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여행가는일행이 많은경비를부담하는데요

모모 조회수 : 1,798
작성일 : 2014-10-05 19:24:44
왜이리 기분이 찝찝 할까요
며칠후남편이랑어머니 모시고
이박삼일 짧은 여행을가기로 했어요
근데어머니 심심하실거같아
친구분을 한분 같이가시기로핬어요
그분이 오늘오셨는데
글쎄경비를50만원을주시네요
돈생각은전혀 안하고 있었거든요
그냥 어머니 친구분이니까
같이 모시고간다
그런생각이었거든요
결국은사양하다가
기름값만십만원 받고
돌려드렸는데요
뭔지모르겠어요
기분이나쁘기도하고
과한 호의가 썩 좋지만은
않네요
이런기분 설명좀해주세요
IP : 223.62.xxx.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모
    '14.10.5 7:25 PM (223.62.xxx.65)

    여행지는 서울에서충청도입니다

  • 2. 어머
    '14.10.5 7:27 PM (59.14.xxx.172)

    돈많으신분이 정말 고마우셔서 그런것같은데
    기분 안좋다니...ㅠ.ㅠ
    안줘도 ... 적게 줘도 염치없다고들 그러실건데
    그럼 뭐 어쩌라구요..

  • 3. 글쎄요.
    '14.10.5 7:28 PM (211.110.xxx.248)

    과한 호의 아닌 것 같은데요.
    어머님 친구분이 꽤나 배려심 깊은 분이신 것 같아요.
    10만원 받고 돌려드렸다니 잘 하셨어요.
    어른으로서 원글님께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었던 것 아닐까요.
    언짢을 일이 아닌 듯 한데요.

  • 4.
    '14.10.5 7:49 PM (183.96.xxx.163)

    그냥 모시고 가려고 했는데 돈을 주시니 당황스러우셨나봐요.
    그런데 입장 바꾸어 생각해 보면 그 어른이 얼마나 불편하시겠어요.
    내 자식도 아니고 친구분 자제인데 대접만 받는다는게요.형편이 안좋은 분이 아니시라면 그 정도는 고맙게 받으세요.
    그래야 그분도 즐거운 여행이 되실 겁니다.

  • 5.
    '14.10.5 7:57 PM (183.96.xxx.163)

    그 정도는 10만원을 말 한 거예요.

  • 6. ..
    '14.10.5 7:57 PM (114.207.xxx.66)

    전혀 기분 나빠할 일이 아닌데요.
    그냥 배려심이 깊으시군 하고 그 맘을 순수하게 받으시면 되네요.
    돈은 돌려드렸다면서요?
    그럼 됐죠.

  • 7. ...
    '14.10.5 8:07 PM (123.212.xxx.13)

    기분나빠할 상황도 아니고.
    또 10만원만 받고 돌려드렸다면,,
    외적으로도 서로 기분나쁘거나 부담스럽지 않게 잘 정리된 상황인데..
    뭘 더 곱씹어 봐야 할까요?
    님도 잘 대처하신 것으로 생각되니 더이상 신경쓰지 마세요.

  • 8. @
    '14.10.5 8:16 PM (115.140.xxx.74)

    전혀 안준다해도
    여행후 호구된기분 들걸요?
    만약 그쪽서 빈손으로 갔다면..
    지금은 여행전이니 아직 모르니까..

  • 9. ...
    '14.10.5 9:11 PM (118.221.xxx.62)

    그분 입장에선 혼자 가기도 어렵고 경비도 많이드는데 같이 가니 여러모로 고마운 거겠죠
    좋게 보이는대요
    빈손으로 ,따라와도 욕먹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370 이제야 자는 중학생... 3 쩝... 2014/10/07 1,671
425369 성남 모란시장 개고기 안보고 이용할수있나요? 3 ... 2014/10/07 2,033
425368 70대 후반 노인네가 국회의장이었어요????????? 6 박희태 영감.. 2014/10/07 1,611
425367 오늘 저녁 출산한 친구 내일 문안가도 될까요? 9 하늘 2014/10/07 1,516
425366 아진짜 지겨워서 6 stop 2014/10/07 2,596
425365 거실에 커텐과 블라인드 동시에 달고 싶어요. 5 ^^ 2014/10/07 6,975
425364 잠안올때 기도문? 3 82쿡스 2014/10/07 1,665
425363 서울대 전과에 관해.. 12 조언 구함 2014/10/06 5,551
425362 미국한의사인데 네팔이주에 관해서 7 남은인생 2014/10/06 2,546
425361 베스트가 차승원얘기로 도배네요 그만합시당 3 그만 2014/10/06 1,266
425360 아이가 "나머지공부반" 갈까봐 너무 걱정스러워.. 17 걱정 2014/10/06 2,869
425359 그제밤에 삶은계란 언제까지 먹을수 있나요? 3 .. 2014/10/06 1,419
425358 40대 주부님들 어떤 일 하고 계세요? 12 ........ 2014/10/06 4,628
425357 곱게 자란거같다는 의미는? 23 .. 2014/10/06 10,535
425356 중부고속도로타고 서울시내 진입. 최단거리코스는? 15 서울막혀 2014/10/06 1,520
425355 현재 베스트 글 제목들-82가 부끄럽다. 14 작금의 상황.. 2014/10/06 2,476
425354 연애의 발견, 헤어질 줄은 알았는데,,, 10 ㅠㅠ 2014/10/06 7,491
425353 토욜에 선보고 아직 연락없다면.. 4 .. 2014/10/06 2,439
425352 안착하게 사니까 우울증이 사라졌어요 25 카카오떡 2014/10/06 14,669
425351 새우젓 유통기한 지난거 먹음 큰일나나여 1 ........ 2014/10/06 5,184
425350 혼자라서.. 2 가을햇살 2014/10/06 1,008
425349 운동화 사이즈 4y 와 4.5y 차이는 뭘까요? 2 운동화 2014/10/06 2,109
425348 수학문제부탁드려요. 4 돌머리 2014/10/06 856
425347 샤넬4구 섀도우랑 맥4구 중~어떤게 6 세미스모키 2014/10/06 2,344
425346 4살짜리 아이가 야식 달라고 해서 줬어요... 7 ㅠㅠ 2014/10/06 2,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