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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이 전원주택인데요 차 소리가 들리면 영낙없이 강쥐들을

그네꺼져! 조회수 : 2,606
작성일 : 2014-10-13 13:44:44

1년 전 경기도에 전원주택을 짓고 친정엄마 혼자 사시는데

주변에 다른 집들 없고 나무들 뿐이고 걸어서 20분 거리에 다른 집들이 몇 채 있는..

마당이 커서 집 안에 있으면 사람들 소리가 안 들리는데

차 소리가 들리고 나면 꼭 강아지가 부들 부들 떨고 있대요

어떤 날은 아에 엄마 집 안으로 강아지를 넣어 놓고 가구요

그렇게 해서 어쩔 수 없이 지금 5마리 키우고 계시고

아이들 산책 시키려고 집 앞,숲속으로 걸어 가다 보면 죽은 강아지들이 너무 많대요

살아 있는 애들을 숲속에 버리고 가서 못 먹고 춥고 하다 보니 죽은거죠

인간들이 너무들 합니다

IP : 61.99.xxx.2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3 1:58 PM (221.142.xxx.110)

    완전 공감해요. 친정이 단독주택이고 고양이를 좀 거둬 들이는 편이거든요. 매 년마다 누군가 고양이를 상자에 버리고 갑니다.. 사람 손 탄 고양이들을..

  • 2. 너무들 한다
    '14.10.13 2:07 PM (61.99.xxx.210)

    저희 친정은 매년에 버리고 가는게 아니라 한달에 한 두번이래요 그중에 병든 애를 버리고 가서 치료해 주러 병원 데리고 가면 심장사상충 감염으로 손 쓸수 없는 애들도 많대요 요즘 엄마의 고민이 커집니다
    더 이상 키울 수 없는 상황인데 계속해서 버리고 가니까요

  • 3. ..
    '14.10.13 2:07 PM (59.10.xxx.93)

    불쌍해라.
    어찌 같이 살던 가족같은 존재를 ..

  • 4. 세번째편지
    '14.10.13 2:25 PM (116.34.xxx.160)

    씨씨티비 있다고 크게 써서 담장에 걸어 놓으세요.
    마음 같아서는 진짜 녹화해서 개주인 찾아서 혼내주고 싶네요

  • 5. ㅠㅠㅠ
    '14.10.13 4:09 PM (119.18.xxx.49)

    진짜 벌 받을거예요...

  • 6. ///
    '14.10.13 10:19 PM (61.75.xxx.71)

    어차피 외진 곳에 있는 주택이니 안전을 위해서
    집 안 밖으로 CCTV 몇대 설치하시고
    담벼락에다 방범을 위해서 주택 마당과 외부를 24시간 연속으로 CCTV 촬영을 하다고
    있다고 커다랗게 알림판을 붙이세요.
    알림판은 CCTV 업체에서 원하는 크기로 달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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