날 수 있는거죠? 27 ㅇㅇ 2014/10/23 14,342
430212 우리 강아지는 이거 할 수 있어요~ 23 팔불출엄마 2014/10/23 3,740
430211 혼자가 너무 좋아요 15 또시락 2014/10/23 6,247
430210 50대 중반 등산 모임이요..주말마다 모이나요? 7 궁금 2014/10/23 3,289
430209 택배사고..아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ㅜ 4 걱정 2014/10/23 1,234
430208 약사도 나이들면 취업이 힘든가요 12 2014/10/23 8,628
430207 아들 구두 사줘야하는데 10 홈쇼핑 2014/10/23 1,203
430206 간암 잘보는 병원이 어딘가요 1 절실해요 2014/10/23 4,540
430205 통영 여행 맛집 추천 부탁합니다. 5 지니 2014/10/23 2,061
430204 내일모레 통역대학원 시험치러 갑니다! 14 -- 2014/10/23 2,602
430203 MBC 교양제작국 해체 확정... '공영방송 포기' 1 공영포기 2014/10/23 1,788
430202 길냥이들은 원래 물을 잘 안먹나요 ? 4 퐁퐁 2014/10/23 1,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