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을 가장한 오지랍, 훈장질하는 일부 사람들 정말 싫어요

...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14-10-16 13:28:00

회사에 저보다 2살 많은 차장이 있어요

저희 부서가 아니지만 왜 그리 오지랍과 훈장질이 심한지....

 

사례 1)

제가 작년에 분당으로 이사갔어요.

그런데 제가 분당갔다고 하니 저한테 하는 말...

분당에 영세민이 많대요. 그런 동네를 왜 갔냐면서 직원들끼리 식사하는데 10분 이상은 훈장질 하더라구요

참 나... 살다가 분당에 영세민 산다는 말 첨 들어보네요

저희 아파트 동에  외제차가 몇 대인데... 쩝

 

사례 2)

제 입사동기가 신입시절에 뉴 EF소나타를 샀어요

그 당시 NF가 소나타가 나왔을 때라... 소나타 끝물을 몇 백만원 할인해서

거의 준중형에 가까운 가격에 소나타를 샀는데요...

그걸로 엄청 갈굼 당했어요.

그 동기가 이곳 회사 오기전에 자기가 돈 벌어서 자기가 산 자동차인데도 갈궁 엄청 당하더라구요

 

사례 3)

출퇴근하는 회사버스 안에서 MP3 들었다고 갈굼...

하... 참 나 내가 근무시간에 MP3 듣는것도 아니고

내가 MP3로 음악을 듣던, 야동을 보던 왜 상관하는지....

직원들하고 이야기 좀 하고 다니래요...

남 사생활에 그렇게 간섭하고 뒷담화 작렬하는데 직원들하고 말 섞기 싫어서 음악 들었는데 그걸로 뭐라 하네요

 

사례 4) 제가 몇년전에 미국에 갔어요 근데 거기서 한국에서 보기 힘든 백설공주에 나오는 그런 모양의 사과가 참 맛있더라구요 제 옆의 직원들에게 그 사과가 맛있었다고 했더니... 그게 뭐가 맛있냐면서 제 옆에 있던 사례 1의 차장이 참견하네요 근데 그 말투가 남 가르치는 말투 있잖아요 평소 목소리와 달리 확 깔면서... 훈장하듯이... 참 나...

 

주변에 참 짜증나는 사람들 많아요

자기 일 아니면 신경 좀 안 썼으면 좋겠어요

남이 점심을 먹든지, 남이 혼자 있으면서 음악을 듣던지 말던지....

남이 분당으로 이사를 가던지 말던지...

오지랍과 참견 훈장질좀 안 했으면 해요

IP : 203.237.xxx.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미 많이 얘기한 내용
    '14.10.16 1:33 PM (175.195.xxx.86)

    자꾸 올리면


    ....













    관심 달라는 말입니다.






    댓글 사절








    ----------------------------------------------------------------------

  • 2. ㅇㅇ
    '14.10.16 1:34 PM (175.119.xxx.50)

    소나타는 갈굼당할만하네요 제가봐도 너무 안타까움

  • 3. 분란글이여.
    '14.10.16 1:38 PM (175.195.xxx.86)

    자꾸 올리면


    ....













    관심 달라는 말입니다.






    댓글 사절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481 서울에 칠리크랩, 블랙페퍼크랩 먹을 수 있는 곳 있나요? 5 먹보 임산부.. 2014/10/17 3,439
428480 고1 사회도 과외해야 할까요? 6 고1맘 2014/10/17 1,448
428479 요리에센스 연두 어떤가요?? 16 연두해요 2014/10/17 8,440
428478 아들 때문에 코메디 한편 찍었네요..ㅠㅠㅠ 41 아들 2014/10/17 10,685
428477 앙코르와트와 홍콩(마카오) 중에서 골라주세요. 19 첫해외 2014/10/17 3,205
428476 조언 부탁드려요 4살 딸아인데요 7 몰라너 2014/10/17 1,070
428475 남자들이 너무 부러워요 4 ..... 2014/10/17 1,306
428474 러브레터 영화보면서 fag 2014/10/17 918
428473 도박꾼 손모가지 자르면 의수끼고 도박한다던데 2 000 2014/10/17 1,352
428472 딸에 대한 험담 혹은 걱정 1 근심돼지 2014/10/17 1,049
428471 아들은 언제쯤 사람 되나요 37 .. 2014/10/17 11,933
428470 20년된 아파트 탑층 (세모지붕) 여름에 많이 더울까요?? 12 ..... 2014/10/17 6,183
428469 겨울만되면 우울해지시는 분..... 6 아이궁 2014/10/17 1,481
428468 두피관리 받아보신분 계신가요?(머리결 트리트먼트 클리닉말고..... 2 ... 2014/10/17 1,894
428467 식당알바할때 5 .. 2014/10/17 1,545
428466 벤츠 e클래스 색깔고민 13 설국 2014/10/17 11,360
428465 풀**전라도김치 5 카푸치노 2014/10/17 1,591
428464 시판 브랜드치킨. 2 치킨 2014/10/17 711
428463 목동롯데캐슬위너나 목동이편한세상 혹은 그 주변에 사시는 분 중에.. GSES 2014/10/17 1,345
428462 남편의 반응... 어디서 문제인지 알려주세요. 24 82에서 2014/10/17 4,422
428461 역시 LED 전구가 더 밝네요 밝은세상 2014/10/17 1,045
428460 불안증에 시달리시는분들 계세요? 12 조그만일에도.. 2014/10/17 3,706
428459 아직도 해마다 의도적으로 성대와 이대를 비교하시는분 보세요.^^.. 3 a맨시티 2014/10/17 1,562
428458 어제 치킨을 먹었는데 오늘 아침 배가 너무 아파서 3 치맥내사랑 2014/10/17 1,098
428457 중국어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1 중국어 2014/10/17 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