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급지다는 표현

... 조회수 : 4,647
작성일 : 2014-10-17 14:25:38

어법에 맞는건가요?

요즘 결혼준비를 하다보니.. 플래너 블로그나, 특히 레테같은곳에서

고급지다는 표현 많이 봤는데

좀 웃겨서요..ㅋㅋ

 

 

 

IP : 210.178.xxx.20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17 2:26 PM (219.249.xxx.214)

    재미지다도 웃기지 않던가요?

  • 2. ...
    '14.10.17 2:29 PM (210.178.xxx.200)

    고급진 드레스, 고급진 메이크업샵.. 이런거 너무 싫어요 ㅠ

  • 3. 그거
    '14.10.17 2:29 PM (220.118.xxx.8)

    개콘에 나와서 잠깐 유행했던 거 아닌가요? 장난스레 표현한 것 뿐일테고 한때 유행으로 곧 지나갈테니 그냥 웃고들 넘기시길.

  • 4. 홈쇼핑에서도
    '14.10.17 2:29 PM (180.65.xxx.29)

    쓰던데요.

  • 5. 읭?
    '14.10.17 2:44 PM (211.59.xxx.111)

    사투리 아닌가요?

  • 6. 싫어요
    '14.10.17 2:46 PM (182.225.xxx.135)

    고급스런이란 단정한 표현에 비해 좀 특히나 점잖은 자리 점잖은 사람 앞에서 쓰는
    표현으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 7. 신조어같아요
    '14.10.17 2:48 PM (210.94.xxx.167)

    갑자기 어느새 아무렇지도 않게 써서 사전에도 곧 등재될것 같은 느낌.

    고급지다. 애정하다. 사릉하다

    요즘 카스에 엄청 이런 표현많이 쓰더라구요.

  • 8.
    '14.10.17 2:49 PM (110.70.xxx.84)

    그냥 저렴하거나 기대 안한 퀄리티인데 나름 고급스러운 느낌날 때 쓰는 유형어 아닌가요? 개그 콘서트에서 시작한줄 알았는데 안정환이?

  • 9. 첨엔
    '14.10.17 2:57 PM (223.62.xxx.122)

    웃겼는데
    이젠 식상

  • 10.
    '14.10.17 3:06 PM (115.145.xxx.48)

    뭐 후지다의 반대말로 만든 표현인가요?
    진짜 후진 표현이예요 ㅠㅠ

  • 11. ...
    '14.10.17 3:20 PM (75.159.xxx.196)

    이젠 방송 자막도 고급지다 이렇게 쓰네요.
    별 유행어 같지도 않더만..

  • 12. 속삭임
    '14.10.17 3:48 PM (221.139.xxx.26)

    쓰는 사람이 홈쇼핑 호스트같아 보이는 후광효과가 있음

  • 13. ........
    '14.10.17 3:48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개콘에서 나와서 유행하는 말 아니었어요?
    벼락부자 된 시어머니하고 며느리(박지선)하고 나와서 고급지다~~ 그러던 것 같던데.

  • 14.
    '14.10.17 4:07 PM (112.162.xxx.113)

    6~70년대 서울의 부잣집 마나님들이 즐겨 쓰던 서울사투리죠
    그걸 개콘에서 타임머신처럼 끌어냈나보네요 옛날사람들은 그렇게 듣기 불편해하지 않을걸요 표현 정확히 하기를 원하는 젊은 엘리트세대들은 거부감이 들거구요 어쨋든 사투리니까요

  • 15. ..
    '14.10.17 4:27 PM (115.178.xxx.253)

    국어사전 검색해봐도 안나워요.

    원래 고급스럽다 를 개그프로그램에서 졸부의 표현으로 만든 말 아닌가요??

  • 16. 그런 대로 재미는 있어요.
    '14.10.17 5:08 PM (211.194.xxx.150)

    말은 길과 같아서 많은 사람들이 쓰고 다니면 어느 날 그 시민권을 획득할지도 모르죠.

  • 17. ^^
    '14.10.17 7:41 PM (114.93.xxx.101)

    경박하고 천박하게 느껴져요.

    아까비~, 째지게 좋다, 심장이 쫄깃하다 란 표현도 그렇구요.

  • 18. 웰빙족
    '14.10.17 7:51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웬만한말들어도 아무생각없는데 이상하게~지다붙이는게 경박하게 느껴지네요 저도

  • 19. ***
    '14.10.17 8:14 PM (211.178.xxx.43)

    '맛지다' 란 표현도 봤네요.

  • 20. 무슨 무슨 감... 도 마찬가지죠
    '14.10.18 1:26 AM (110.13.xxx.33)

    길이감, 두께감, (vs. 촉감, 색감O)

    다 홈쇼핑과 백화점 경어체가 다버려놓음.

    게다가 며칠은 왜 다들 '몇일'이며,

    한국말 몸살로도 부족해서 남의 나라말까지 불쌍하게,

    애들 태워다주고 태워오는건 왜 '라이딩'이며(a.o.t 라이드, 궂이 쓰자면).

    요즘 엄마들은 모토싸이클이나 승마를 일상으로 하시나봐요?
    수시로 라이딩을 하시게...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309 이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해철님 동영상 3 모게 2014/10/25 626
429308 부동산 질문 ^^;;; 2 ..... 2014/10/25 1,378
429307 오십살 남자가 귀엽다니ㄷㄷ 5 2014/10/25 2,600
429306 아보카도 보관,조리비법 좀 나눠주세요~ 8 아보카도 2014/10/25 2,408
429305 여자가 검찰직7급이면... 13 ... 2014/10/25 32,982
429304 바닥을 치면 .... 원글 지웁니다 31 괜찮아 2014/10/25 10,039
429303 대구 로 이사갑니다. 9 범어동 2014/10/25 2,142
429302 엄마 너무 보고파요ㅣ 8 엄마 2014/10/25 1,272
429301 히든싱어 합니다요 이승환편 29 와~~~ 2014/10/25 3,453
429300 집팔고 장기전세 사는 것 어떨까요? 39 산새 2014/10/25 12,142
429299 마왕 오늘 하루도 너무 고생했어. 9 ... 2014/10/25 1,901
429298 보온해도 밥 안마르고 덜 누래지는 모델없을까요 4 전자밥솥 2014/10/25 1,601
429297 라지에이터 추천부탁드려요. 추운 아짐 2014/10/25 1,056
429296 서태지 컴백쇼 mbc서 지금 시작하네요. 13 .. 2014/10/25 1,459
429295 ........ 56 속상하다 2014/10/25 13,073
429294 철없는 남편 1 비정상 2014/10/25 634
429293 히든싱어 이승환 시작해요~~ 3 고고 2014/10/25 849
429292 초등1학년 수학 최소한 어디까지? 선배님들 조언 부탁해요. 4 최소한 2014/10/25 1,410
429291 차 렌트 질문입니다. 2 점 두개 2014/10/25 473
429290 미생 러브라인 없어서 좋아요. 원작전체의 스포있음 3 미생 2014/10/25 3,088
429289 미생에서 업무적인 얘기 27 미생 2014/10/25 11,163
429288 친정엄마가 무릎연골이 찢어져서 월요일에 수술하시기로 하셨는데요 14 쌍문 힘찬병.. 2014/10/25 20,278
429287 고현정기사제목 기자가 안티인가봐요 4 2014/10/25 2,673
429286 세월호193일) 이번주내에 돌아와주심 안될까요..곧 200일이고.. 14 bluebe.. 2014/10/25 372
429285 보고나면 마음이 행복해지는 영화 있을까요 62 ... 2014/10/25 5,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