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사람들 자리탐심하고 대중교통 자리양보에 유독 예민한거 이해가요

지하철 조회수 : 775
작성일 : 2014-10-04 16:35:50

특히나 수도권 지하철이나 버스의 경우 러시아워시간에 자리양보하는건 엄청난 고생과 피해를 감수해야되는 일이거든요.



암만 한창나이의 젊은남녀라도 그 지옥통을 감수하고 편안한 자리를 양보하는건 진짜 큰 결심을 해야되는 일이죠


특히나 요샌 젊은사람들도 취업난에 치이고 직장에서 야근에 시달리고 힘든세상인데요

예전 시골마을이나 외국같은데서 자리양보인심이 넉넉하고 자리탐이 적은 이유는 그사람들이 특별히 착하거나 도덕적이어서가 아니라 양보하고 서서가는것도 크게 힘들거나 무리가없는일이기때문에 그렇게 넉넉한 마음을 가질수있는거죠

그사람들 우리나라 서울지옥철을 몇달만 이용하게 해보면 똑같아질껄요

유럽선진국들이 약자배려를 무척잘해주고 매너가 좋은 사회인걸로 알려져있지만 거기도 런던한복판 지하철 러시아워 시간대엔 임산부에대한 자리양보율이 20프로정도밖에 안되었다는 통계조사도 본기억이 있네요;;;

사회구성원들이 너무 힘든사회면 안타깝지만 인심이 각박해지는건 어쩔수없다 생각해요..

IP : 223.62.xxx.9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580 남자 자켓 좀 봐주세요 2 남편 2014/10/04 791
    424579 아줌마가 남자들과 눈을 못마주쳐요.. 상담절실해요. 12 나무그늘에 2014/10/04 4,577
    424578 폰지사기...노인분들을 주로 노리는군요,, 2 안타까움 2014/10/04 2,081
    424577 편하게 놀지 못하고 긴장하고 남앞에 나가기 너무 어려워하는 아줌.. 1 아줌마화이팅.. 2014/10/04 1,287
    424576 1시간 거리 내 동생 2 사랑이여 2014/10/04 1,319
    424575 세월호172일)겨울되기전 꼭 돌아와주세요..! 22 bluebe.. 2014/10/04 690
    424574 잠실 아파트 매수 괜찮을까요 14 잠실 2014/10/04 7,328
    424573 조능희피디님..체포되신거 아세요??;;; 2 ㅇㅇ 2014/10/04 3,958
    424572 코스코에 키친에이드 파니니그릴 파나요? 2 ,,, 2014/10/04 1,652
    424571 변호인 영화 지금 봤어요 4 변호인 2014/10/04 1,200
    424570 모스까토 혹은 아스띠 글자만 있어도 달달한가요?? 2 Moscat.. 2014/10/04 1,187
    424569 세탁세제 중 가장 좋은 거.. 추천해 주세요 주전자 2014/10/04 1,365
    424568 연민정친엄마 3 장보리 2014/10/04 4,165
    424567 구죽염 쓰시는 분 계시지요?^^ 하니미 2014/10/04 1,755
    424566 저랑 싸우고 남편이 애들한테 짜증내는데 2 남보다못한놈.. 2014/10/04 1,061
    424565 다이어트!!조언해주세요 3 빼자 빼자 .. 2014/10/04 1,081
    424564 짜장면이나 짬뽕은 재탕없겠죠? 11 중국 음식 2014/10/04 4,280
    424563 주변에 남자친구나 남편이 IT직종에 있다고하면 어떤생각드시나요?.. 10 솔나무 2014/10/04 4,187
    424562 오늘 장동민 라디오에서.. 엄마가 밤 도토리 주워온다고 7 실망이야 2014/10/04 4,044
    424561 살림에 소질이 없어요 4 살림 2014/10/04 1,953
    424560 게을러빠진딸.오늘은 자격증시험도 못보고 거기다.. 2 오늘 2014/10/04 2,235
    424559 여행갈 나라 여행지도는 서점에 파나요? 3 어디서? 2014/10/04 751
    424558 막춤 좋아하시는 분?ㅎㅎ 5 긍정복음 2014/10/04 1,092
    424557 나이어린 이웃엄마가 머리잘돌아간다네요 22 쥬쥬 2014/10/04 8,148
    424556 남편에게 정말 한대도 안맞으셨나요? 116 2014/10/04 2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