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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모에 대한 미움이 점점 사라집니다..

.. 조회수 : 6,011
작성일 : 2014-10-06 12:07:23

예전에 82에 글을 쓴 적이 있었어요

계모에게 학대 받았던 기억들 때문에

서러워서 서울 올라오는 길에 썻던 글이었는데...

 

기억하시는 분 계실지 모르겠어요..

어릴 적에 뭔가 기억나지않는 잘못을 하는 바람에

이박 삼일을 굶기셨고

손빨래 제대로 못하는 것 때문에 락스물을 마셨었다고...

 

 가출하고 나서 십년 가까이 연락 끊고 지내다가

결혼 전에 되어서야

연락 주고받으면서 남자친구 인사 시키고,

상견례 하고...그러면서

계모에 대한 미움과 학대당했던 기억들이 조금씩 희미해집니다.

 

혼주 자리에 와주시긴 하려나 싶었던 불안감도

그저 스르르 녹아버리네요.

 

혼자 힘으로 결혼한다고

친척들에게 제 칭찬 입이 마를 듯이 하면서

신혼여행 다녀오는 길에 이바지 음식 해줄껄고

따로 맞추지말라 하시네요

 

주말에 예단 넣을 거라했더니,

예단 보낼 때 빈손으로 가는 거 아니라고

예단 보낼 때 해갈 음식들 챙겨둘테니

주말에 서울역까지 와서 전해주신다길래

그냥 제가 내려가서 가져오기로 햇습니다.

 

함 대신에 가방 사드리겠다 했더니

그런 거 됏다고 결혼할 때 쓸 돈도 없을 거라며 손사레 치시면서...

 

사실 한달도 채 되기 저에

어릴 적 집나간  생모가

식탁을 사주겠느니, 옷장을 사주겠다느니

폐백 음식은 원래 엄마가 해주는 거라느니 하더니

연락하니까 요즘 몸도 아프고 어쩌고 하시면서 입을 싹 닦는데..

 

어릴 적에..

절 그렇게 구박하셔서 그랬던 걸까요...

아니면 그냥 어머니 된 사람의 도리니까 그렇게 해주시는 걸까요..

 

결혼할 때 되어서 새삼

내가 어릴 적 기억 때문에 계모에 대해서

너무 원망하고 있었던 건 아닌가...

진짜 언니 말대로 잊어야 할 기억들이었던건가..싶어서

참 뭣합니다.

 

결혼하면

뒤도 안 보고 인연 끊을 식구들이라고 생각 했었는데 말예요.

 

 

IP : 112.146.xxx.11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6 12:12 PM (223.62.xxx.87)

    안 좋았던 일들은 다 잊이시고
    앞으오 좋은 일만 많으시길 바래요^^


    결혼해서 행복하세 사셔요!!

  • 2. ...
    '14.10.6 12:14 PM (122.203.xxx.194)

    가장 큰 복수가 잊고 용서해 주는 거랍니다.
    님께서 미움을 잊을 수 있을만큼 성장한 거라고 생각해요.
    결혼 축하드리구요... 님처럼 큰 마음 가진 분 데려가신 신랑분도 축하드려요.

  • 3. dd
    '14.10.6 12:19 PM (115.136.xxx.220)

    고생 많으셨네요. 죄많은 계모가 진심으로 회개했다면 다행이지요.....

  • 4. 어른이
    '14.10.6 12:23 PM (175.116.xxx.44)

    되고 사람이 되는 거겠죠.
    이번에 그분이 해주는 것들은 과거에 대한 기억을 바꾸는 정도로만 받아들이시고
    새로운 기대나 관계는 만들지 마세요.

    그냥, 용서하시는 정도만.

