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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불 뭐 쓰세요?

더워 조회수 : 1,938
작성일 : 2014-09-28 22:44:17
저는 열이 많은데 또 빨리 식기도하고 그런 금속같은 처자입니다.
명주솜 이불을 잘 써왔는데 못쓰게 된 바람에 (다른 누군가가 세탁기에 물빨래 해주심)
이번엔 구스를 사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참고로 명주솜 물빨래하면 무슨 펠트같은 느낌도 나고 아무튼 질겨지고 뭐 그렇게 되네요.
구름같고 따뜻하고 미끌하면서도 잘 고정되는 느낌이 참 좋았는데 말이죠.
폴리 솜은 너무 가벼워서 잠이 오지 않거니와, 이불이 속에서부터 미끌거려서 근육이 긴장하더군요.

제가 좀 심하게 예민해서..;;


명주나 구스나
근데 동물성 단백질 충전재라서 진드기가 신나게 갉아먹을것 같은데
그러면 호흡기에도 안 좋을 것이고 이참에 '대체' 구스다운 속통을 직구해볼까 생각도 해봤어요.

이제 슬슬 추워지는데 어떤 이불로 대비들하고 계신지요.
IP : 121.160.xxx.2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워
    '14.9.28 10:53 PM (121.160.xxx.238)

    저는 더워도 이불은 부피와 무게감이 좀 있어야 잠을 잘자요.
    겨울에도 창문 살짝 열어놓고 방안 공기는 냉기가 시베리아 벌판인데 그 속에서 이불 속에 웅크리고 자는걸 너무 좋아해요. 명주솜 구입은 어디서 하셨나요?
    저는 4년전에 싱글 10만원대쯤에 구입하고 잘 썼던것 같아요.

  • 2. 이불
    '14.9.28 11:00 PM (121.163.xxx.51)

    구스다운은 이마트에서 파는거 한번 사보시고요
    알러지 있으시면 좀 아닐수 있구요

    양모 속통도 물빨래 가능한거 사시면 좋구요

    저는 마이크로 화이버 화학 솜에 겉에는 극세사 커버 쒸어서 쓰고요


    제가 여기 자유게시판에 이불 이라는 제목 넣어서 글쓴거 한번 찾아 보세요

  • 3.
    '14.9.28 11:44 PM (175.210.xxx.243)

    신*촌에서 만든 이불을 몇년전에 사서 잘 쓰고 있는데요 겨울에 정말 따뜻하고 푹신해요.
    지금은 애들이 덮고 자서 조만간 하나 더 구입할까 생각중이네요.
    웬만한 백화점 이불보다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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