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회사에서 그만둘껀지 낼까지 말하라네요

ㅇㅇㅇㅇㅇ 조회수 : 2,934
작성일 : 2014-10-15 23:42:20
여차저차 일 있었고 저도 8년다니니 사람 상대하는거 지처요
근데 막상 그만둘껀지 어쩔껀지 낼 아침까지 말하라고 하니 고민되네요 나이도 30대 중반되가고,,,지금 그만두는 마지막 기회같고 한달치 월급 챙겨준데요. 솔직히 다닌다고 해서 잘할자신도 없어요 감정상해서 잘할자신도 없고...
그냥 그만두라고 했음 괜찮은데 소리 벅벅 지르면서 이야기 하고 몇번이나 말해서 사실상 전 해고통보라고 생각하는데 왜 낼까지 말하라는건지 걍 나오지 말라고 하면 받아 들일켄데요...솔직히 회사는 희망없구요 여자는 직급없는...상여금이나 휴가비도 자기 이쁜사람만 줘요 저도 서서히 맘이 떠났고
오히려 잘됬다고 이야기 해주세요 ㅠㅠ
어차피 40대 되서도 계속 다닐순 없으니 지금 몰 준비하는 마지막 기회라고 ㅠㅠㅠ 위로해 주세요
폰이라서 오타 이해해주세요
IP : 115.161.xxx.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0.15 11:46 PM (211.237.xxx.35)

    잘됏어요.
    거기서 왜 그냥 나오지 말라고 하지 않냐면
    그럼 해고가 되어 실업급여해줘야 하고
    그거 업체측에도 어느정도 불이익이 있으니 자발적 퇴사로 하려는겁니다.
    차라리 해고하라 하세요.

  • 2. eofjs80
    '14.10.15 11:51 PM (193.18.xxx.162)

    힘내세요. 그리고 회사 별로네요. 지금 한살이라도 더 젊을 때 그런 회사 나오시고 이번 기회에 좀 더 비전있는 직종 쪽으로 이직 준비하시던가 장기적인 플랜을 한번 세워보시는 기회로 삼으시면 어떨까요?

    잘 됬습니다.

  • 3. 실업급여
    '14.10.16 12:10 AM (118.219.xxx.146)

    받을 수 있게 해고해달라고 하세요.



    화이팅!!!!!!!!!!!!!

  • 4. 혹시
    '14.10.16 12:33 AM (218.144.xxx.205)

    모르니 그만두라고 소리 지르는 거 꼭 녹음해두세요..

  • 5. ,,
    '14.10.16 7:05 AM (220.78.xxx.215)

    저도 지금이 기회인거 같아요 중반이 많다면 많은 나이지만 40보다는 나아요
    희망없고 저런걸로 차별 하는 회사..속 터져 못 다닙니다.
    그리고 권고사직으로 해달라하세요 실업급여 타셔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600 판교 사상자 명단이래요..ㅠㅠ 1 애도 2014/10/18 4,894
428599 미카땜에.윤종신 짜증나요 9 진심.욕나어.. 2014/10/18 3,465
428598 남편에게 늘 내 흉만 보는 시어머니 5 참....... 2014/10/18 2,449
428597 탈렌트 전원주 세월호 특별법 서명했네요 1 호박덩쿨 2014/10/18 2,217
428596 요 밑에 이 남자의 심리 물어본 글이요 1 에고 2014/10/18 840
428595 평화적인(?)방법으로 추운 겨울 따뜻하게 나는 방법은 뭘까요? 5 사랑 2014/10/18 1,958
428594 왜 칭찬을 칭찬으로 못 받아드리는걸까요? 1 .... 2014/10/18 751
428593 미카 붙인다면.. 21 슈스케 광펜.. 2014/10/18 3,543
428592 LA타임스, 영화 ‘다이빙벨’ 논란 배경 심층 보도 6 light7.. 2014/10/18 981
428591 카톡으로 사진보내고 자랑하는사람 4 카톡이 자랑.. 2014/10/18 2,614
428590 인천시청에서 송내역 가는길 사창가 21 아직도 2014/10/17 20,896
428589 고양이 에방접종 4 초보 캣맘 2014/10/17 941
428588 박근혜의 '통일은 대박' 발언은 백번 옳은 말입니다. 5 포시즌 2014/10/17 939
428587 #0199 2 슈스케 2014/10/17 652
428586 꼭 94년을 보는것 같아요 7 바뀌내아웃 2014/10/17 2,790
428585 이병헌 뒷백 있나봐요...케이블에서 자꾸 공갈 형량 구라 치네요.. 10 ㅁㅁ 2014/10/17 4,126
428584 판소리 가사가 왜 이렇죠? 여보게, 장모~ 4 .... 2014/10/17 1,716
428583 스칸디나비아 직구 - 원산지 표지 왜 안하나요? 1 스ㅏㄴ 2014/10/17 848
428582 양파장아찌 언제 꺼내먹을 수 있나요? 1 어니언 2014/10/17 842
428581 엄청 건성피부이신 분들 비비랑 선크림 뭐 쓰세요? 3 악건성눈시림.. 2014/10/17 3,782
428580 생강차 설탕 300그람을 종이컵으로 계량 좀...ㅠㅜ 7 collar.. 2014/10/17 4,111
428579 폐경되면 뭐가 안좋은건가요? 30 df 2014/10/17 15,074
428578 20년된 카페트와 40년된 전축 중고판매 가능할까요? 10 질문 2014/10/17 3,133
428577 친정엄마때매 힘들어요 14 천국은있다 2014/10/17 4,950
428576 물건 반품해야하는데 아는사람인데 3 도와주세요 2014/10/17 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