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또 이런 경우는 첨이네요. 자꾸 계약을 미루는 집주인

부동산거래 조회수 : 1,563
작성일 : 2014-10-11 22:36:43

집을 보고 그 담날 하겠다고 결정내려서 진행중이었는데

그날 6시에 하겠다해서 계속 기다렸어요. 그러다가  그 담날 하겠다. 안하겠다. 하겠다. 그 담날에 결국 한다해서 하루종일 기다렸는데요.

정작 부동산 가보니 또 안한다네요. 며칠 더 기달려 달라네요.ㄷㄷ

그래서 날짜 시간도 정하긴 했는데

과연 이 분이 계약을 하실지가 미지수..

전 빨리 집을 구해야하는데 ..

왜 이분은 그냥 안하겠다고 잘라 말씀하시지않는 걸까요.

아님 부동산 사장님에게라도 "이 사람이랑은 안하고 싶다" 라고 말씀하시던지..ㅠㅠ

제가 가격을 깎은 것도 아니고  아무런 계약을 미룰 이유도 없어보이거든요

제게 세를 주기 싫은 이유 빼고는..

 

나이가 저보다 40세 이상은 많아보이셨는데

제 시간은 그렇게 가치가 없는 것인지 자녀들도 많으시다면서 넘 하시더라구요.

 

집은 깔끔하니 좋아서 적극적으로 계약에 나섰고

집도 깨끗이 치워놓으시고 해서 전 빨리 집을 세주고 싶으신줄 생각했으나

ㅠㅠ심심한데 집 자랑하시려고 내놓으신가 하는 생각마저 들어요.

저는 빨리 이사나가야되어서 집을 구해야하는데 또 그 분 약속도 걸리고..

그냥 포기하고 다른 집 알아보는게 정답이겠죠?

 

IP : 58.141.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1 10:53 PM (175.215.xxx.154)

    다른 집 알아보세요

  • 2. 루나21
    '14.10.11 11:31 PM (112.150.xxx.221) - 삭제된댓글

    다른 집 알아보세요.22222
    전문 용어로 출발 안되는 물건인가 보네요.

  • 3. 양다리
    '14.10.11 11:45 PM (121.162.xxx.225)

    자기가 원하는 더 좋은 세입자 있나 기다려 보는 거죠.
    안나타나면 원글님네라도 계약하려고 붙잡아 두는 것이고.

    원글님도 아무소리 말고 다른 집 구하시다가 정 없으면 그 집 계약하시고
    다른 괜찮은 집 있으면 다른 집 계약하면 됩니다.

    도장 찍기 전에 계약 틀어지는 일 부지기수 입니다.
    돈 받고 약속한 것도 아니고 더 좋은 집 나타나면 거기로 가는 거죠 뭐.

  • 4. 출발
    '14.10.11 11:55 PM (110.13.xxx.33)

    안되는 물건이 뭔가요?

  • 5. 뭔가 아까운 게 있나보네요.....
    '14.10.12 7:53 AM (36.38.xxx.235)

    덥썩 계약하자고 하니

    더 비싸게 부를 걸 하고 망설일수도 있는거고.......

    아주 특별히 싸거나 잇점이 있어서 꼭 계약해야하는 경우라면 다르겠지만

    그냥그냥 적당한 가격이다 싶은데 그렇게 나오면,,

    집주인이 터무니없이 욕심을 부리는 성격일 수 있어요......

    어쩌면 세입자 애 좀 먹이는 스타일일수 있으니 경계하시길...

    입주해서도 이런 저런 수리비 요구하고 그러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890 조언좀 부탁드려요 아기 기관 보내는 문제 3 .. 2014/10/13 1,081
426889 참기를 방앗간에서 짜 드시는 분들, 가르쳐주세요. 21 ㅇ ㅇ 2014/10/13 5,929
426888 이제 몇시간후면 아기낳으러 가요... 22 .... 2014/10/13 2,105
426887 나이들면서 말수 적어지신 분 있나요? 2 궁금 2014/10/13 1,681
426886 친구가 별로 없어서 가끔 외로워요 16 심심 2014/10/13 5,484
426885 이런 전세 위험할까요? 1 멋쟁이호빵 2014/10/13 1,066
426884 다음생엔 이지아 처럼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23 .... 2014/10/13 5,870
426883 해장국집, 고깃집, 북어국집, 칼국수집 어딜갈까요? 12 야식 2014/10/13 1,550
426882 (부탁 감사!!)80대이신 삼촌부부 음식 주문 선물 추천 1 선물 2014/10/13 843
426881 조리원 2주만 하고 혼자 아기돌보기하려는데.. 17 임산부 2014/10/13 2,853
426880 아이허브 판매금지예정 품목 28 2014/10/13 12,465
426879 무차를 먹으니 관절이 영 안 아파요 54 겨울 2014/10/13 9,835
426878 핸드폰 요금 문의드립니다. 1 안단테 2014/10/13 528
426877 올수리 기간 얼마나 잡아야 하나요? 8 알콩 2014/10/13 4,583
426876 요즘은 현실적인 드라마는 찿기가 힘드네요 12 ㅇㅇ 2014/10/12 2,474
426875 샐러리 남은 거 어떻게 보관하세요? 4 colla 2014/10/12 1,623
426874 미국인 영국인 합 9명과 한국인 10명이.. 야외에서 간단하면.. 10 메뉴 고민중.. 2014/10/12 3,095
426873 세상에 이런일이, 보고 엉엉 울었어요. 가을비 2014/10/12 1,833
426872 플레쉬몹인데요 잠시 즐겁고 싶으신 분 보시라구요 ^^ 4 맘마미아 2014/10/12 706
426871 정수라 운동 열심히 한 몸 맞죠? 4 콘서트708.. 2014/10/12 2,931
426870 대중교통 요새는 자리양보 안하는 추세인가요? ㅜ 49 자리 2014/10/12 4,192
426869 유아동의류매니져 하고싶은데.. 1 .. 2014/10/12 657
426868 압구정백야 10 겨울 2014/10/12 3,095
426867 명주솜 3.0kg 어떤가요? 5 겨울이불 2014/10/12 1,529
426866 세곡동 사시는 분들 살기 어떤가요? 1 ㅈㅁ 2014/10/12 2,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