  • 5. 일말의
    '14.10.6 12:30 PM (119.66.xxx.14)

    양심은 있는거 아닐까요. 죄책감이 아니라면 원글님이 비난할까봐 몸사리는거겠죠.
    누구나 딸자식 결혼할때 그정도는 합니다. 흔쾌히 받으시고 미안해하지 마세요. ㅌㄷㅌㄷ
    다시 엮이지는 마시구요. 고생 많으셨으니 이제 행복하기만 하시기를!!!

  • 6. 그러게요
    '14.10.6 12:32 PM (180.69.xxx.98)

    사람 그리 쉬이 변하는거 아니니 지금 해주시는거에 대해 감사하다고 제대로 표현하시고
    용서는 하시되 윗님 말씀대로 앞으로의 새로운 관계는 만들지 않으시는게 어떨까...싶습니다.

    결혼준비 잘 하시고 행복하세요....결혼 축하드려요...^^

  • 7. ...
    '14.10.6 12:35 PM (14.34.xxx.13)

    친엄마도 안해주는 거 챙겨준다잖아요. 본성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면 세월이 흘러 죄책감과 미안함을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 걸 수도 있어요. 용서, 님이 하고 싶으면 하시고 끝까지 안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서로 인간대 인간으로 여자대 여자로 관계가 재정립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러다가 원글님이 또 상처받을 까 염려되 댓글들이 걱정하는 걸꺼에요.

  • 8.
    '14.10.6 12:41 PM (203.226.xxx.243)

    결혼하고 나서 어른대접 받으려고 사위한테 이미지 관 리 하는걸로 보여요
    사위 조건이 좋아서요 용돈 생활비 달라고할지도 몰라요 될수있으면 신세지지 마세요
    아이에게 락스물 먹인 여자가 좋게 변했다고 한들 얼마나 좋게 변하겠어요?
    아니면원글님 경제력이 좋던가 이유가 있어요
    마음 이 흔들리면 어렸을때 마시던 락스 물이라도 한 모금 마시고 정신 자리세요

  • 9. 203.226
    '14.10.6 12:48 PM (121.186.xxx.21)

    무서운여자네요..이런글 처음 남겨봄..

  • 10. 뿌우뿌우
    '14.10.6 12:49 PM (223.62.xxx.93)

    ㄴ22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세상에
    '14.10.6 12:55 PM (210.97.xxx.121)

    저게 조언인지 독언인지 모를 댓글이 하나 있네요.
    윗님 댓글에 동감함.

  • 12. 사실..
    '14.10.6 12:58 PM (125.132.xxx.99)

    진심이라면 다행인 일이지만
    또 기대했다가 뒤통수맞고 상처받을까봐 걱정되는 마음이 더 크기는 해요.
    일단 그분쪽으로 돈이나 물건 들어가는 건 최소로 하시고
    이바지 음식이라던가 펑크날때를 대비해서 대책은 미리 마련해놓으셔야 할 것 같아요.
    원글님 기뻐하시는데 마냥 축하할 수만은 없고 이런댓글 참 죄송하네요. 그래도 걱정되서..

  • 13. ...
    '14.10.6 12:59 PM (14.50.xxx.229)

    십여년 연락없엇기에 그동안 그분도 많은것들이 변했겠지요.
    지금 감사할것에 대해 감사하며 받으세요.
    그리고 더이상의것은 기대하지도 마시고 독립적으로 사세요.
    부부가 행복하면 그거면 다되지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 14. 제 생각엔
    '14.10.6 1:06 PM (121.161.xxx.115)

    그 새엄마도 그때는 어렸고...남의 자식 처음 키워보니 경험도 없고 몸도 힘들고 지치고 하니 원글님한테 그 감정 다 쏟아냈었나 봅니다. 하지만 친 자식한테도 그러는 사람들 있어요.

    저도 제 자식 키우지만 화나면 욱해서 아이한테 좀 심했다 싶게 야단치고 후회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럴때면 평소 입양에 대해 생각했다가도 내가 그런 그릇이 못되는구나...남의 아이 잘 키울 자신은 없다 생각합니다.

