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메리카노에 물 더 부어서 마시는거 이상한가요?

.. 조회수 : 5,296
작성일 : 2014-10-14 16:41:00
뜨거운거 잘 못 마시기도 하고 연한 커피를 즐기기 때문에
집밖에서 마실때는 찬 물을 조금 더 부어 마시거든요.
그런데 오늘 아니 그전에도 몇번 일행중 한명이 매번 뜨악한 표정으로 쳐다봐요. 예전엔 저처럼 마시는 사람 처음 봤다더니 떨떠름한듯한 표정이네요. 물은 제가 가지고 다니던거 부어 마실때도 있고
아니면 직원한테 물한잔 달래서 자리에 돌아와 부어 마시는데
뭐가 그리 생경한 표정인지 도무지 이해안되요.
커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서? ^^

집밖에서 마시는 커피 대부분은 저에겐 진하게 느껴지거든요.
저 이상한거 아니죠?
IP : 203.226.xxx.10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14.10.14 4:42 PM (180.65.xxx.29)

    남의 취향을 왜 이상하게 봐요?

  • 2. //
    '14.10.14 4:43 PM (113.131.xxx.57)

    아뇨...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 3. 미친
    '14.10.14 4:43 PM (125.132.xxx.243)

    친구가 님 밖에 없나 뭘 그런 걸 처음보고 쌩 오바를 해?
    웃긴다 님 친구분.. 소주를 들이붓는 것도 아닌데 왠 참견일까요

  • 4. ㅡㅡ
    '14.10.14 4:43 PM (61.84.xxx.189)

    일행 분이 이상해요. 각자 다 입맛이 있잖아요.

  • 5. .......
    '14.10.14 4:44 PM (122.32.xxx.12)

    지보고 묵으라는것도 아니고 내가 묵겠다는데..
    왜그러는지 몰겠네요...그죠.

  • 6. 아니요
    '14.10.14 4:45 PM (223.62.xxx.189)

    그렇게 따지면 안그래도 진한 커피 샷추가하는 사람도 있는건데요.

  • 7. ..
    '14.10.14 4:52 PM (203.226.xxx.67)

    그죠 그죠~^^
    역시 내가 이상한게 아니었어. 흥!
    담에도 그런 표정이면
    해맑게 웃어줄게요~^^

  • 8. 애정남
    '14.10.14 4:52 PM (210.205.xxx.161)

    애매한건 정해진것이 아니니...

    에쏘에다 물부어 마시는 아메리카노의 추가물양이... 법으로 정해진건 아니더라구요.^^

    찐하면 물추가...연하면 샷추가하는거지요...

  • 9. 그 분이 기본적인 상식이 없는 사람
    '14.10.14 4:52 PM (123.109.xxx.92)

    취향 가지고 왜 그런답니까?
    취향존중이라는 상식도 모르나.
    저도 몸 안좋을 때 커피가 그래도 먹고 싶다 하면
    커피가 너무 진해 물 많이 해달라고 해서 먹거든요.
    커피집마다 배전도랑 입자크기가 다르니 너무 진한 아메리카노는 연하게.....
    취향 가지고 그리 보는 사람 뭘 신경쓰세요.
    무시하세요.ㅎㅎㅎㅎ

  • 10. 원래
    '14.10.14 4:54 PM (182.224.xxx.84)

    에스프레소에 물 부어먹는게 아메리카노 아닌가요?
    더 부어먹던, 증발시켜 먹던 자기맘이죠.
    커피 마시는 것도 검열 받는 더러운 세상 ㅋㅋㅋ

  • 11.
    '14.10.14 4:55 PM (112.150.xxx.63)

    저도 스벅가면
    진해서 뜨거운 물 더 달라고 해서
    연하게 만들어 먹는걸요.
    그 사람이 더 이상한거예요
    취향 차인데 말이지요

  • 12. 붕어빵
    '14.10.14 4:56 PM (106.242.xxx.195)

    저도 사먹는 커피 너무 진해서 물 부어 마셔요~

  • 13. ㅎㅎㅎㅎㅎ
    '14.10.14 5:00 PM (203.226.xxx.67)

    더 부어먹던, 증발시켜 먹던 ㅋㅋㅋ
    커피 마시는 것도 검열 받는 더러운 세상 ㅋㅋㅋ

    찝찝한 기분 한방에 날려주시네요^^

  • 14. 저도
    '14.10.14 5:01 PM (116.123.xxx.5)

    너무 진해서 뜨거운물 부어 마셔요

  • 15.
    '14.10.14 5:01 PM (112.148.xxx.5)

    달달한게 좋아요~~
    시럽 듬뿍 주세요..해서 마시는데요...

    개인취향인데 뭐..... 꼭 남들처럼 해야하나.

  • 16. ....
    '14.10.14 5:04 PM (211.112.xxx.95)

    전 주문할때 미리 "연하게 주세요~ 하고 주문해요.

  • 17. ...
    '14.10.14 5:04 PM (180.229.xxx.175)

    저도 물 꼭 부어먹어요..
    나가 먹는것엔 대부분요~
    너무 진하고 짜고...
    내가 먹는것에 붓는데 왜?

  • 18. 거참
    '14.10.14 5:11 PM (116.120.xxx.140)

    취향은 존중해야죠.

    저희 어머니는 원샷에 물 많이~
    저는 투샷에 물 많이~ ㅋ

  • 19. ...
    '14.10.14 5:17 PM (121.160.xxx.196)

    저는 뜨거운 물 따로 한 컵 달라고해요

  • 20. 그네시러
    '14.10.14 5:19 PM (221.162.xxx.148)

    저도 그렇게 먹을때 있어요...내가 내꺼에 물 붓는다는데 왜 뜨악?...

