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기적걸까요? (자매간 갈등 문제해결_원글 펑)
1. 아니요
'14.10.10 6:02 PM (175.223.xxx.40)아무리 친한 자매라도 자기 물건의 구별은 있어야죠 좋게 말하세요 사적인 프라이버시를 보장 받고 싶다구요. 내 물건은 러락받고 쓰라고 말하세요.
2. ㅇㅇㅇ
'14.10.10 6:05 PM (223.62.xxx.83)잔소리 하는 거에 죄책감 갖지 마세요.
3. 원글
'14.10.10 6:08 PM (223.62.xxx.120)...님 부연설명 드리면 저희 자매 모두 대학교까지만 부모님 도움을 받고 그후는 각자 해결하기로 한 상황이라동생은 학자금대출 받고 있어요.대학원은 본인 선택이니까요. 아마 대학원 졸업 후부터 대출 상환해야하는 걸로 압니다.
동생은 현재는 약 100만원대 초반 정도로 알바 벌이해서 용돈+ 월세 일부 부담하고 있어요.맘 먹으면 사실 이보다 더 벌수 있는데 언니같이 돈의 노예가 되고싶지 않다(장난조로 말합니다)며 본인이 부담 안느낄만큼만 일하고 있어요.
사실 얼마를 보태냐보다는 약간 태도땜에 더 제 기분이 상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4. ㅇㅇㅇ
'14.10.10 6:21 PM (223.62.xxx.83)이제 따로 살자고 하세요.
언니 덕에 조금 일하고 살면서, 말을 너무 밉게 하네요.5. 헉
'14.10.10 6:23 PM (110.8.xxx.115)동생분한테 돈의노예한테 신세지며 살고 싶은지 물어보고 싶네요
동생분은 의식주여건에 별로 구애받지 않는다니
잘됐네요 본인의 능력으로 독립해서 살아보고
그런 얘기 해 보라고 하고 싶어요
원글님의 호의는 당연한 게 아닙니다.6. 요흘레이히
'14.10.10 6:43 PM (114.200.xxx.112)따로 살자고하세요.
길게 봤을때 정신건강에 더 이롭습니다7. 원글
'14.10.10 6:45 PM (223.62.xxx.120)제가 너무 이기적인가 했는데 그래도 많은 분들이 이기적인거 아니라고 해주셔서 마음에 위안이 좀 됩니다.
동생 본성이 나쁘다기 보단 자기는 의롭다(?)란 의식이 좀 있고 아직 먹고살기 얼마나 힘든지 세상 물정을 모르는거 같아요.
본인은 안다고 생각하는데 그점이 더 저를 힘들게 하는 부분이 있어요. 제가 맘에 걸리는 물건 부분에 있어서는 여러번 잔소리보다 명확하게 한번에 얘기하고 거처 문제는 졸업하는 즉시 서로 따로 살든지 해서 본인이 좀 느껴보게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의견들 감사드립니다.8. 자매지간이라도
'14.10.10 6:50 PM (116.127.xxx.116)싫은 건 싫다고 확실하게 말씀하셔야 해요. 싫다고 얘기했는데도 내가 싫은 것에 대해 상대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무시한다면 같이 살 수 없는 거죠.9. 이젠
'14.10.10 7:12 PM (203.126.xxx.67)따로 살자고 말해도 되실 것 같아요...
경제적인 독립도 못하면서 의롭다는 환상에 있는건.. 동생분이 철이 없다는 증거네요..10. 흠
'14.10.10 7:13 PM (114.200.xxx.150)동생분이 돈의 노예가 되고 싶지 않으면 돈좀 더 내시라고 하세요.
화장품 같은 소모품은 각자 쓰자고 하세요.
근데 옷은 매일 입는 거 아니면 좀 빌려 주시고 세탁비라도 내라고 하세요. 옷 유행 지나서 못입지 낡아서 못입는 옷 없잖아요.11. 이젠
'14.10.10 7:15 PM (203.126.xxx.67)참고로 저도 막내입니다..
유학하면서 혼자 살면서 느낀건..
언니가 참 저를 많이 배려하고 도움 줬다는 거에요..
물질적인 것뿐 아니라.. 정신적인 면에서도 언니가 더 크고 높은 맘으로 절 품어줬네요..
이전에는 저도 제가 언니보다 더 낫다는 환상에 살던 철없던 여동생이었습니다.
경제적 자립을 해봐야 고마운 것도 알아요.12. 원글
'14.10.10 7:40 PM (223.62.xxx.120)밥 먹고 오니까 더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네요. 동생 입장에서 달아주신 분들도 감사합니다.
