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혹시 가족 회사 다니시는분 계신가요? 급해요 ㅠ

....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14-10-10 09:25:06

5년동안 애만 키우다가 취직할려고 알아보고 있었는데, 연락이 딱 한군대서만 왔어요 ㅠ

면접을 보니 가족 회사더라구요...수출 수입 하는 아주아주 작은 회사인데요..

와이프가 경리 및 수입, 남편이 사장 해외 출장 잦고,,대부분 사모랑 같이 있게 될것같애요,

 

그전에 근무하던 여직원는 이년정도 근무했고., 영업 남자직원 자리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거쳐갔더군요.;;

 

사장이 좀 성격이 별로인것 같더라구요..남직원들이 오래 못 버티는거보면요..

대부분 업무는 화상채팅 및 전화(전 해외영업) 사장이 한국에 없더라도 빈자리가 안 느껴질만큼 자주 연락을 한대요 ㅋㅋ

암튼 가족회사는 안 다녀봤고, 하도 주위에서 급해도 좀 더 알아보라고 하도 그래서요 ㅠ

가족 회사 그렇게 별로인가요? 다니셨던분들..혹은 다니시는분들 경험담 부탁드려요...나간다고 아직 얘기 안했고 생각해보고 연락 달라고 한 상황이에요..오늘이나 내일까진 연락 줘야되요 ㅠ

IP : 39.115.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10 9:27 AM (61.39.xxx.178)

    규모가 큰 중소기업 정도면 몰라도
    소규모 (직원 한, 둘) 가족회사는 절대 안가요.

  • 2. ...
    '14.10.10 9:27 AM (220.121.xxx.7)

    내일 쌀이 떨어지는게 아니면 패스

  • 3. ..
    '14.10.10 9:29 AM (121.157.xxx.2)

    마음을 많이 비우셔야 합니다.
    장단점이야 있겠지만 도 닦는다 생각하시고 근무하셔야 해요.
    저 가족회사에서 8년째 근무중입니다. 규모가 작지는 않은데 그래도
    가족회사는 가족회사죠.

  • 4. ...
    '14.10.10 9:33 AM (220.121.xxx.7)

    지인이 가족회사인줄 모르고 패션회사에 입사했는데
    점심시간이 되어 밥먹으러 가서 식판에 음식담고 자리에 앉으려니 직원이 거긴 이사님 자리예요(사모)
    옆으로 옮기니 거긴 부장님 자리예요(사장동생)
    그래서 여기 원래 식당에 자리가 있나요?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더래요
    어이없어하며 밥을 먹다가 하도 맛이 없어서 여기 식당 별로네요 했더니 식당아줌마는 사장고모더래요
    ㅋㅋㅋ 밥먹고 커피마시면서 물어보니 디자이너는 사장조카고 쟤는 누구고 쟤는 누구고
    바로 가방들고 나와버렸다더라구요

  • 5. 원글
    '14.10.10 9:38 AM (39.115.xxx.6)

    그래도 좀 크면 상관없는데..부부라 더 걱정되요 ㅠ
    친구가 그러는데 부부쌈 하거나 집안일 생기는날엔 사무실에 찬바람이 쌩쌩한다고..
    급하진 않아요..이번년도까지 여유있게 찾아보자 생각했는데..
    이력서 6군대 보냈는데 딱 한곳에서만 연락와서 멘붕&자존감이 바닥치고 있네요 ㅠㅠ

  • 6. 사람자주바뀌었다면
    '14.10.10 9:44 AM (122.35.xxx.116)

    다 이유가 있는거에요.
    본문만 읽어봐도 안가야겠다 생각 딱 드네요^^;
    취업은 시기와 운빨도 있는지라 여유갖고 생각해보세요

  • 7. 사람자주바뀌었다면
    '14.10.10 9:47 AM (122.35.xxx.116)

    본문읽고 걸리는점 써보면
    해외에서 사장이 자주연락한다니
    밤낮없이 업무연락오나 생각드네요

  • 8. 가지마세요.
    '14.10.10 9:59 AM (125.178.xxx.54)

    사람 자주 바뀌는 곳은 모두 이유가 있습니다.
    재취업이라고 아무 곳이나 다니면 이력이 더 엉망된다는 점 명심하시고, 다른 곳 찾아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857 살아있는대하새우 어떻게 해먹는게 좋나요?? 6 .. 2014/10/12 1,499
426856 서양은 암탉이 울면 나라가 흥해요 11 ㅇㅇ 2014/10/12 1,151
426855 수학고등과외 수학과나온선생님과 이과계여나온분 차이? 3 궁금 2014/10/12 1,274
426854 중학생 자녀 주말 어떻게 보내세요? 3 중학생부모 2014/10/12 1,669
426853 삶은 땅콩이 피로회복이나 통증완화 효과가 있나요? 1 삶은 땅콩 2014/10/12 3,868
426852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이래도 되나요? 3 곰5 2014/10/12 1,788
426851 안경이 변기에 빠진거 같아요ㅜㅜ어쩌지요? 6 ㅂㅂ 2014/10/12 2,491
426850 소풍가는 초등생 도시락 뭐해주세요? 9 ... 2014/10/12 2,298
426849 오늘이 결혼기념일이에요. 7 근데 2014/10/12 1,409
426848 결혼한 이종사촌시누이를... 1 촌수요~ 2014/10/12 1,389
426847 음력 9월21일이 양력 몇월 며칠인가요? 6 몰라 2014/10/12 1,557
426846 90년대중후반?가수 7 .. 2014/10/12 1,274
426845 피셔스 앤 파머스 초밥, 원래 이렇게 별로인가요 ? 2 ........ 2014/10/12 1,619
426844 10월 중순인데 넘 덥지 않나요? 9 저만덥나요 2014/10/12 3,563
426843 드라마나쁜 녀석들 보시나요? 5 ,,, 2014/10/12 1,506
426842 권태 갱스브르 2014/10/12 651
426841 막장드라마 좀 알려주세요~ 9 막장 2014/10/12 997
426840 의대 vs 공대 41 ㅇㅇㅇ 2014/10/12 8,567
426839 공무원 연금 깎을려고 엄청 언론 플레이하네요. 20 ..... 2014/10/12 2,706
426838 '사노라면' 프로 재밌네요 2 시민 2014/10/12 1,061
426837 임플란트가 깨져요 ㅠㅠ 4 임플란트 2014/10/12 2,015
426836 더웠다 추웠다 하는 것도 갱년기인가요? 7 ㅜㅜ 2014/10/12 3,484
426835 전 좀 착한가 봅니다 7 몰름 2014/10/12 1,420
426834 예수는 일본에서 죽었다? 7 미스테리 2014/10/12 2,025
426833 저희는 젊은사람들로 싹바꿨어요 37 경비원 2014/10/12 18,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