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177일)이젠 오시라고..길고 긴 기다림속에 간절히 빕니다..
공휴일을 맞아 광화문에 많은 분들이 맘 보태드리고 왔나봐요.
살면서..순간 순간 우리의 생각과 의지에 반하는 감정이 들거나. . 기존 생각과 다른 생각 품을 수는 있지만.. 우리는 결국 .. 함께 하는 이들에게 힘받고 위로주며 그렇게..세월호 이후를 살아왔던 방식을 앞으로도 지켜 나갈거 같아요 .저도 어젯밤 여러분의 댓글보며 눈물나는 위로를 받았어요.고맙습니다.!
세월호 실종자 가족분들의 고통은 저희가 .. 짐작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짓눌리는 느낌인 ..그분들의 고통은. ..얼마만큼의 고통인지 알 수 없지만..우리도 그 기다림을 함께 하겠다고 말씀드립니다.
열분과 그외 실종자분들의 돌아오심을.. 진정으로 바라고 이름부르고 기도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조금이라도 덜 힘드시게 느껴졌음 좋겠습니다.그래서 절대자에게 기도합니다
조금이라도,한분 까지라도 모두 돌아오시기 바랍니다.그래서 또 진심으로 원하고 이름 부르고..또 기도를 합니다.소망담아 문득문득 하늘보며 기원합니다..부디 얼른 세월호 실종자분들이 가족품에 안겼다 가시는 날이 왔으면 한다고 기원합니다..
1. bluebell
'14.10.9 10:49 PM (112.161.xxx.65)영인아! 현철아!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어린 혁규..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그리고 또 있을지 모르는 실종자님들..어서 돌아오셔서.
한번이라도 꼭..가족품에 안겼다 가주세요..
어서 돌아와 주세요..
어찌 이리 이름이 ..한분이라도 줄지 않는거에요..
하느님..제발 도움의 손길 펼쳐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2. 호수
'14.10.9 10:55 PM (182.211.xxx.30)현철아 영인아 지현아 은화야 그리고 다윤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이제는 올라오시라고 간절히 불러봅니다
잊지않고 기다릴께요3. 간절히
'14.10.9 11:12 PM (183.99.xxx.190)내 생애 이런 슬픔이...
비극을 맞이할지 어찌 알았겠어요.
정말 인류역사에 길이 남을 비극 중에 비극이에요.
제 마음이 주체못할정도로 이리 슬픈데 유가족들을 생각하
면 가슴이 아려와요.ㅠㅠㅠㅠ
아직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 가족들의 애끓는 마음을
어찌 하오리까요!
영인아! 다윤아! 현철아! 은화야! 지현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제발 그 시커먼 바닷속에서 나와 따스한 가을 햇살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꼭 만나고 가소서!4. 둥이
'14.10.9 11:23 PM (59.25.xxx.100)영인아! 다윤아! 현철아! 은화야! 지현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혁규 아버님! 이 영숙님!
꼭 가족품에 안겼다가, 따뜻한 세상으로 가세요
기도하고 기도합니다5. 제발 모두
'14.10.9 11:30 PM (175.210.xxx.243)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실종자 가족분들이 얼마나 애가 타실지..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어서 빨리 돌아와주세요..6. 콩콩이큰언니
'14.10.9 11:39 PM (219.255.xxx.208)어서어서 모두 돌아오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참......무슨 말을 해야 할지...
답답한 뉴스들을 보다가 속이 터져 죽을거 같은데.
아직 그곳에 계신 분들이라도 돌아오시면 조금은 나아지지않을까...
이런 생각도 이기적인걸까...라고 생각해 봅니다.
그렇지만 그렇더라도 부디 제발 어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아직 그곳에 계신 분들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무거워 답답합니다.
제발 어서들 돌아오세요.
기다리는 가족들 품으로 잠시라도 왔다 가세요.
어서 어서 제발 돌아들 오세요...7. ...
'14.10.9 11:44 PM (1.236.xxx.134)지현아,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혹시모를 실종자분들 계시면
다들 돌아와주세요... 가족품에 꼭 한번 안기셔야죠
bluebell님 정말 고맙습니다. 내일 서울갈 일 있는데 꼭 광화문에 들를께요.8. asd8
'14.10.10 12:16 AM (175.195.xxx.86)오늘도 108배 하며 실종자님들의 소식이 있길 기도 드렸습니다.
바닷속은 무척이나 춥고 어둡겠지요.
모두들 같은 선체내에 가까운 곳에만 있어 주세요.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돌아오세요. 올라오세요.
더이상 가족들의 가슴을 숯으로 만들지 마시고
기다림에 목놓아 울게 마시고
한분씩 소식 주세요. 간절히 바랍니다.~~9. 쓸개코
'14.10.10 12:33 AM (14.53.xxx.71)결국.. 지금까지 오고 말았어요..
학생여러분, 선생님들, 일반인 희생자들 부디 돌아와주세요.10. ...
'14.10.10 1:16 AM (211.198.xxx.27)저도 마음 보탭니다.
영인아 현철아 은화야 지현아 다윤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그리고 혁규 아버님
이영숙님
오늘도 불러 봅니다.11. ...
'14.10.10 2:20 AM (211.177.xxx.215)은화야
지현아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실종자분들
춥디추운 바다에서 얼른 나오세요
가족품으로 돌아오세요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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