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까 사랑의 리퀘스트에서 본 아기가 자꾸 눈에 아른거려요.

TV 조회수 : 1,487
작성일 : 2014-10-11 23:16:05

저 그 프로 맘 아파 잘 안 보는데 우연히 채널 돌리다 중간쯤에서  보게 됐어요.

3개월 된 눈이 너무 이쁜 아기인데,베이비박스에 버려졌을 당시 몸이 아파 지금 병원에서 홀로 치료를 받고 있어요.

도우미 아주머니가 돌봐 주시는데,버려졌던 걸 기억하는지 아기 본지 열흘 되셨다던데 엄마처럼 간절한 눈길로 바라보나봐요.그 프로 출연자인 설수진씨가 그러시더라구요.본인이 안으려고 하니 자기 양육자가 또 없어지는 거 아닌가 하며

애기가 놀래하는 게 보였데요.

아무것도 모르고 세상에 나온 아기가 아무도 돌봐주지 않는다는 걸 알고,아픔까지 감당해야 하는 고통은 얼마나 클것인지 생각하니 너무나 맘이 아팠어요.맘속으로 좋은 양부모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하는 수 밖에 없어서 더욱 더..

아직도 그 예쁜 아기가 아른거려요.

 

성로원처럼 엄마없는 아기들 돌봐주는 곳에서 봉사하고 싶었는데,TV에서 보기만 하는 아기에게도 이런데

제가 감당이 안 될 것 같아 걱정도 드네요.

 

 

 

 

IP : 180.233.xxx.2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1 11:25 PM (223.62.xxx.125)

    글만 봐도 가슴이 아려요...ㅜㅜ
    올해가 가기전 좋은 일 시작하려는데 원글님글보니 마음이 굳어지네요. 아기가 그렇다면 꼬마들도 역시 마찬가지이시려나? 저번에 아기들들 밥먹여줄 사람이 없다는 기사도 생각나요, 성혜원이었나.. 가물하네요.^^

  • 2. 저도봤어요
    '14.10.11 11:34 PM (211.59.xxx.111)

    애기 진짜 이쁘게 생겨갖고 울지도 않고ㅠ
    백일도 안된애기 골절되고 위도 문제라고
    꼭 좋은 부모 만났음 좋겠어요

  • 3.
    '14.10.12 12:08 AM (39.7.xxx.239)

    저도 채널돌리다 잠깐
    봤어요..........
    도저히 끝까지 못보겠어서
    채널을 돌렸네요........

    지금 8개월된 아기를 키우고있어선지
    제 아기가 오버랩되어서 보여서........
    가슴이 아리더라구요.........
    내자식 눈 보며 가끔 울컥한데....
    내게 와줘 고마워서요........

    그 아기 눈망울이..........
    정말 보면서.....
    아기 간병인 인터뷰가 ㅜ ㅠ
    참 지금도 가슴이 아리네요.........

  • 4. 가슴이 너무 아파요
    '14.10.12 3:32 AM (14.52.xxx.208)

    삼개월에 그런 상처를 인지할수있는 아이가, 그런 예민한 아이가 무사히 살 수 있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글만 봐도 가슴이 너무 아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279 팔순잔치 축의금은 어느정도로 하나요? 난감하네 09:22:29 30
1823278 옷에서 나는 쉰내..본인들은 못느끼나요? 1 .. 09:16:14 225
1823277 김부장 딸이요 5 ... 09:07:10 613
1823276 트럼프, 취임 후 쿠팡 주식 18번 사고 팔아···일방적 쿠팡 .. 2 트럼프아웃 09:02:47 529
1823275 오래전 회사 부장님 와이프 13 ... 09:00:38 869
1823274 Adhd 특징이 잘때 3 Gggf 08:59:24 626
1823273 불편한 신발신고 외출후 어제 08:58:58 212
1823272 보톡스부작용 1 08:57:48 283
1823271 펌글)검찰개혁의 목표는 수정되어야 한다 박찬운교수님.. 08:51:05 170
1823270 홍병보 죽이기 그만 좀 선수들 무능탓도 있고만 26 ㅣㅣ 08:33:16 1,327
1823269 체중에 대한 진실은 뭘까요 19 ... 08:29:08 1,278
1823268 어쩌다 엘베에서 만나는 가족냄새 10 ㅜㅜ 08:28:20 1,670
1823267 원·달러 환율 1550원대 재돌파…엔화 약세에 원화도 휘청 5 세계경제걱정.. 08:24:53 574
1823266 너무 귀여운 90세 여인 9 ..... 08:22:13 1,451
1823265 얼마전에 뉴욕시티~라는 노래 찾으시는 글 쓰셨잖아요 1 .... 08:16:06 308
1823264 저 이재명 트위터(x) 차단 당했어요 ㅋㅋ 13 Oo 08:12:52 1,362
1823263 의사들도 피하는 건강검진 5가지   9 유튜브 08:10:42 2,065
1823262 외식도 집밥도 비상…고환율 '뉴노멀' 변수로 16 ... 07:58:04 1,354
1823261 새마음 호에서 3 너덜너덜 07:51:24 543
1823260 프랑스 대 파라과이 더티플레이가 난무하네요 11 07:46:14 1,303
1823259 이번여름 날씨 왜이런거죠? 아직 에어컨 개시안했어요. 26 ... 07:39:29 2,858
1823258 여기서 유기농 면 이불커버 추천받아 샀는데 어딘지 모르겠어요. 1 그린올리브 07:35:30 969
1823257 긴장하지 않으면 깃발이 완장이 된다 최진석교수 07:34:21 323
1823256 맨끝줄 소년에서궁금(스포없음) 4 소년 07:34:05 916
1823255 우리나라 수급자 복지의 문제점?? 13 07:20:33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