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티스토리 블로그 일방적인 차단

..... 조회수 : 815
작성일 : 2014-10-16 11:11:15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블로그가 갑자기 차단이 되었어요
사유는 도배나 스팸이라고 이메일이 왔는데 저는 1-2주에 글 하나 쓸까 말까한 사람이라 도배나 스팸은 한적이 없거든요.

차단 사유를 상세히 알려달라고 이메일 보냈더니 회신온게 
"동일한 장소에서 다수의 계정, 다수의 블로그로 스크랩성 게시글이 등록되어 일괄 차단"이라고 온거에요.

전 계정도 하나밖에 없고, 블로그도 하나거든요. 다른 사람 블로그 스크랩은 전혀 안하구요.

이해가 안가서 다음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상담원이 원래 블로그 차단은 포괄적으로 하는 거라서
딱 찝어서 이유를 말할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유를 설명하지 못하는 차단이라면 잘못된 것이니 차단을 풀어달라고 했더니 상급자를 
바꿔주겠다고 하더군요.

상급자가 전화를 받더니 제 블로그에 홍보글이 많은데다 다 계정 사용이 의심이 되서 차단을
했다고 하는데 전 계정이 하나밖에 없다. 다계정이라는게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만일 다계정이라고 
생각하는 계정이 있으면 뭔지 말해달라. 그랬더니 그건 말할 수가 없다고 꼭 알고 싶으면 법적인 절차로
요청하라고 하더군요.

홍보글은 그리고 무슨 소리냐...난 일반 회사원이고 가게 주인이 아니라 홍보글은 쓴 적이 없다 그랬더니
월향 관련 글 쓰지 않았냐고 하더군요.

몇주전에 제가 홍대 막걸리집 월향을 다녀왔는데 거기 양조장이 바뀌어서 막걸리 맛이 이상하게 변했더군요.

그래서 홍대 월향 막걸리 맛이 양조장 변경이후 변해서 이상해 졌으니 당분간 맛이 안정될때까지 안가는게
좋겠다고 썼거든요.

제가 월향 막걸리 맛이 이상하게 변해서 가지 말라고 쓴게 홍보라는거냐? 고 물었더니 그거 하나만 보고 
홍보성 블로그라고 판단한게 아니라 포괄적으로 판단했다는 말을 다시 하더군요.

제 블로그에 나이키 줌 보메로 운동화 사고 쿠셔닝이 넘 좋다 라고 쓴 글도 있고 로지텍 키보드사고
넘 좋다고 쓴것도 있긴 한데 제가 직접 물건 사서 써보고 좋아서 좋다고 쓴것도 홍보성이냐고 블로그는
그런 느낌이나 소회쓰는거 아니냐 그랬더니 답변이 블로그 글 몇개 보고 차단한게 아니라 계정 사용이나 
블로그 내용들 다 보고 차단부서에서 포괄적으로 판단해서 차단한거라고 하더군요.

이런 경우는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시는 분들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휴우 블로그에 뭐 먹어보니 맛이 없고, 나이키 운동화 사보니 좋다 이런 글도 쓰면 안된다니....

참 어이가 없네요...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IP : 203.236.xxx.2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콩이큰언니
    '14.10.16 3:33 PM (219.255.xxx.208)

    혹시 해킹 당하신 건 아닐까 싶은데요.
    저도 한번 차단 당한적이 있는데...그때 해킹 당해서 홍보글이 넘쳐났더라고요.
    그땐 한달에 한번쯤 들어갔나...지금은 수시로 들어가서 확인을 합니다.
    로그인 기록도 살펴보고요.
    그래서 해킹 시도한 아이피 보면 차단 시켜놓고 그렇게 합니다.
    한번 알아보셔야 할 듯하네요.
    만약 해킹이면 티스토리 쪽이랑 얘기해서 풀어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469 대통령실 : 국민들이 저렴한 제품을 사겠다고 애쓰는 점 헤아리지.. 4 22:18:52 103
1595468 애 안낳는 이유는 간단해요 7 경쟁심리죠 22:13:15 493
1595467 달리기 효과가 놀랍네요 8 ㅇㄴㄷ 22:00:32 1,696
1595466 저는 변우석이 연기한 선재를좋아했나 봐요 3 푸른당 22:00:17 1,077
1595465 최근들어 해산물 먹고 두드러기가 자주있어요 3 고민 21:58:19 158
1595464 (선재)선재야 솔이 기억 좀 해주라 6 ... 21:55:39 997
1595463 라면 먹을 시간입니다. 5 ㅇㅇ 21:53:10 603
1595462 결국은 고등아이와 싸웠어요 8 점점 21:52:55 1,013
1595461 20대 아이가 열나고 아프면 8 ... 21:46:16 614
1595460 개를 위해서 사람이 계속 희생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4 D 21:42:41 1,361
1595459 82세 경도인지장애… 1 ㅁㅁㅁ 21:39:13 637
1595458 간단 배추김치 하는데 쪽파도 넣나요? 7 배추김치 21:35:04 398
1595457 더 에이트쇼는 8부가 끝인거죠? 1 21:30:45 531
1595456 대나무숲 좀 할게요 8 ㅅㅂ 21:30:33 2,067
1595455 술 대신 보상심리로 하기 좋은거 뭐가 있을까요 5 ... 21:30:13 494
1595454 만만한 저에게 간보는 지인 무시만이 답인가요? 1 만만한 21:28:56 675
1595453 압력말고 일반전기밥솥으로 약식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3 약식 좋아 21:28:46 165
1595452 재반연구원하고 바로 법관 임용인가요? 2 ㅇㅇ 21:28:07 195
1595451 가시오이2kg4800, 돈까스10장11980, 닭다리2kg128.. 3 핫딜요정 21:27:32 742
1595450 저출산의 이면 : 태어나는 아이 중 절반은 고소득층 자녀 16 .. 21:18:47 2,944
1595449 인터넷에서 판매하고 있는 궁금 21:18:46 166
1595448 아몬드 브리즈는 무슨 맛인가요? 10 ..... 21:14:26 1,158
1595447 치매로 가고 있는걸까요? 5 우울증 21:10:18 1,759
1595446 소개팅 업체 단체 미팅이요.. 7 ., 21:08:05 477
1595445 경범죄로 경찰서 출석해 보신 분 ….. 21:00:50 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