전 사실 큰언니 치곤 좀 개인인주의적 성향이 강해 여기 댓글다신 분들의 언니만큼 좋은 언니라곤 할 수 없어요..물론 제가 할수 있는 선에서 동생에게 잘해주고싶은 맘은 있는데 제 돈은 돈대로 쓰면서 권위(?)가 무시되는 상황?이런게
좀 힘든것 같아요. 사실 위에 한분 말씀처럼 옷 정도는 충분히 나눠입을 수도 있는데 다른 부분이 쌓이다보니 못된 맘이 들기도 하고요. 제 한계를 명확히 알고 제가 해줄 수 있는 선에선 잘해주되 나머진 경계를 좀 그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 감사합니다. 편안한 금요일밤 되세요~13. 그렇게
'14.10.10 7:40 PM (211.36.xxx.199)원글님 그렇게 반성하지마세요 이기적이면 어때요?
싫은건 그냥 싫다고 말하시고 눈치보지마세요
동생이 잘못하는거맞구요
두분 성향이 늘 원글님이 힘들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그냥 얘기하세요 본인의 마음을
옳지않으면 어때요
나쁜언니면 또 어떻구요
싫다고 말하세요
그래도 개선되지않으면 따로사세요
이래도될까 그런 생각ㅁ하지 마시길14. 울화통
'14.10.10 7:47 PM (223.62.xxx.213)당장 따로 사세요
동생이 돈의노예운운하는 소리 쏙 들어갈겁니나
그때받아주던지요
돈 쓰고 대접받아야지요
진심으로 따로 두달 세달만이라도 살아보세요 제발
그 뒤 동생이 무슨 소리하나 들어봅시다
말한다고 듣지도 않을거같구
속만 터져요
진짜 울화통 터지네요
얼른 따로사세요 그냥ㅈ살믄서 불평하는건 아무 소용없어요
동생이 돈도 버는 사람이고 사지 멀쩡한데 왜 언니가
돈 70프로를 내야해요..
언니는 부모가 아닙니다
정 돈 없음 부모님집 들어가 살라고해요
어찌 나오나 봅시다15. fff
'16.7.23 11:21 A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fijtggfbnj
16. fff
'16.7.23 11:21 A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gggfffffgg
17. fff
'16.7.23 11:21 AM (223.62.xxx.53) - 삭제된댓글gddtgg
18. fff
'16.7.23 11:21 AM (223.62.xxx.53) - 삭제된댓글hdirifi
19. fff
'16.7.23 11:21 AM (223.62.xxx.53) - 삭제된댓글bfoekgj
20. fff
'16.7.23 11:21 AM (223.62.xxx.53) - 삭제된댓글hfifkfj
21. fjgi
'16.7.23 11:23 AM (223.62.xxx.9) - 삭제된댓글hfigjffk
22. fjgi
'16.7.23 11:23 AM (223.62.xxx.9) - 삭제된댓글bfogjfkffj
23. sbin
'16.7.23 11:23 AM (223.33.xxx.31) - 삭제된댓글ghkkfjk
24. sbin
'16.7.23 11:24 AM (223.62.xxx.93) - 삭제된댓글ibfifittj
25. sbin
'16.7.23 11:24 A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ffggff
26. sbin
'16.7.23 11:24 A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hcjfiftitfi
27. sbin
'16.7.23 11:26 AM (223.62.xxx.137) - 삭제된댓글creew
28. sbin
'16.7.23 11:26 A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hbgtyui
29. sbin
'16.7.23 11:27 AM (223.62.xxx.85) - 삭제된댓글fhdkffk
30. sbin
'16.7.23 11:28 AM (223.62.xxx.162) - 삭제된댓글cfhjvv
31. sbin
'16.7.23 11:28 AM (223.62.xxx.226) - 삭제된댓글hfifkfkfk
32. sbin
'16.7.23 11:28 AM (223.62.xxx.99) - 삭제된댓글hfiffkgk
33. sbin
'16.7.23 11:29 AM (223.62.xxx.49) - 삭제된댓글fhikk
34. sbin
'16.7.23 11:29 AM (223.38.xxx.93) - 삭제된댓글bfjffkfj
35. sbin
'16.7.23 11:29 A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gfifkfffk
36. sbin
'16.7.23 11:30 A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hdjffjk
37. sbin
'16.7.23 11:30 AM (223.62.xxx.97) - 삭제된댓글bfjfkrfjk
38. sbin
'16.7.23 11:45 AM (223.62.xxx.97) - 삭제된댓글ffffi
39. sbin
'16.7.23 11:46 AM (223.62.xxx.69) - 삭제된댓글bfjfftk
40. sbin
'16.7.23 11:46 AM (223.62.xxx.20) - 삭제된댓글bfjfftkk
41. sbin
'16.7.23 11:46 AM (223.62.xxx.67) - 삭제된댓글hfirkfdk
42. sbin
'16.7.23 11:46 A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gfdejk
43. sbin
