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너무 변덕이 심해요ᆢ지혜좀주세요

변덕쟁이 조회수 : 1,633
작성일 : 2014-09-30 10:03:44
남자아이고 7살 인데 하루에 같이 있다보면 너무 변덕이 심해서
비위맞추기가 정말 힘들어요ᆢ너무 잘삐져요
뭐가 문제인건지ᆢ같이 있기가 싫어요 이거저거 들어주다 내가 부글부글ᆢ
산만하기도 하구요 너무잘삐지고 ᆢ요즘은 재가 나 시집살이 시키는거 같은 맘도 들어요ᆢ남편도 저한텐 이러진 않는데
ᆢ주말에 하루종일 같이 있음 돌아버릴것 같아요 애가 왜이리 변덕과 짜증이 심한지 이런 아이는 어떻게 훈육하고 키워야 하는지요ᆢ때리자니 매일 때리고 혼내지 싶어요ᆢ그때 마다 반응하자면ᆢ
IP : 112.152.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레이크
    '14.9.30 10:08 AM (112.154.xxx.180)

    반응하지 말고 될수 있으면 떨어져 있으세요
    냉정하게 말하구요 단답형으로
    넌 왜이러니 못살겠다 짜증난다 다다다 잔소리
    절대 하지 마시구요
    정 화나시면 방에 들어가서 당분간 나오지말고
    혼자 있으라고 하세요
    될수 있으면 말 걸지 말고

  • 2. 어이쿠
    '14.9.30 10:19 AM (110.10.xxx.68)

    평일에 엄마랑 떨어져 있어
    엄마 정이 그리워 그런 것 아닐까요?
    매일 함께 있다면 무반응 작전을 쓰라 하려 했지만
    그게 아니라면 사랑한다고 꼭 안아주시라 하고 싶어요

  • 3. 윗님
    '14.9.30 10:24 AM (222.110.xxx.244)

    평일에 엄마랑 떨어져있단말은 없는데;;;;;
    그저 주말은 내내 붙어있으니 더 힘드시단 말씀같아요.

    태도는 부드럽게, 그러나 심지는 완강하게.
    융통성이 없다 싶을 정도로 말과 행동을 일치시켜서 일관성을 유지하세요.
    오래는 걸리겠지만, 궁극적인 방법일것같아요.
    이렇게 맞춰주고 저렇게 맞춰주고 하다보면
    아마 7살이 아니라 17살까지 계속 엄마한테 변덕부릴거에요.
    변덕 부리는 건 올바른 행동이 아니라는걸 주지시키고
    그 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 지는 것이라고 단호히 말씀하세요.
    (감정적이면 정말 안됨)
    니가 부러지나 내가 부러지나의 기싸움입니다.

  • 4. 삐진다
    '14.9.30 11:32 AM (203.233.xxx.130)

    삐질때 엄마아빠가 반응을 보이면 계속 삐집니다.
    반응을 하지 마시고, 소신껏 밀고 나가세요
    그러면 삐지는 횟수도 줄어들어요
    변덕을 부린다는건 , 그때끄때 다 받아줘서 그런거 아닌가요?
    안된다고 할땐 단호하게 안됨을 보여주면 차차 나아질꺼라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548 옆의 영어 잘했던 비결을 읽고... 6 ........ 2014/10/01 2,757
423547 얼굴에 패인 흉터 한의원가서 침 맞으면 채워지나요? 7 ㄹㅇ 2014/10/01 2,742
423546 제시카 내년 5월 홍콩서 결혼 16 d 2014/10/01 14,896
423545 글 지웁니다. 14 하늘 2014/10/01 1,716
423544 이 남자들 결혼할수 있을까요? 19 ... 2014/10/01 3,277
423543 도와주세용 아이가 비염 축농증 ㅜㅠ 9 엄마 2014/10/01 2,556
423542 샐러드마스터 시연회 다녀왔어요~ 3 컥... 2014/10/01 5,429
423541 어느 알콜중독자의 항변(?) 19 ........ 2014/10/01 3,688
423540 같이 노래나 들읍시다 20 건너 마을 .. 2014/10/01 1,553
423539 김동률 좋아요! 9 ㅠㅠ 2014/10/01 2,461
423538 7살아들 공부가르치기... 26 엄마라는이름.. 2014/10/01 4,038
423537 도와주세요. 분당에 있는 정신과 추천요 4 ... 2014/10/01 2,220
423536 저희 부모님은 자식을 쓰레기대접하세요.그래서 제가 쓰레기처럼 .. 7 자식은 쓰레.. 2014/10/01 3,748
423535 욕실 창문 한기 무엇으로 막나요? 4 춥다! 2014/09/30 2,844
423534 이렇게 될 바에는 새정연은 아예 빠지는게 좋았어요 4 ㄷㄷ 2014/09/30 921
423533 국민정보원 들어보세요 8 무서운것들 2014/09/30 1,204
423532 팥 후원 어떻게 하나요 ㅇㅇ 2014/09/30 985
423531 피땅콩 쪄서(삶아서) 냉동해 두었다가 2 ... 2014/09/30 1,530
423530 미시usa 주도한 분. 대단한 상 받았었네요. 11 정말대단. 2014/09/30 3,784
423529 키158에 45kg인데 21 오늘도 2014/09/30 6,519
423528 해외 직구로 타미힐피거 옷 살 수 있을까요? 1 ... 2014/09/30 3,993
423527 왜 나이들면 얼굴살이 빠지는거죠 6 페이스 2014/09/30 6,646
423526 연애의 발견 여름이 마지막 대사 뭔가요 4 못들었어요 2014/09/30 3,035
423525 저도 중2수학문제 좀 풀어 주세요. 5 부탁드려요... 2014/09/30 1,617
423524 결국 새정연 안이라는것이 공동으로 특검추천이었네요 2 .... 2014/09/30 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