    감정적으로 원글님 자신을 위해서 화해하시고 일단 잘 지내세요. 출산 하시면 더 이해 가는 부분이 있을거예요. 윗댓글 같은 이유는 아닐 거라고 저는 생각하지만...만약 그런 일이 생기면 그때 다시 안봐도 늦지 않아요.
    저라면 돈이고 뭐고 전실자식 치닥거리는 싫을것 같아요. 그냥 돈도 필요없고 안보는게 편하죠...
    원글님이 주면 또 얼마나 주시겠어요. 이받이며 뭐며 정성 보통 들어가고 신경쓰이는게 아니예요...

    여기서 그냥 막말 던지는거 듣지 마시고...원글님 자신의 평안을 위해 화해하시고...그게 아니면 또 언제든 의절은 할 수 있으니. 결혼 축하드리고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바래요.

  • 15. 오. 노
    '14.10.6 1:09 P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자주 만나면 다시 시작합니다.
    계속 못되게 구는 것들은 계산이라도 없지.

    자주 보면
    이제 성인보고 학대는 못하겠지만
    여러방면으로 괴롭힐 겁니다.

    결혼하고 연락 아주 드물게 아지 예의를 차려서
    형식적으로 지내세요

    자기 죄를 알면 스스로 숙이고 잘 해주겠죠

    락스가 왠말입니까.

  • 16. ..
    '14.10.6 1:09 PM (175.197.xxx.248)

    전 203.226님 글에 동의합니다.

    아직 새엄마에게 고마워하기엔 이르네요.
    다 해주겠다는 말뿐이잖아요.
    정말 회개했으면
    혼자힘으로 결혼한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만 할 것이 아니라
    혼수 준비할 돈을 좀 주셔야지요.

    전 사람은 안변한다고 생각해요.

  • 17. ,,
    '14.10.6 1:09 PM (116.87.xxx.5)

    사람들이 좋을 때는 다 좋죠. 좋을때 안좋은 사람없을걸요. 그런데 안좋을때 어떻게 하냐에 따라 어떤 사람인지 바닥이 드러나는거 아닌가요.
    사람의 심성은 안 변한다고 봅니다.
    우리도 30 ~40 넘어서 변하기가 쉽나요 작은 습관하나 고치는것도 어려운데 심성자체가 변합니까?
    애를 며칠씩 굶기고 락스물을 마시게 하는 본성이 어딜가겠어요.
    아무리 화가나고 상황이 안좋아도 그런짓 못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사람의 양심 상 화가나서 한끼 굶겼다가도 애가 며칠씩 굶는걸 보고 있는게 더 괴로워서라도 그런 짓 못하죠.
    계모가 늙어서 나중에 어디 기댈 때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들었다던가, 원글님한테 뭔가 바라는게 있다거나 여하튼 원글님이 자신한테 이용가치가 있을거 같으니 잘하는 척 하는거 아니겠어요.

  • 18. 끔찍한데요..
    '14.10.6 1:14 PM (203.142.xxx.231)

    자기 자식과 차별하거나
    때렸거나 정도가 아니라..
    삼일을 굶기고
    락스물을 먹이고..
    사이코패스 아닌지요.
    저라면 ..
    상종 안합니다.
    무서워요.

  • 19. ....
    '14.10.6 1:26 PM (116.87.xxx.5)

    계모도 결국 자기 이미지 관리 하는거 아닙니까. 나이먹은 어른들은 원래 주변 친인척 사이에서의 평판에 엄청 신경 씁니다.
    그래도 원글님 아버지랑 결혼생활 십년 넘었는데 의붓딸 결혼할때 이바지 음식도도 안해주는 독한 계모다 이런 소리 듣기도 싫을테고 자기 이미지 관리상 그러는게 더 크다고 봅니다.
    집 떠나 계실동안 아버지와도 연락안하셨나요.
    그냥 아버지한테 받을거 당연히 받는거라고 생각하고 너무 맘주지 마세요.
    결혼까지 하는 성인이 어렸을때도 필요없던 부모가 뭐가 그렇게 절실한것도 아니잖아요.
    원글님 가정 잘 챙기고 행복하게 살면 됩니다.
    괜히 엮기면 엮일수록 원글님 생활만 복잡해져요.

