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유럽 예뻐질지도

[재밌네요]

jtbc에서 젊은 여배우 세명이랑 꽃보다 시리즈를 찍은것같은데

박정아, 서지혜, 이태임

이쁘고 젊은 여자들의 유럽 유람기도 재미있네요.

서지혜씨는 약속 시간 정확히 지키고

의외로 모범생 스타일,

박정아씨는 야무진 가방정리,

시도때도 없이 부르는 노래(그래도 가수출신이라 역시)와 개그, 댄스 ㅋㅋ

이쁜 파리 구경, 샵 구경, 그녀들의 패션.......

이태임씨는 아직 젊고 이쁜 나이인데 보톡스(?)를 갓 맞았나

약간 어색한 얼굴이지만

언어세계가 진짜 4차원 ㅎㅎ

가방쌀 때도 소년처럼 개지도 않고 옷을 우루루 투척하는 귀여움에

유일한 에러는 김보성 아저씨

여자들 특유의 감성으로 마음이 찌리찌리해질려고할 때마다

"으리 으리 으리"

그놈의 의리로 분위기 다깨버리고 --;

[제목이 싸이코같아요]

뭔 말인지 모르겟어요
미친..이라니 .제목만봐도 프로그램수준 알수잇음

[원글]

미친(美親) 유럽-예뻐질지도
한문섞고 지도란 단어섞어 멋지게 지은 제목같은데
아닌가요?

이블로그에 가니 캡쳐가 있네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ureminiv&logNo=220130365440

[수고하심다.]

출연자도 좋고, 유럽 배경이어서 기획이 좋은데
뭔가 임팩트가 없네요.

여행기도 아니고, 미션완수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개그도 아니고, 다큐도 아니고 예능도 아니여서
좀 아쉬워요

스토리랑 캐릭터를 탄탄히 잡으시고, 사전 답사를 하거나
그 쪽 사정에 밝은 피디나 작가나 기자나 뭐든 수혈을 받아야 폐지 안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