  • 21. 경주민
    '14.10.14 6:27 PM (59.24.xxx.162)

    우리동네 새로생긴 커피집 주인아저씨는 한 동안 커피가 너무 뜨겁다고 얼음 한조각을 넣어주기도 했어요.
    그리고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 원액을 희석하기위해 더운 물을 넣은 것이 맞아요....

  • 22. 사먹는 커피는
    '14.10.14 6:31 PM (121.147.xxx.125)

    써서 못먹을 정도라

    전 거의 절반정도 따끈한 물 부어 먹어요.

    집에서 먹는 원두맛과 너무 차이가 나서

    밖에서 커피 마시기 쉽지않더군요.

    차라리 커피외에 다른 거 마십니다

  • 23. ・・・
    '14.10.14 6:33 PM (118.9.xxx.70)

    진한 원두커피에 더운물 섞어서 먹어도 아메리카노맛에 가깝겠지만
    정식은 아메리카노용의 원두가 따로 있죠.
    원두를 많이 안볶아서 다른 원두커피보다 진하지않은게 아메리카노의 특징입니다.

  • 24. 이와중에
    '14.10.14 7:38 PM (175.121.xxx.55)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샷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분들을 보니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이태리에서도 통하던 자신의 교양을 언급하던 아줌마의 모습이 오버랩되는군요.

    도피오로 뽑아 물을 타면 그게 아메리카노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흔히들 그렇게 하고 있구요
    차이는 무슨 차이

  • 25. 아메리
    '14.10.14 7:49 PM (211.59.xxx.111)

    레시피가 에스프레소에 물붓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알고있는데?

  • 26. 우리가
    '14.10.14 8:05 PM (175.207.xxx.224)

    밖에서 사마실때 아메리카노 주세요~할때의 그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 기계로 압력추출한 에스프레소에 물 넣어 희석시킨거 맞아요..
    어떤 분들은 커피 입자 크게 갈아서 커피메이커나 드리퍼로 내린 커피를 아메리카노라고 하는데 오히려 그걸 드립커피로 따로 분류합니다~

  • 27. 전혀
    '14.10.14 9:21 PM (175.119.xxx.31)

    안이상해요. 자기 취향대로 먹는게 맞아요. 저희 엄마도 그렇게 그세요^^

    이건 좀 다른애긴데,

    와인있잖아요, 점심때 샌드위치랑 먹을때 종종있는데 한잔 마시면 취하고 좀 진한 느낌이랄까...
    그래서 와인 반잔 정도에 물넣어서 마셔요.
    전 제가 오리지널 인줄 알았는데 그런사람들 종종 있더라구요.

    눈치보고 살지 말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392 장보리보는데 설명부탁드립니다. 1 뒷북녀 2014/10/26 651
429391 맥딜리버리 시켜서 드시나요? 4 고민중 2014/10/26 1,701
429390 전세자금 대출할때 먼저 집을 계약한후 그 계약서로 신청하는건가요.. 3 도와주세요 2014/10/26 3,143
429389 삼시세끼에서 백일섭씨 어찌 아신 걸까요 13 ,, 2014/10/26 8,168
429388 본문글 펑합니다. 27 mm 2014/10/26 4,333
429387 남편이 노안으로 항상 집을 깨끗하게 보네요. 5 젠장 2014/10/26 3,059
429386 자기는무조건정상이고 남이 이상하다하는부류 3 꽈배기 2014/10/26 1,056
429385 이런회사 어떨까요 3 2014/10/26 587
429384 스스로 자기 잘났다고 계속 칭찬하고 자랑하는 젊은애는 무슨 의.. 6 신기해 2014/10/26 1,575
429383 생후 10개월 아기띠 새로사면 얼마 사용못할지요? 5 .. 2014/10/26 1,358
429382 신해철씨가 살이 많이 쪘었나요? 9 .... 2014/10/26 3,935
429381 저도 미생 질문^^(PT 장면) 5 ... 2014/10/26 3,102
429380 제가 말씀 드릴게요 5 11 2014/10/26 1,122
429379 미생에서 찡 했던 장면 중의 하나... 5 미생 2014/10/26 2,925
429378 대출이 이정도면 전세 놓기 힘들까요? 적정선 2014/10/26 1,045
429377 미국인 룸메이트랑 잘지내기 어렵네요,,,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12 ... 2014/10/26 4,839
429376 자궁적출후 몸조리요.. 2 하루8컵 2014/10/26 2,988
429375 광화문 쪽에서 맛있고 간단하게 한 끼할 수 있는 거 뭐 있을까요.. 1 Cantab.. 2014/10/26 1,183
429374 '반품불가'라고 적힌 물건 구입하고 반품 요구하는 것... 4 어떻게 생각.. 2014/10/26 1,660
429373 비밀의문 세자빈? 왜그리 연기하죠 6 표독함 2014/10/26 2,099
429372 마스크팩 어디 꺼 쓰세요? 9 겨울 2014/10/26 5,038
429371 공부 안하다 하려니 연필 잡고 글쓰는 것도 힘드네요. 1 ..... 2014/10/26 635
429370 저 충격받았어요 위로좀 해주세요 ㅜㅜ (약간 혐오) 4 짜잔 2014/10/26 1,963
429369 로맨스의 일주일 너무 설레어요. 저요 2014/10/26 1,051
429368 미생 프리젠테이션 장면 2 흥해라 흥 2014/10/26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