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고를때 어떤걸 보고 결정해야 할까요?

내집 조회수 : 2,721
작성일 : 2014-09-30 16:39:39

아파트 알아보고 있는데요.. 이게 동마다 가격이 다르지만, 층마다도 다르고^^ 어렵네요.

지금 형편엔 대출껴서 25-27평정도 가능한데요. 3억-3억 2천.

27평.큰 도로변(근시간엔 좀 시끄러운듯해요. )  중간층 3억 2천 ,구조가 주방. 거실 분리된건데..거실 좁아보임.

27평, 안쪽 중간층 3억 4천까지 나옴.

32평 안쪽 조용함.학교.유치원.공원근처. 1층 3억 2천. 구조가 주방. 거실 분리된건데..거실 좁아보임.

32평. 안쪽. 중간층 3억 6천, 수리된곳 7천-8천.

 

32평은 도저히 대출 많아서 안될것같은데.. 3억2천으로 간다면 위에 둘중 어떤곳이 나은가요?

20년 넘은 아파트임. 초중고 단지에 있음. 공원많음. 근처 쇼핑몰등 역세권까지 걸어서 20분거리.

용적율 78%임(이건 뭐가 좋은건지 모르겠네요..)

이곳은 학교랑 아이들만 생각하면 좋을것같아요.

 

혹은 다른 아파트인데, 20년넘은 아파트. 25평, 3억 , 거실 주방 붙어있어 ..조금 넓어 보이긴 함.

여긴 32평은 매물이 별로 안나와서 보진 못했어요. 3억8천까지 하는것같아요.

근처 역세권주변이고, 주변에 법원, 시립도서관, 관공서등 큼직한 건물들이 주를 이루고, 쇼핑들은 위에 적은 아파트라인까지 걸어가야해요. 그래도 주변 대형마트 있고, 역주변에 유흥..등은 다 있음. 백화점은 없음.

용적율90%이상. 이건 뭐가 좋은 지 모르지만 ^^

왠지 이쪽 아파트가 더 발전가능성있어 보이긴 함. 상권이 많음. 근처 신규아파트 분양중임.

학교는 좀 떨어져있어요. 2개단지 넘어...도로를 건너야 함.  ㅠㅠ 직접 가보진 않았어요.

 

 

IP : 116.33.xxx.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9.30 4:44 PM (115.143.xxx.77)

    보시고 젤 맘에 드시는곳으로 가세요. 이것저것 따져서 가시면 혹 살다가 맘에 않드는게 있으면 두고두고 짜증나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두번 이사했어요. 괜히 세금만 날린거죠. 약간 비싸더라도 꼭 맘에 드는 집을 사세요. 그게 진리에요. 돈 몇푼 아끼려다 나중에 더 짜증나요

  • 2. 아이들 어리면
    '14.9.30 4:45 PM (121.174.xxx.62)

    찻길 건너지 않고 다닐 수 있는 아파트가 좋은 것같아요.
    그리고 중요한 것이 몇 년 된 아파트인지가 엄청 중요합니다!
    층간 소음 등의 이유도 사실은 엘리베이터나 하수관등의 노후에 의한 소음일 수 있구요. 벌레도 많구요.
    샷시등의 상태도 보셔야 하구요. 아파트 관리가 자체적으로 어느 정도 잘 되어 있는지도 보셔야 하구요.
    햇빛이 어느 정도 어느 방으로 들어오는지, 아파트 전체적으로 습기가 집중되고 있는 곳은 없는지도 알아보시면 좋아요.(곰팡이등은 도배 하면 잘 안보이거든요)

  • 3. 나무
    '14.9.30 4:51 PM (121.169.xxx.139)

    큰도로변은 비추.
    시끄럽고 먼지 많습니다. 시끄러우면 정신이 없어요.
    뭔가에 집중하기도 어렵구요.
    먼지도 생활 하면서 나오는 먼지와 차원이 달라요.

  • 4. 도로변, 저층
    '14.9.30 5:04 PM (61.77.xxx.221)

    2년만에 팔았어요. 도로변 소음 땜에 몸살날 지경이었어요. 새벽에 버스 지나가는 소리에 푹 자본적도 없구요. 상가까지 앞쪽에 있었어요. 사람들 떠드는 소리 @@ . 저희집 산 사람들보니 신혼이던데 아마 후회하고 있을듯해요. 도로변, 저층, 상가, 놀이터, 먼지 ....