'16.7.23 11:46 A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vrlwhfk
44. sbin
'16.7.23 11:47 AM (223.62.xxx.71) - 삭제된댓글bdjffdjk
45. sbin
'16.7.23 11:47 AM (223.33.xxx.97) - 삭제된댓글gyded
46. sbin
'16.7.23 11:47 AM (223.62.xxx.41) - 삭제된댓글bfjdffk
47. dfjk
'16.7.23 12:17 PM (223.33.xxx.125) - 삭제된댓글djfjfjffjffffh
48. dfjk
'16.7.23 12:17 P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fujjkj
49. dfjk
'16.7.23 12:18 PM (223.62.xxx.24) - 삭제된댓글fhdkffjddj
50. dfjk
'16.7.23 12:18 PM (223.62.xxx.93) - 삭제된댓글djdftj
51. dfjk
'16.7.23 12:18 PM (223.62.xxx.93) - 삭제된댓글bfjrrrj
52. sbin
'16.7.23 12:19 PM (223.62.xxx.15) - 삭제된댓글fjffdjdjj
53. sbin
'16.7.23 12:19 PM (223.38.xxx.126) - 삭제된댓글fhkkkjj
54. sbin
'16.7.23 12:20 PM (223.38.xxx.62) - 삭제된댓글hfjffkfjfj
55. sbin
'16.7.23 12:20 PM (223.62.xxx.1) - 삭제된댓글hfkffrk
56. sbin
'16.7.23 12:20 P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bfjffb
57. sbin
'16.7.23 12:20 PM (223.33.xxx.27) - 삭제된댓글vfjfrrk
58. sbin
'16.7.23 12:21 PM (223.33.xxx.27) - 삭제된댓글hfjrkrk
59. sbin
'16.7.23 12:21 PM (223.33.xxx.30) - 삭제된댓글hcorkri
60. sbin
'16.7.23 12:23 PM (223.33.xxx.234) - 삭제된댓글fuyjggg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26780 | 아령2kg 무리일까요?? 2 | .. | 2014/10/12 | 2,326 |
| 426779 | 체르니 30 40 50 무슨 차이가 3 | ㄴㅇ | 2014/10/12 | 2,895 |
| 426778 | 중고등학교때 왕따였던분 5 | ㅠㅠ | 2014/10/12 | 2,083 |
| 426777 | 고등학생 남자아이 옷어디서 사시나요? 10 | ㅇㅇ | 2014/10/12 | 2,158 |
| 426776 | 알타리무 안절여도 김치되나요? 6 | 올리브 | 2014/10/12 | 1,991 |
| 426775 | 당산동 부여집 가보신 분 계세요? | 부여집 | 2014/10/12 | 1,578 |
| 426774 | 연애 직전 또는 초반, 남자가 얼마나 잘해주셨나요? 19 | 오로라 | 2014/10/12 | 9,034 |
| 426773 | 교회도 일요일 예배하고 점심 5 | 먹나요? | 2014/10/12 | 1,976 |
| 426772 | 술 좋아하는 남편과 사시는 분들 11 | 술 | 2014/10/12 | 7,961 |
| 426771 | 조문객에 감사 답장 4 | 부친상 | 2014/10/12 | 8,488 |
| 426770 | 최근에 대만여행 다녀오신분 계세요? 2 | 대만 | 2014/10/12 | 2,371 |
| 426769 | 고1 인데 수학 중간고사 점수 안나왔다고 지금부터 기.. 2 | .. | 2014/10/12 | 2,196 |
| 426768 | 가스렌지에 냄비 올려놓고 깜빡 하고 외출했을 경우에 9 | .... | 2014/10/12 | 2,987 |
| 426767 | 주식선물옵션 유용한 사이트들 모음 10 | 카칭 | 2014/10/12 | 3,091 |
| 426766 | 워싱턴포스트, 삼척 원전 반대 투표 타전 | light7.. | 2014/10/12 | 747 |
| 426765 | 고3맘입니다 4 | 고3맘 | 2014/10/12 | 2,904 |
| 426764 | 코코아 대신 카카오분말 구입하는거 어떨까요 4 | 추우니 | 2014/10/12 | 2,082 |
| 426763 | 로맨스의 일주일 보면 신혼여행 갔던 생각이 나네요ㅠ | 헤르츠 | 2014/10/12 | 1,160 |
| 426762 | 거대자궁근종때매 친환경제품찾던중 em 10 | 11 | 2014/10/12 | 3,919 |
| 426761 | 12살된 시츄....2시간씩 산책시키는거 안좋나요 10 | ddd | 2014/10/12 | 3,500 |
| 426760 | 텔레그램 좋은 기능들 3 | ... | 2014/10/12 | 2,929 |
| 426759 | 중2딸 pmp로 야동 봐요~ㅠ ㅠ 9 | pmp야동 | 2014/10/12 | 7,010 |
| 426758 | 들국화 '걱정말아요 그대' 4 | 요즘 | 2014/10/12 | 3,202 |
| 426757 | 생각의 잔상 4 | .. | 2014/10/12 | 1,471 |
| 426756 | 게속해서 부동산 거품을 조장하네요 15 | ㅇㅇ | 2014/10/12 | 4,66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