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억누르는방법좀 알려주세요..
좋은 지혜 얻고 싶습니다.....
1. 방법..
'14.10.13 4:26 PM (211.114.xxx.89)1. 심호흡(1부터 5까지 세기..)
2. 의식적으로 큰소리로 웃기.. (그래 나 미쳤다.. 이런 생각으로.. )
3. 상황 회피하기.. (밖으로 나가버림)
저도 가끔 폭발하는 화를 내곤 하는데 그러고 나면 제 생명이 단축되는 기분이 막 들더라구요..
나를 위해서라도 화 내면 안되겠구나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잘 안되지만..
저 위에서 그래도 효과가 좋은건 2번인거 같아요.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고 하잖아요.
가짜로 웃어도 우리뇌는 진짜로 웃는거랑 거의 똑같이 인식한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죄책감 같지 말고.. 조금씩 노력해봐요~ ^^2. 그게..
'14.10.13 4:30 PM (202.30.xxx.226)연습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감정이란게..뇌에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심장에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암튼..두 녀석들을 잘 컨트롤하는 근육을 키워야 하는데..
근육은 정말 키우기 힘들잖아요.
정말..순간 머리속에 지나가는 것들..
1. 앞에 있는 것들을 다 휩쓸어버린다.
2. 으아~~~~~~ㄱ 소리를 지른다.
3. 화의 근원이라고 여겨지는 상대에게 폭언을 아끼지 않는다.
등등... 이 모든 것들을 하지 않고는 화가 풀리지 않을 것 같지만,
사실 그런 것들을 다 해도 화는 풀리지 않아요.
그냥 참고 또 참고 참고 또 참고...
제 경우는 호흡을 깊게 쉬고,
밖으로 나갑니다.
산책하는 내내..화에 휩싸여서 산책이나 제대로 할까 싶지만...
어느새 산책 잘 하고 돌아옵니다.
그리고,
드라마 작가들 혹시 있으면,
정신들 좀 차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주인공들 화날때 꼭 두 손을 와이퍼 삼아 책상을 싹 쓸어버리거나,
상대 멱살 잡거나, 따귀 때리거나...
제발 이딴거좀 쓰지 마시길....3. 스왑
'14.10.13 4:32 PM (59.6.xxx.189)화를 억누르려 하지 마시고,
가만히 느끼면서 (맑은 두 눈으로 응시한다고 여기세요)
천천히 부드럽게 '통과' 10->7->4->2->0 하면서 부피가 작아진다고 여겨 보세요.4. 걷기
'14.10.13 4:33 PM (110.47.xxx.218)밖에 나가서 걸어요. 이건 틱낫한 스님이 쓰신 화 라는 책에도 적혀 있는데요. 플럼 빌리지라고 마음에 화가 쌓인 사람들 치유해 주는 곳이 있는데 거기에서는 1시간에 한번씩 종이 울린대요. 그러면 하던 일 멈추고 걸어야 된대요. 어디를 걸어도 상관이 없고, 장소가 좁으면 둥글게 걸어도 좋고요. 천천히 걸으면 호흡이 가라앉고 마음이 편안해 진다고 합니다.
어릴 때 집에서는 화가 나면 그 자리에서 소리도 지르고 물건도 던지고 그렇게 해도 되는줄로만 알았는데요.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하고, 가정도 이루고 하고 보니 그렇게 하는건 분노조절장애더라고요. 언성 높이는거 내가 화난다고 내 맘대로 행동하는건 유아적인 행동이더라고요. 잘 안되면 심리상담 받거나 병원 가셔서라도 화를 조절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 것 같아요.5. ㅇㅇ
'14.10.13 4:54 PM (222.117.xxx.63)전 집에서 혼자 화를 돋군 상대한테 얘기하듯이
문구점에서 사온 백업으로 침대를 막 두들겨패요.
일단 큰 화는 표출해야 이성적으로 생각하게 돼서요.6. ㅜㅜ
'14.10.13 5:02 PM (223.62.xxx.119)좋은 지혜들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분노를 터트리니 시원하긴 커녕 두통이 심합니다.
저장해서 읽고 되새김질하겠습니다.7. ...
'14.10.13 6:15 PM (115.22.xxx.16)생들기름 아침에 한스푼 드셔보세요
화많고 급한 성격인데
한의사가 한약대신 추천하더라구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27157 | 새누리당 이번에 뽕뽑을대로 뽑고 선거 안하려나봅니다. 7 | 창조경제 | 2014/10/13 | 1,399 |
| 427156 | 82쿡이 왜 여자일베라는 소리를 듣나요? 19 | ㅇㅇ | 2014/10/13 | 2,294 |
| 427155 | 진짜 가평잣 사려면 어디서 사야 하나요? 9 | 급구 | 2014/10/13 | 1,700 |
| 427154 | 내 평생에 가장 잘 받아친 말 8 | 흥! | 2014/10/13 | 4,157 |
| 427153 | 아이가 고등학생인데 집근처에서 3년공사 3 | ㅇ | 2014/10/13 | 985 |
| 427152 | 초등때 어문회 한자1급 따두면 2 | // | 2014/10/13 | 1,490 |
| 427151 | 아이허브를 배대지로 이용할 수 있나요 3 | 배대지 | 2014/10/13 | 1,744 |
| 427150 | 40대 남녀가 그대, 당신, 오빠라는 호칭을 쓰면서 메세지를 주.. 6 | 또또맘 | 2014/10/13 | 2,725 |
| 427149 | 소막창 맛있나요? | ㄹㄹ | 2014/10/13 | 508 |
| 427148 | 남편이 나보다 1 | khm123.. | 2014/10/13 | 991 |
| 427147 | 남편 선물로 어떨까요? 1 | 현지맘^ | 2014/10/13 | 542 |
| 427146 | 아이허브사태 !!! 이제 어디서 사야하나요? 17 | djakj | 2014/10/13 | 6,350 |
| 427145 | 목화솜이불이랑 요를 어찌 처리해야하는지요? 3 | 이불 | 2014/10/13 | 1,179 |
| 427144 | 일본인이 이러는 거 보편적인가요? 10 | ㅇㅇㅇ | 2014/10/13 | 1,973 |
| 427143 | 시판 만두(김치만두포함)최고봉 추천 부탁드려요!! 75 | 만두먹고싶어.. | 2014/10/13 | 16,609 |
| 427142 | 주부 가사노동도 경제활동이다 | 레버리지 | 2014/10/13 | 699 |
| 427141 | 침 맞고 있는데요 | ^^ | 2014/10/13 | 522 |
| 427140 | 전남친이 나타나서 4 | 어제 꿈 | 2014/10/13 | 1,751 |
| 427139 | 집수리할때 보통 계약금은 얼마정도 주나요? 3 | 집수리 | 2014/10/13 | 1,243 |
| 427138 | 이런경우 이사하는게 맞는걸까요?? 10 | 푸름 | 2014/10/13 | 1,533 |
| 427137 | 감자 싹난거 도려내고 먹어도되나요? 4 | .. | 2014/10/13 | 3,389 |
| 427136 | 고견 좀 주세요 - 층간소음 관련 9 | 피해자 | 2014/10/13 | 1,436 |
| 427135 | 갑질하려고 환장한 사회 6 | ,,, | 2014/10/13 | 1,849 |
| 427134 | 예단,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19 | 가을 | 2014/10/13 | 4,887 |
| 427133 | 깍두기 절일 때 소금만 넣나요? 설탕도 넣나요? 9 | 초보 | 2014/10/13 | 3,9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