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의구현사제단' 사제님들께 고개 숙입니다.

정의 조회수 : 1,412
작성일 : 2014-09-29 01:15:02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657177.html?_fr=mr1
[한인섭 칼럼] 정의구현사제단 40주년 맞이
이 칼럼에 제가 모르는 사실도 실려있네요.
명동성당에서... 정의구현사제단이  40주년 미사를 열었다.

한국의 유신정치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감옥과 고문이 무서운 분들이 주저할 때
가장 앞에 섰으며, 인혁당 사건처럼 관련자들을 철저하게 사회에서 배제시켜가며 간첩으로
만들었던 무서운 사건에도 사제들은 그들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같이 있었다.

박종철의 죽음이 사실은 고문으로 야기된 죽음으로 그것이 조작되었다는 것을 처음 알려
이 땅에 민주주의가 설 수 있게 한 분들이다.

정의구현사제단,
감사합니다.
IP : 108.14.xxx.1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문에서
    '14.9.29 1:24 AM (108.14.xxx.154)

    사제단에 대한 음해와 낙인은 예나 이제나 마찬가지다. “사제단을 해체하라”는 악성 파파라치는 사제단 활동을 위축시킬까. “사제단 해체의 소음이 높은 그때가, 사제단을 가장 절실히 필요로 하는 때”라고 한 신부는 답했다. 탄압으로 해체될 조직이라면, 수십번도 더 해체되었을 것이다. 40년의 연륜은 불의한 권력의 필멸성과 훼방행위의 무익성을 깨닫기에 충분하다.

    진짜로 사제단을 해체시킬 방법은 없을까. “정의”를 실제로 “구현”해버리면, 사제단의 존재 기반이 쇠퇴할 것이다. 그런데 갈수록 파쇼화, 신유신화, 비인간화하는 지금 같은 분위기는 사제단의 존재 근거를 되려 강화시켜준다.

  • 2. 저도
    '14.9.29 7:41 AM (118.44.xxx.4)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분들이 계셔 사람들 마음에 등대처럼 희망을 주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964 남편의 조기퇴직 10 *** 2014/10/06 5,254
424963 엄마가 수술과 입원 하시는데... 5 ... 2014/10/06 1,368
424962 차승원 아들 일화 세개 27 .. 2014/10/06 33,433
424961 차승원이 왜 대단한건가요? 43 ... 2014/10/06 9,897
424960 이사관련>님들이라면 어떤걸 선택하시겠어요? 2 조언구함 2014/10/06 861
424959 명동에 가면 3 점심 2014/10/06 1,067
424958 버버리 스타일 블라우스 버버리 2014/10/06 1,213
424957 운동회 결석 2 리^^ 2014/10/06 945
424956 스팀다리미 추천 3 ... 2014/10/06 2,282
424955 4대강사업 책임자들 국감앞두고 연락두절 5 이럴걸 왜 2014/10/06 1,394
424954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 직업을 갖고 싶으세요 15 .. 2014/10/06 3,018
424953 파비앙 보기드물게 외국인치고 몬?생겼죠?^^ 31 성격이나여러.. 2014/10/06 7,115
424952 어제 왔다장보리 보면서 보리 바보.. 뭔 엔딩이 저 꼴이야 1 ㅇㅇㅇㅇ 2014/10/06 1,968
424951 이상호 기자님 힘내세요 16 다이빙벨 2014/10/06 2,071
424950 화가 났었어요-소셜쇼핑 1 새옹 2014/10/06 904
424949 아 차승원 아까워라ㅠㅠ 20 지못미ㅠㅠ 2014/10/06 6,301
424948 (국감)이명박의 자원외교 또 2조의 혈세 낭비 4 이명박특검 2014/10/06 1,226
424947 천일염 좌욕 진짜 좋네요 12 ㅇㅇ 2014/10/06 9,451
424946 신한은행 다니시는 분.....물어볼게 있어요 1 .. 2014/10/06 1,360
424945 공군 훈련하나요? 5 ㅇㅇ 2014/10/06 1,120
424944 차승원씨 공식입장 냈네요..'마음으로 낳은 아들' 생불인듯. 53 생불 2014/10/06 16,151
424943 젖병 문 아이, '방사능 싫어요' 2 지금 관심 .. 2014/10/06 814
424942 폄)) 초등학생들의 가을운동회.jpg 15 감동 2014/10/06 2,730
424941 어려도 당차고 길을 가도 당황하지 않는 아이로 자라신분... 10 엄마의 역할.. 2014/10/06 1,484
424940 차승원 글구 다이빙벨 3 …… 2014/10/06 1,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