  • 20. 다행..그러나 조심하세요
    '14.10.6 1:45 PM (76.250.xxx.49)

    "사람 그리 쉬이 변하는거 아니니 지금 해주시는거에 대해 감사하다고 제대로 표현하시고
    용서는 하시되 윗님 말씀대로 앞으로의 새로운 관계는 만들지 않으시는게 어떨까...싶습니다."

    절대 동감입니다. 한 번 잘해주기는 어렵지 않지만 (죄책감도 벗고 어머니 대접도 받고) 사람 변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내 잘못도 아닌데 어렸을때 학대 받고 어렵게 자란것 얼마나 힘들고 슬픈지 잘 압니다. 잘 이겨내셨어요. 원글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축복합니다!

  • 21. 사람 안 변해요.
    '14.10.6 1:52 PM (112.171.xxx.195)

    그저 가장 기본적인 것만 하고 더이상 얽히려고 하지 마세요.
    자기 애도 돌보다 보면 욱하는게 부모라고들 하지만,
    락스에 손이라도 닿을까봐 아이에게 소리는 지를지언정,
    락스물을 먹이는 부모는 없어요. 기대려고도 하지말고, 언덕이 되려고도 하지 말아요.
    나이들어서 친자식에게 피해 안주려고, 미워하던 전처 자식한테 잘 해주는 소시오 여자들도 많아요.
    원글님은 사랑에 목말라서, 조금만 잘해줘도, 마음이 녹지만, 결국 더 상처받을 거에요.
    안전거리를 꼭 유지하세요.

  • 22. ㄹㄹ
    '14.10.6 1:53 PM (116.37.xxx.48)

    사람 잘 안 바뀝니다.
    사람 잘 안 바뀝니다.
    두 번 쓴 이유, 아시겠지요?
    바로 윗님 글이 딱. 제 생각이에요.
    앞으로 원글님한테 기대서 노후 편해보려고 그러는 것 같은데요.

  • 23. ..
    '14.10.6 2:13 PM (116.37.xxx.18)

    과거의기억..한끼도 아니고 2박3일, 락스물에서 소름이 돋네요
    물론 잊어야 겠지만..멘탈 잘 챙기시고 일정 거리 유지..
    연락이 두절됐던 원글님이 그 동안 잘 살아왔고
    결혼후에 대해서도 얼만큼의 기대치가 있는게 아닐까요??
    글 느낌으론 사위(신랑)자리가 괜찮지싶네요
    진심보다는 처세술이 좋으신듯..
    아무튼 결혼 축하드려요

  • 24. ...
    '14.10.6 2:14 PM (122.31.xxx.141)

    사람 안 변해요.
    어머니가 님이 완전이 결연하게 인연 끊을걸 알기 때문에 잘해주는거에요.
    아니면 윗분 말씀처럼 사위보고 저러시거나 님의 조건이 변했기 때문에 상황상 그렇게 잘해주실 확률 99프로라고 봅니다.

    감사는 하되 속지는 않는 지혜를 가지세요.
    사람은 거의 변하지 않아요. 용서는 그 사람이 정말 잘못했다고 할때 그에 관한 따끔한 벌이나 제재를 줘야해요. 그러고 나서 하는게 용서에요, 그런 과정이 없으면 다시 님을 함부로 대해요.

