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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어린 이웃엄마가 머리잘돌아간다네요

쥬쥬 조회수 : 8,198
작성일 : 2014-10-04 21:31:29
나이도 한참 어린 이웃엄마가 
제가 분리수거하는거 보더니
머리잘돌아가네요...그렇게 말하네요.
어휴..
말을 어째 고따위로 하는지 ...

만약에 그런 말 들으시면 어떠실거 같은가요?
IP : 118.218.xxx.21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0.4 9:32 PM (211.237.xxx.35)


    뭔 무식한 여자랑 말을 섞어요..
    자기보다 한참 어린 사람한테도 저런말은 안쓰겠구만..
    머리 좋다 하지 무슨 머리가 잘돌아간대;;

  • 2. 말뽄새하고는...
    '14.10.4 9:35 PM (106.146.xxx.244)

    머리 좋으시네요 하려다가 거기까지는 아닌 거 같고 해서 그렇게 말한듯.
    어쨌든 머리회전 좋다는 칭찬이니 기분좋게 들으세요. ^^
    자꾸 그러면 담에 만나서
    댁은 머리가 안 돌아가시나봐요.
    라고..

  • 3. ...
    '14.10.4 9:39 PM (218.50.xxx.189)

    늘 그러면 무식한 사람.. 처음이면 실수일듯요;;

  • 4. 옴마나
    '14.10.4 9:41 PM (58.224.xxx.27)

    걍 정말 무식해서 그런거 같아요 ~~ㅠㅠ

  • 5. ....
    '14.10.4 9:43 PM (14.46.xxx.209)

    무식해서 어휘선택 안되는건데 그러려니 넘겨야죠 뭘

  • 6. 어디가서
    '14.10.4 9:44 PM (14.32.xxx.157)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한테 머리가 잘 돌아간다는 표현은 쓰지마~~ 라고 말해주세요.
    무식한거 티난다~ 이 한마디 덧붙이는건 원글님 맘 끌리는대로~~

  • 7. ~~
    '14.10.4 9:48 PM (58.140.xxx.179)

    분리수거 중 이셨으면
    잔머리 잘 굴린다는 뜻으로 말한 건 아니겠고
    머리가 좋으신가보다~ 그런 말 하려다가 실수로 잘못 튀어나온 거 아닐까 싶은데요..

  • 8.
    '14.10.4 9:51 PM (211.36.xxx.146)

    별거아닌대화일수도 있는데 동네엄마들끼리는 괜한 말에 빈정상하고 그러는거같아요

  • 9. 그 여자도
    '14.10.4 9:54 PM (211.207.xxx.17)

    지금쯤 자신의 입을 쥐어뜯고 있지 않을까요?
    어떻게 저런 말을...

  • 10. ㅇㅇ
    '14.10.4 9:54 PM (125.185.xxx.140)

    우와 머리 좋으시네요 이렇게 말허면 될거를...

  • 11.
    '14.10.4 10:01 PM (59.15.xxx.181)

    너 그정도구나

    이것뿐


    나랑틀린사람
    나야 관계끊으면 되는데
    그사람은 관계끊기는거 신경도 안씁니다
    엮이지않는게 답

  • 12. 179님의
    '14.10.4 10:07 PM (211.36.xxx.146)

    댓글이 맞는거같은데요

  • 13. 심플라이프
    '14.10.4 10:09 PM (175.223.xxx.111)

    그런 말에 대응하지 마세요. 저희 둘째가 한참 작았을 때
    같은 동 엄마가 얘는 왜 키가 안 크고 작냐고 물었는데
    정말 그후론 그 엄마가 다시 보여요. 돌도 안되서 난치병 수준으로 아이가 아픈 나머지 특수분유 먹고 이유식도 늦게 했거든요. 정말 그 순간에는 화가 치밀었지만 지금은 그냥 인사 정도만 하고 지나쳐요. 감정대로였으면 머리채 잡았겠죠.

  • 14. 실수일 듯..
    '14.10.4 10:22 PM (203.247.xxx.20)

    요령없고, 말주변 없는 사람이 불쑥 쳐뱉은 말인 거 같으니.. 걍 잊으세요~

  • 15. 살다보면
    '14.10.4 10:55 PM (125.135.xxx.60)

    말실수도 하고 그러는건지
    별것도 아닌걸 가지고 ...
    이웃 이줌마 -100점~ 그러고 마는거죠

  • 16. 별거아닌듯
    '14.10.4 11:07 PM (183.101.xxx.9)

    별거 아닌거같은데요
    머리가 잘돌아가시네요;라고 하면 좀 다를까요
    전혀 나쁜말이 아닌듯하고 순간 그냥 나온말같고 칭찬같은데요

  • 17.
    '14.10.4 11:33 PM (193.11.xxx.104)

    ㅋㅋㅋㅋㅋ 정말 머리가 잘 안돌아가시는 분인가봐요ㅋㅋㅋ
    이해해 드리세요ㅋㅋㅋㅋ
    평소에도 분리수거하면서 '아, 내 머리는 왜 이렇게 안돌아가지....'하고 매일 생각하시며 사시는 분일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
    '14.10.4 11:39 PM (118.36.xxx.171)

    그런 이상한 사람 보면 화가 난다기 보다 웃겨요.
    그 사람이 무식한게 나랑 무슨 상관이랴 싶어서요.
    걍 멀리하면 되죠.

  • 19. 에휴
    '14.10.5 8:30 AM (1.234.xxx.163)

    전 그런 말 하는 사람이... 올케라는게 함정.
    동생이라면 퉁이라도 줘서 고치라 하지만 시누값한다고 할까봐 말도 못하고 사는데..
    어디가서도 저럴까봐 부끄러워요.

  • 20. ..
    '14.10.5 6:09 PM (72.213.xxx.130)

    어머, 돌대가리 였어? 머리가 안돌아가서 말이 뇌를 거치지 않고 나오는 구나 ㅎㅎㅎ

  • 21. 반어법으로..
    '14.10.5 7:45 PM (115.140.xxx.74)

    얼굴은 확 찡그리며..

    말.. 차 암 뽄새있게 한다 잉~~
    휙 돌아서 오겠음

  • 22. ㅇㅇ
    '14.10.5 9:24 PM (175.223.xxx.161)

    원글님이 분리수거를 어떻게 하셨길래
    머리 잘돌아간다는 얘길 들으셨는저
    저는 그게 궁금해요~
    그엄마는 말뽄새없는 바보같은데
    왠지 원글님이 뭔가 센스있고 손쉬운 방법으로
    일하시는걸 보고 그랬을것같아
    배우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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