  • 5. ...
    '14.9.30 5:34 PM (59.14.xxx.217)

    딴 건 몰라도 도로변 아파트는 절대 비추.
    2년 동안 문 한 번을 못 열어요.

  • 6. 원글
    '14.9.30 8:07 PM (116.33.xxx.22)

    네~도로변, 저층은 일단 제외하고 봐야 겠어요.
    평촌인데. 여기지역은 거의 20년된 아파트에요. 10년정도 된 아파트들은.. 주변에 아파트들만 대단지로 좀 있는편이고, 주변은 공장이 있거나 아직 개발이 안된 지역들이라.. 가격은 지금 20년된 아파트들이랑 비슷하고요. 아파트도 새거고.. 조금만 버스갈아타면 역세권으로 나갈수도 있고, 주변에 간단한 상가나 그런건 있고..
    대신 큰 마트나 그런 큼직한것들은 대부분 차로 이동해야 하구요. 부동산, 재테크 까페에서 보면
    입지가 좋은곳으로 사야 한다고~ 앞으로 집값이 떨어진다고 해도 ..그런곳은 안떨어진다고..
    그래서 새아파트 보다는.. 주변 환경. 입지 그런걸 보게 되네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615 벌을 받지 않는 사람들... 6 .... 2014/10/05 1,542
424614 창원 집값에 대해 8 창원 2014/10/05 3,437
424613 몇년동안남자구실못하는남편 10 ... 2014/10/05 5,112
424612 뉴욕타임스, 세월호 참사후 국가 양분화 4 light7.. 2014/10/05 1,133
424611 리클라이너에 꽂혔어요,,, 7 봄날 2014/10/05 2,904
424610 코트좀 봐주세요- 6 바라바 2014/10/05 2,002
424609 (수정)영어과외 계속해도 될까요? 7 고2 2014/10/05 1,750
424608 속옷 가게 직원이 뱃살을 만지면서 이거 빼실거죠?라고 11 꾸꾸기 2014/10/05 5,293
424607 mbc 마마에서 송윤아가 입은 청바지 6 저기요~~ 2014/10/05 3,681
424606 수능보는 학교는 보통,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고등학교인가요? 5 고3엄마 2014/10/04 2,094
424605 30대 중반 넘으신 82님들, 시계 뭐 차시나요? 13 시계 2014/10/04 6,069
424604 가난도 죄로 되어있고 아버지 안계신것도 죄로 되고, 엄마 안계신.. 8 자유 2014/10/04 2,282
424603 얼마전에 아버지상을 당한 남친한테서 연락이 없어요 ㅠ 17 godand.. 2014/10/04 13,270
424602 음악공부하신 분들요 장조와 단조요.. 2 ㅇㅇ 2014/10/04 1,061
424601 82 csi 도움을 부탁드려요.- 책 제목이 알고 싶어요! 13 수정 2014/10/04 1,665
424600 남자 자켓 좀 봐주세요 2 남편 2014/10/04 791
424599 아줌마가 남자들과 눈을 못마주쳐요.. 상담절실해요. 12 나무그늘에 2014/10/04 4,575
424598 폰지사기...노인분들을 주로 노리는군요,, 2 안타까움 2014/10/04 2,081
424597 편하게 놀지 못하고 긴장하고 남앞에 나가기 너무 어려워하는 아줌.. 1 아줌마화이팅.. 2014/10/04 1,285
424596 1시간 거리 내 동생 2 사랑이여 2014/10/04 1,319
424595 세월호172일)겨울되기전 꼭 돌아와주세요..! 22 bluebe.. 2014/10/04 690
424594 잠실 아파트 매수 괜찮을까요 14 잠실 2014/10/04 7,328
424593 조능희피디님..체포되신거 아세요??;;; 2 ㅇㅇ 2014/10/04 3,958
424592 코스코에 키친에이드 파니니그릴 파나요? 2 ,,, 2014/10/04 1,652
424591 변호인 영화 지금 봤어요 4 변호인 2014/10/04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