  • 25. 걱정되서 로그인
    '14.10.6 2:34 PM (61.99.xxx.46)

    원글님 착한 분인 거 같은데,,,
    어려서 일 잊 지 마시고
    앞으로도 믿지 마시고
    멀리 하세요
    계모가 정상이 아닌 듯 합니다
    원글님 아기 낳아보면 압니다
    남의 자식이라도 그 연약하고 어린 아이에게
    그런 악독한 짓 아무나 못해요
    가능하면 안보고 사시는 게 좋겠어요

  • 26. ...
    '14.10.6 3:34 PM (59.28.xxx.120)

    저도 안타깝지만 203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몽둥이로 맞았다 회초리로 맞았다 팔빠질때까지 벌섰다 옷벗겨서 쫒겨났다
    이정도면 새어머니도 어릴적에 뭣모를때 남의 애키우다보니 스트레스받아서 그랬을수도 있겠구나 하겠습니다
    (실제 저는 친엄마인데도 저렇게 맞으면서 컸습니다)
    근데 2박3일을 굶겼다? 락스물을 먹였다? 이건 정상이 아닙니다
    안타깝지만 윗님들 말씀대로 감사는 하시되 거리를 유지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27. 늙고 힘없으니 자식에게 의지하려는 마음
    '14.10.6 3:38 PM (220.76.xxx.62)

    으로 보여집니다.
    잘하려고도 못하려고도 하지마시고 그져 본인 열심히 사는것에
    신경 쓰면서 가정에 충실하시구요.

  • 28. ,,,
    '14.10.6 4:24 PM (203.229.xxx.62)

    그리고 함 음식이나 이바지 음식 도움 받지 마시고 돈 들여서 장만 하세요.
    아주 솜씩가 뛰어 나신분 아니면 초라해요.
    솜씨가 뛰어 나더라도 담는 그릇이나 보자기 포장 방법이 좋지 않으면 볼품이 없어요.
    함 음식이나 이바지 음식 간소하게 소박하게 백만원원 한도 내에서 준비 하세요.
    계모가 음식 한다해도 재료비나 감사 선물이라도 해야 하는데 그돈이 그 돈이예요.
    작년에 아들 결혼 시켰는데 함 음식이나 이바지, 폐백 다 생략 하자고 했는데 사돈댁에서
    이바지를 알차게 해서 보냈더군요. 감사해서 아들, 며느리에게 얘기 했더니
    사돈댁에서 돈을 줘서 둘이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사가지고 왔다고 하더군요.
    돈만 있으면 다 해결되니 신세 지지 마세요.

  • 29. ..
    '14.10.6 4:24 PM (116.37.xxx.18)

    락스하니까 생각나네요
    예전에 위기탈출넘버원'이라는 프로에서 ..
    결벽증이 심한 일본의 한 주부가
    락스로 화장실 청소를 하다가
    호흡곤란을 일으켜 질식사 했대요
    끔찍했어요..어쩔뻔했나요?

    이쁜 결혼하시고 행복하시길...

  • 30. ..
    '14.10.6 6:34 PM (116.37.xxx.18)

    저..오지라퍼 아닌데요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또 로긴..
    계모 호의가 생모의 처지와 대비가 돼서
    우선은 호감으로 보일 수 있으나
    앞으로를 위해서
    물질적인 신세는 안지는게 깔끔할 것 같네요
    왠지 꺼림칙해요
    과거 행위를 생각하면 딱~소시오패스예요

  • 31. 그 계모 믿으면 않 될것 같아요.
    '14.10.7 4:44 AM (37.24.xxx.214)

    물론 좋은 계모도 많겠지요.

    그러나 님이 글에 쓴 그 사람은 아닙니다.
    다른 분들이 말한대로 사람 않 변합니다.
    뭐라도 받아 놓으면 나중에 다 빚이에요.
    더 이상 어린 아이가 아니니 락스물은 먹인다든가 하는 일은 못하겠지만 다른 쪽으로 틀림없이 괴롭힙니다.

    결혼식 좋게 마무리하되 빚만들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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