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어요.
고백은 안 했지만 아마 알고 있을 거에요.
정말 친하게 지내는 사이인데
저도 그 남자도 사귀는 사람은 딱히 없었어요.
그러다 얼마 전에 관심가는 여자가 생겼다고
제게 말하더군요.
어쩔 수 없죠. 사람 마음을 내 것으로 하는 건
어려운 일이거니와 좋다는 사람이 생겼으니까요.
근데 딴 여자 만나면서
나 여기있다..이런 정보를 제게 흘려요.
카톡 위치정보 보내고..
그 여자 선물 뭘로 사줄까?
일요일에 놀러갈거다.. 등등..
제게 질투를 바라는건지
떨어져 나가라는건지...ㅠㅠ
딴 여자 만나면서 나에게 위치정보 보내는 남자
휴휴 조회수 : 2,131
작성일 : 2014-10-07 08:32:46
IP : 118.36.xxx.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0.7 8:34 AM (223.62.xxx.18)떨어져라에 한표...
2. ..
'14.10.7 8:35 AM (1.225.xxx.163)관심 확 끊어보세요 뭐라도 물어보면 니가 좋다니 니맘대로 해라, 알아서 하던지 말던지~ 하고 내할일 하고 있으면 답 나올듯.
3. ㅇㅇㅇ
'14.10.7 8:37 AM (211.237.xxx.35)제가 보기엔 떨어져나가라도 아니고 질투도 아니고 그냥 남자가 좀 푼수네요.
다른 여자랑 사귀는 분위기는 굳이 저런 톡을 보내지 않아도
카톡 상태메시지등으로 얼마든지 낼수 있는건데;;4. 이유가 뭐든
'14.10.7 8:39 AM (183.102.xxx.20)괜찮은 남자같지는 않아요.
질투 유발 작전이라면 그것도 쪼잔하고
떨어져 나가라 작전이라면 그것도 우습네요.
간 보면서 밀땅하는 남자 별 볼 일 없어요.
그냥 그 여자한테 줘버리세요.5. 정상
'14.10.7 8:41 AM (110.70.xxx.177)정상스럽진 않아요
싸이코인듯6. ...
'14.10.7 8:42 AM (124.49.xxx.100)마음가지고 노는거죠
7. ;;
'14.10.7 8:53 AM (222.110.xxx.244)놀아나지 마세요.
차단!8. 파랑
'14.10.7 9:15 AM (124.54.xxx.166)차단이요
지워지지 않는 1이나 쳐다보라고 하세요9. 친구도 아니니
'14.10.7 10:00 AM (112.152.xxx.173)관계 단절 하세요
양아치같은 부류네요10. ㅇㅁㅂ
'14.10.8 2:18 AM (93.96.xxx.71)관심받는거 좋아하는 싸이코네요. 님이 지를 좋아하는거 아니까 자기한테 절절하게 매달리면서 힘들어하는거 보면서 으쓱해하는 싸이코...예전에 그런남자 알았었거든요? 어휴...내가 그딴놈한테 뭐하러 휘둘렸는지 제 청춘이 아까워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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