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래마을 빌라 고민중이에요 (사시는분?)

하늘소소 조회수 : 5,878
작성일 : 2014-10-15 20:17:49

요즘들어 아파트에 싫증이나서요..

층간소음 신경쓰는것도 싫고 뻔한 아파트구조..식상하구요..ㅜㅜ

고즈넉하고 조용한 서래마을 빌라를 고민하고있어요..

근데 아이들이..3학년 7살 ㅜㅜ

한창 학원다니고 엄마가 바쁠때죠..ㅜㅜ

고민하며 주변에 의견을 들어보면..다들 반대해요..ㅜㅜ

서래마을 가기엔 아이들이 너무 어린것같다면서요..

교육도 그닥이고 들어가면 투자가치도 없어서 매매도 잘 안되고

지금 살고있는곳보다 많이 불편할꺼라고요..

이런 얘기에도 전 왜 자꾸 그쪽이 가고싶은건지..ㅜㅜ

 

반대를 무릅쓰고 부동산통해 몇집을 보았죠..

빌라여도 뻔한아파트구조의 빌라는 전혀 맘에 안들더라구요....

특이한 이국적인 구조형의 빌라가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난 역시 빌라형 인간인가?? "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살고있는집 아직 부동산에 내놓기도 전인데..ㅋㅋㅋ

이미 맘은 서래마을에 가있네요..

 

마음이 갈대같이 흔들려요..

근데 대략 50평대정도의 빌라를 봤는데요..

관리비는 토탈 얼마나 나오나요??

 

지금같아선 학원도 다 라이드할수 있을것만같고 교통이나 불편함도 동네의 아우라로 다 용서할수 있을것만같은데요..ㅋㅋ

 

 

제 이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주시던지..뽐뿌해 주시던지..

의견좀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IP : 222.121.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각자도생
    '14.10.15 8:24 PM (203.226.xxx.81)

    서래마을에 꼬쳤다니 별 수 없죠.
    대신 무조건 전세로 거주.

  • 2. 수리도 아파트보다 힘들고
    '14.10.15 8:26 PM (1.215.xxx.166)

    매매도 잘안되요
    이 두가지는 아파트보다 비교불가 확실히 힘듬.
    일만들어 하시는거 좋아하고 집안일에 부지런하고 아이들 픽업에 피로를 모르는 분이시라면 얼마든지 좋죠

  • 3. 친구가
    '14.10.15 8:52 PM (116.32.xxx.137)

    서래 주변 빌라지어 팔아요. 외국인 임대도 하고
    그런데 50평대 빌라라... 가지 마세요. 대략 예산도 10억이 채 안 되는 예산으로 굳이 서래 갈 필요 없어요.

  • 4.
    '14.10.15 9:24 PM (14.52.xxx.59)

    경비원 있으면 50-60정도 나올거구요
    메인도로는 주말 정도에 많이 막히고 평일은 괜찮아요
    대로쪽은 시끄러워서 못사실거구요
    방배중 위쪽이 좀 나아요
    거기도 학원 제법 많고 학원차 다 와요
    그래도 서래마을 빌라는 가격이 제법 오른 편이구요
    이름있는 시공사걸로 사세요

  • 5. 00
    '14.10.15 11:09 PM (116.120.xxx.230)

    퇴근길에 한번 들어가보세요.. 바깥어르신이
    차로 출퇴근하시는분이면 스트레스 많으실텐데...ㅜ
    걸어다니는 분이면 몰라도 차가 넘..ㅎㅎㅎ 정말 위에 님들 말씀처럼 hell..!!!

  • 6. 서래마을 살아요
    '14.10.16 7:43 AM (175.209.xxx.94)

    솔직히 좋긴 정말 좋아요...관리비는 백만원정도 나옵니다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979 해외동포가 종북? 그래도 우린 계속 간다! 3 light7.. 2014/10/28 378
429978 일조량 감소로 흔히 생기는, 경미한 가을 우울증 증상이래요. .. 7 ........ 2014/10/28 1,573
429977 마사지크림으로 마사지하고 났더니얼굴이가렵네요 1 이상하네 2014/10/28 1,290
429976 덴드롱 꽃 잘 아시는 분...? 4 궁금 2014/10/28 1,860
429975 김성주 "국제정치학을 해서 정치 잘 몰라" 8 MCM 2014/10/28 1,754
429974 2014년 10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28 498
429973 여자분들, 요즘같은 때에 실제로 신데렐레 케이스 거의 없나요?.. 26 남자 2014/10/28 6,497
429972 나에게 쓰는 편지, 한 자도 빼지 않고 다 기억나네요. 1 T_T;;;.. 2014/10/28 1,069
429971 좋은인삼 파는곳 알려주세요 3 가을산 2014/10/28 827
429970 여배우가 사라졌다 5 레버리지 2014/10/28 3,100
429969 잘가세요 신해철씨 5 ,,,,, 2014/10/28 1,562
429968 가죽 롱부츠 신어도 될까요 2 살다보면.... 2014/10/28 1,386
429967 비정상 회담 기미가요, 이거 강경대응 필요하지 않나요? 22 Robyn 2014/10/28 4,956
429966 신혜철 장례곡 '민물장어의 꿈'.........뭔가 예견한 것 .. 7 마왕 2014/10/28 7,666
429965 이렇게 90년대가 끝나나보네요... 11 ... 2014/10/28 3,003
429964 다 떠나가네요. 2 야속하게 2014/10/28 958
429963 그래도..신해철. 4 ... 2014/10/28 545
429962 안녕, 그리울 거야.. 2 ... 2014/10/28 589
429961 북한도 가지고 있는 군사주권이 남한만 없네요. 4 미쿡 2014/10/28 643
429960 눈물이 더 나네요 3 잠못드는밤 2014/10/28 579
429959 그의 죽음이 내 가까운 친구 지인을 잃은 것처럼 슬픈건 8 허무하게 보.. 2014/10/28 2,000
429958 요절이라는 단어는 보통 몇살까지 보통 쓰나요..?? 2 .. 2014/10/28 2,165
429957 내 젊은 날의 추억을 도둑 맞은 느낌... 5 ..... 2014/10/28 1,061
429956 미치겠네요, 진짜 1 아니라고해 2014/10/28 991
429955 잘가요/쉬크했던 마왕..그동안 찌질해서 미안했어요 3 2014/10/28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