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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노다메 칸타빌레 재미있네요.

간만 조회수 : 1,510
작성일 : 2014-10-17 04:30:17

이제껏 소설이나 만화책 원작으로 읽은 다음에 드라마화, 영화화, 에니메이션이화.. 등등에 만족해본 경우가 거의 없거든요.

노다메도 만화책으로 너무 재미있게 본 작품인지라, 일본에서 드라마로 나왔다고 했을때도 원작의 여운만 망칠것 같아서 별 관심 없었는데, 요 며칠 한국 드라마 칸타빌레와 일드 비교가 종종 나와서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한편만 보자 하고 시작했다가... 밤 꼴딱 샜네요. ㅠㅠ

너무 신기했던건 만화책으로 보면서 노다메도 치야키도 과연 그 매력을 드라마로 살려낼수 있을까, 거의 불가능일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원작과 같지 않으면서도 여주도 남주도 정말 매력적이고 연기 잘하더군요.

조연들도 정말 매력적이었고요. 특히 미르히와 팀파니..

원래 일드는 너무 감동감동에 목숨걸고, 꼭 설교가 들어가고 사람들 눈물 줄줄 감동.. 이런게 오글거려서 피했는데,

그런 오바도 별로 없고, 순수한 음악의 감동을 주는 정말 잘만든 수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드라마 중에 나온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연주.. 계속 무한 반복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IP : 46.103.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0.17 8:28 AM (211.36.xxx.176)

    일드는 정말 연출과 디테일이 살아있죠. 캐릭터 하나하나가
    다 살아있고 입체적이구요. 노다메의 사랑스러운 연기도 정말 일품이고.. 저도 팀파니 좋아해요 ! ㅋ 콘트라베이스녀도너무 귀엽구요.

  • 2. ㅁㅁ
    '14.10.17 8:40 AM (211.36.xxx.112)

    콘트라베이스녀가
    다르빗슈 유 전부인인데
    애 둘 방치하고 사치하고 놀러다닌 애죠
    요즘도 걸리맘이라는 프로에 나와
    온갖 소녀패션 다 하고...
    애들만 불쌍하죠 뭐

    팀파니도 유명배우
    기억나는 건 백야행에 의리넘치는 조연
    노다메에서 마스미로 뽀글파마해서 그렇지
    실은 아주 번듯한 미남입니다

  • 3. ...
    '14.10.17 11:15 AM (75.159.xxx.196)

    저도 한국판 삼십분 보고 재미없어 일드 보고 있는데
    캐릭터 하나하나가 깨알재미예요.
    다 그 역활에 어울린달까..?

    근데 노다메 칸타빌레에 나오는 변태 지휘자요..
    코 붙인건가요?
    볼수록 뭔가 이상해서요. 진짜 피부 안같고 고무 실리콘같은 느낌이랄까?

  • 4. 노다메짱
    '14.10.17 1:44 PM (61.255.xxx.50)

    제가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에요~ 보고또또또봐도 질리지 않는 드라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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