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팔기브스하고 놀러가는 거 괜찮나요?

오늘을열심히 조회수 : 894
작성일 : 2014-10-04 12:02:53

8살 남아인데 adhd에요

추운 줄 모르고 더운 줄도 잘 모릅니다

정신이 늘 딴데 팔려있어서 잘 몰라요

1학년 1학기때까지는 아침에 입혀놓은 잠바를 집에 도착할 때까지 그대로 땀 범벅이 되어도 입고 있더군요

안덥냐 물으면 머리가 땀으로 젖어서 땀 범벅을 하고서도 이제 좀 덥네 이러면서 벗습니다

(올 봄 많이 더웠던거 기억나시죠?기온차가 커서 안 입힐 수도 없고)

2학기 접어드니까 이젠 스스로 제법 잘 챙깁니다

물통 안 잃어버리고 옷도 벗어서 가방에 잘 넣어놓습니다

그래서

기브스한 팔 잘 간수할려니 하고 있었는데,

(팔은 자전거 타다 부러졌고 기브스한지 삼주 지났어요)

스피커폰으로 소리가 크게 들리는데도 귓청 아픈지도 모르고 귀에 바싹데고 아빠와 통화를 해서 깜짝 놀랐네요

귀 않아파??

모르겠는데... 진짜 아빠랑 신나는 얘기 하느라 모르나봅니다

이크...

믿을 애가 따로있지 팔 관리 믿고 맡겼다간 큰일 나겠다 싶으면서,

주말 놀러가고 싶은데, 가도 되나.. 뭐 요런 걱정이 되네요

정상 아동이야 아프면 힘들다고 하겠지만,

이 녀석은 당췌 그런말 않할테니 제 몸을 내가 알수도 없고,

병원에 문의하기엔 쉬는 날이고..

여기 문의해봅니다

IP : 61.81.xxx.7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784 텔레그램 한글 버전이랍니다. 8 .. 2014/10/05 3,561
    424783 여기 글보니 30중반 후반 40초반이신 싱글분들 많으셔서 많이 .. 4 ㅇㅁㅂ 2014/10/05 2,175
    424782 남편이 미워도 시댁에 최소한의 도리는 하시나요? 8 화가난다 2014/10/05 3,925
    424781 죽으면 사후세계 없이 그냥 끝이었음 좋겠어요. 38 흠.. 2014/10/05 23,774
    424780 벌을 받지 않는 사람들... 6 .... 2014/10/05 1,588
    424779 창원 집값에 대해 8 창원 2014/10/05 3,471
    424778 몇년동안남자구실못하는남편 10 ... 2014/10/05 5,167
    424777 뉴욕타임스, 세월호 참사후 국가 양분화 4 light7.. 2014/10/05 1,160
    424776 리클라이너에 꽂혔어요,,, 7 봄날 2014/10/05 2,927
    424775 코트좀 봐주세요- 6 바라바 2014/10/05 2,035
    424774 (수정)영어과외 계속해도 될까요? 7 고2 2014/10/05 1,785
    424773 속옷 가게 직원이 뱃살을 만지면서 이거 빼실거죠?라고 11 꾸꾸기 2014/10/05 5,331
    424772 mbc 마마에서 송윤아가 입은 청바지 6 저기요~~ 2014/10/05 3,713
    424771 수능보는 학교는 보통,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고등학교인가요? 5 고3엄마 2014/10/04 2,122
    424770 30대 중반 넘으신 82님들, 시계 뭐 차시나요? 13 시계 2014/10/04 6,100
    424769 가난도 죄로 되어있고 아버지 안계신것도 죄로 되고, 엄마 안계신.. 8 자유 2014/10/04 2,319
    424768 얼마전에 아버지상을 당한 남친한테서 연락이 없어요 ㅠ 17 godand.. 2014/10/04 13,378
    424767 음악공부하신 분들요 장조와 단조요.. 2 ㅇㅇ 2014/10/04 1,095
    424766 82 csi 도움을 부탁드려요.- 책 제목이 알고 싶어요! 13 수정 2014/10/04 1,706
    424765 남자 자켓 좀 봐주세요 2 남편 2014/10/04 819
    424764 아줌마가 남자들과 눈을 못마주쳐요.. 상담절실해요. 12 나무그늘에 2014/10/04 4,617
    424763 폰지사기...노인분들을 주로 노리는군요,, 2 안타까움 2014/10/04 2,110
    424762 편하게 놀지 못하고 긴장하고 남앞에 나가기 너무 어려워하는 아줌.. 1 아줌마화이팅.. 2014/10/04 1,313
    424761 1시간 거리 내 동생 2 사랑이여 2014/10/04 1,337
    424760 세월호172일)겨울되기전 꼭 돌아와주세요..! 22 bluebe.. 2014/10/04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