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년 초등입학인데 엄마가 배워야할게 있나요?

궁금 조회수 : 1,209
작성일 : 2014-10-17 14:11:23

저 아는 사람이 초등학교 선생님인데 1학년들은 엄마숙제가 많다며 pop는 꼭 배워놓으라네요...

그럼 애 숙제할때 별로 힘들지 않을거라는데 정말인가요? 그거 말고도 엄마들이 배워놓음 도움 될만한게 있나요?

애가 초등학교 들어가는데 제가 왜이렇게 긴장되는지 모르겠네요ㅠ

IP : 116.120.xxx.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르
    '14.10.17 2:13 PM (219.249.xxx.214)

    pop 는 아이때문에 필요한게 아니고
    학교 선생님 교실게시판 꾸밀때나 학습자료 만드는거 도와줄 수 있는 용도
    굳이 배워서까지 도울 필요 있나요?
    안배우셔도 됩니다요

  • 2. steal
    '14.10.17 2:13 PM (112.151.xxx.25)

    pop는 쫌 오버구요ㅋ 애들 미술숙제를 엄마들이 그렇게 많이 도와준다고들 하더군요. 하지만 우리 애 담임샘은 미술을 수업시간에만 완성하게 하시고 절대 숙제로 안 내주셨기 때문에 제가 할일은 따로 없었어요.

    제가 보기에 1학년 엄마들은 굳은 주관, 강한 멘탈이 필요해요. 주변 엄마들 이런저런 얘기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아이만 잘 보듬어줄 수 있는 마음가짐이요. 학교 다녀오면 늘 잘했다고 아이 칭찬해주는 거 잊지 마시구요^^

  • 3. 궁금
    '14.10.17 2:15 PM (116.120.xxx.2)

    제가 어떤거냐고 물었더니 가족신문이라고 보드판에다 pop해서 제출한걸 보여주면서 다들 그렇게 숙제 낸다고 하더라구요...학교마다 다른건지 모르겠지만요..

  • 4. 푸르
    '14.10.17 2:25 PM (219.249.xxx.214)

    가족신문 1년에 한번 만들텐데...
    이쁘게 손으로 그려도 되고
    포토샵에서 글씨만 이쁜 활자로 뽑아서 붙여도 됩니다
    배우지 마세요
    대신 아이가 그림 잘 그리면 놔두시고
    별로라면 미술학원은 좀 보내는게 좋을 듯 해요
    저학년일때 그림 그릴 일이 많다보니 그림 못그리면 아이가 기가 죽더라구요

  • 5. floral
    '14.10.17 3:16 PM (122.37.xxx.75)

    엄마가 그걸 왜 ?ㅋㅋㅋ

    차라리 윗분처럼 아이 미술이나,한글에
    신경써주시고

    혼자밥먹고 책읽는습관 잡아주시는게..

    아이 입학한다고 엄마가 뭘 배운다는건
    첨 들어요
    아이숙제야 아이가 하라고 놔두면 되는거고..

  • 6. ??
    '14.10.17 3:25 PM (110.11.xxx.96)

    엄마가 뭘 배울 필요는 없구요. 아이만 신경 좀 써주시면 됩니다.

    한글 자유롭게 읽고 쓰게 할수 있고, 그림은 좀 그리면 편하구요. 연산도 10내외의 기본 연산 잡아주면 좋죠.

    무엇보다 아이 생활 습관 잘 길러주는것이 중요하고, 엄마가 뭘 배울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ㅋㅋ

  • 7. 엄마가
    '14.10.17 3:39 PM (223.62.xxx.14)

    갖춰야하는건 인.내.심이요.

    시행착오 많이 겪어도 기다려주세요.

  • 8. 한나
    '14.10.17 6:36 PM (175.209.xxx.45)

    시간되시면 뭐라도 배워서 나쁠거 있나요?
    노력하는 엄마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님 말씀도 중요하구요

  • 9. 궁금
    '14.10.17 7:16 PM (116.120.xxx.2)

    미술은 아이가 좋아하고 잘하는편이고 한글과 연산도 어린이집에서 배우는걸로 곧잘하네요...제가 따로 배우지 않아도 된다니 안심이에요...댓글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972 이해안되는 점 6 뭐징 2014/10/19 1,104
428971 진심어린 호의보다 거짓 호의에 더 잘 속는 사람은왜 그런걸까요?.. 8 ㅋㅌㅊ퓨 2014/10/19 1,781
428970 시누이 입장에서 듣고 싶어요 22 뭘까 2014/10/19 4,925
428969 여름에 담은 시어버린 열무김치 활용법 없을까요? 6 열무김치 2014/10/19 3,268
428968 혹시 어린이용 오리발 파실분? 평촌 안양 의왕지역 2 동글밤 2014/10/19 909
428967 “세월호 진실 밝혀지면 보수정권 향후 50년 집권 못할 것” 21 닥시러 2014/10/19 4,488
428966 인조피혁은 수선이 안되나요? 수선 2014/10/19 568
428965 원룸 사는데 이럴때가 제일 무서워요 ㅠㅠㅠ 3 ... 2014/10/19 4,577
428964 의정부 신세계백화점의 예의없는젊은 엄마들, 11 어휴 2014/10/19 4,477
428963 다우니 중에서 어떤 향이 제일 좋은가요? 3 9999 2014/10/19 4,579
428962 커피맛의 신세계 ... 9 커피 2014/10/19 4,808
428961 남편의 폭력을 경험하고 나니 87 ㅡㅠㅠ 2014/10/19 18,470
428960 강남 일원동과 고양 일산..아이키우긴 어디가 더 좋을까요?? 7 이사고민 2014/10/19 2,776
428959 "해외직구 막아야" 새누리당의원 해외직구 규제.. 7 호갱님 2014/10/19 2,748
428958 BBC, 성남 참사 속보로 동영상과 함께 보도 light7.. 2014/10/19 818
428957 아산역과 천안아산역이 서로 틀리는지요. 7 동창생 2014/10/19 1,478
428956 온수 물주머니. 써 보셨어요? 15 추워요 2014/10/19 3,996
428955 남편이 집에 오는게 너무 싫어요 37 ... 2014/10/19 22,036
428954 9년 넘은 아파트 붙박이 장들, 껍데기가 1 벗겨지고 있.. 2014/10/19 1,618
428953 내일 서해쪽으로 바람많이 분다는데 비행기 괜찮을까요? .. 2014/10/19 590
428952 [스마트 라이프-텔레그램] 사이버 망명? 확 뜨는 텔레그램 15 닥시러 2014/10/19 1,288
428951 아빠 어디가. 후 웃겨죽겠어요 ㅋㅋ 20 ㅇㅇ 2014/10/19 5,559
428950 케네디 암살 목격자들의 최후 5 미스테리 2014/10/19 4,614
428949 애견 카시트 사용하는 분 계신가요? 2 ... 2014/10/19 872
428948 동대문에서 가방 사려면 어디로 가나요? 3 제평자주가는.. 2014/10/19 1,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