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길속으로 뛰어든 여자.. 화염보다 더 강한 모성애'

호박덩쿨 조회수 : 1,553
작성일 : 2014-10-15 21:07:20
불길속으로 뛰어든 여자.. 화염보다 더 강한 모성애'


당시 집 안에는 세아들과 엄마가 살고있었는데요.. 불이 나자 셋이서 피신하고보니 막내를
집에 두고온게 생각나서 부랴부랴 불길속으로 뛰들어 막내와 서로 상봉 부둥켜 안은 후에
함께 빠져나오려고 한것같습니다 (두 모자가 모포를 뒤집어쓴체 함께 죽어있는걸로 봐서요
 

정말 살신성인 지닌 부모 아니고는 이거 참 힘듭니다
모든 부모의 마음은 같겠지만 행동 하긴 정말 힘들죠!
부모라도 희생정신 강한 부모가 저는 따로있다고 봐요


저 어렸을 때 아버지는 숫사자처럼 권위적이고 이기적이어서 뭐든 먼저 먹고 남으면 우리가
먹었어요 없는 가정형편에 그러다보니 우리엄마는 맨날 우리 먹이려고 배 쫄쫄 굶는거 자주
보았거든요 *그러다보니 저는 어려서부터 선이 무엇인지 악이 무엇인지 빨리 깨닫게 됐어요


내가 왜 ○○○을 좋아하냐? -우리 엄마같이 자비롭고 희생정신이 강할것 같다는 생각이..
내가 왜 ○○○ 안좋아하냐? -표독스러 보이고 자기가 한말을 자주 어길것같다는 생각이..


화염을 보시려면
http://imnews.imbc.com/news/2014/society/article/3542118_13540.html ..

IP : 61.102.xxx.20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4.10.15 9:07 PM (61.102.xxx.204)

    화염을 보시려면
    http://imnews.imbc.com/news/2014/society/article/3542118_13540.html

  • 2. 이기사
    '14.10.15 9:09 PM (218.238.xxx.150)

    저도 읽고 너무 안타깝더라구요.너무너무...
    요즘 왜이리 불기사가 많은지....계속 가정집 화재 많이 나네요..

  • 3. ...
    '14.10.15 10:12 PM (182.215.xxx.17)

    버스안 뉴스에서 들었어요 승객들이 아..! 하는 탄식이 여기저기서
    나왔어요 눈물나려 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979 해외동포가 종북? 그래도 우린 계속 간다! 3 light7.. 2014/10/28 378
429978 일조량 감소로 흔히 생기는, 경미한 가을 우울증 증상이래요. .. 7 ........ 2014/10/28 1,573
429977 마사지크림으로 마사지하고 났더니얼굴이가렵네요 1 이상하네 2014/10/28 1,290
429976 덴드롱 꽃 잘 아시는 분...? 4 궁금 2014/10/28 1,860
429975 김성주 "국제정치학을 해서 정치 잘 몰라" 8 MCM 2014/10/28 1,754
429974 2014년 10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28 498
429973 여자분들, 요즘같은 때에 실제로 신데렐레 케이스 거의 없나요?.. 26 남자 2014/10/28 6,497
429972 나에게 쓰는 편지, 한 자도 빼지 않고 다 기억나네요. 1 T_T;;;.. 2014/10/28 1,069
429971 좋은인삼 파는곳 알려주세요 3 가을산 2014/10/28 827
429970 여배우가 사라졌다 5 레버리지 2014/10/28 3,100
429969 잘가세요 신해철씨 5 ,,,,, 2014/10/28 1,562
429968 가죽 롱부츠 신어도 될까요 2 살다보면.... 2014/10/28 1,386
429967 비정상 회담 기미가요, 이거 강경대응 필요하지 않나요? 22 Robyn 2014/10/28 4,956
429966 신혜철 장례곡 '민물장어의 꿈'.........뭔가 예견한 것 .. 7 마왕 2014/10/28 7,666
429965 이렇게 90년대가 끝나나보네요... 11 ... 2014/10/28 3,003
429964 다 떠나가네요. 2 야속하게 2014/10/28 958
429963 그래도..신해철. 4 ... 2014/10/28 545
429962 안녕, 그리울 거야.. 2 ... 2014/10/28 589
429961 북한도 가지고 있는 군사주권이 남한만 없네요. 4 미쿡 2014/10/28 643
429960 눈물이 더 나네요 3 잠못드는밤 2014/10/28 579
429959 그의 죽음이 내 가까운 친구 지인을 잃은 것처럼 슬픈건 8 허무하게 보.. 2014/10/28 2,000
429958 요절이라는 단어는 보통 몇살까지 보통 쓰나요..?? 2 .. 2014/10/28 2,165
429957 내 젊은 날의 추억을 도둑 맞은 느낌... 5 ..... 2014/10/28 1,061
429956 미치겠네요, 진짜 1 아니라고해 2014/10/28 991
429955 잘가요/쉬크했던 마왕..그동안 찌질해서 미안했어요 3 2014/10/28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