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한 틱장애(운동틱)이 있는 사람과 결혼 가능하세요?
1. 한팔 장애라도 결혼하는데
'14.9.28 8:49 PM (180.65.xxx.29)결혼은 본인이 결정 하시는거고 유전이 될수도 안될수도 되도 가볍게 지나갈수도 있고
이런건 본인 선택같아요. 그리고 남자들에게 틱이 많아요 여자애들 보다 ..모든 병,유전 이런게 남자애들이 취약하더라구요2. ..
'14.9.28 9:11 PM (1.235.xxx.157)울 아들 틱있는데 항상 그런건 아니고 좀 긴장하거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그러거든요.
눈을 깜박일때도 있고 어떨땐 입을 실룩, 코 찡긋, 어깨 으쓱..등등 다양해요.
항상 그렇다면 문제가 되겟지만 어떤 상황에서 그런건 괜찮지 않을까요?
울 아들도 머리좋고 똑똑해요.'학교 다닐때 선생님들이 머리 좋은애들이 틱이 많더라고..ㅠㅠ3. 절대로
'14.9.28 9:41 PM (223.62.xxx.76)그결혼 마세요.. 전 결혼 후에 알았어요.. 교제기간이 짧아서.. 또 감쪽같이 속였죠.
유전됩니다.. 아니,, 확률이 월등히 높아요.
전 평생을 맘고생하고 있구요.. 지금도 진행중이구요, 아들또한 발병하여 지켜보고 있어요.. 버티다가 약 복용합니다.. 부작용 많아요..
저처럼 모랐다면 모를까.,, 고민이 단 1프로라도 된다면 하지 마세요... 자식문제는 또 다릅니다.. 유전됩니다...4. 핑크
'14.9.28 9:46 PM (112.150.xxx.66)유전은 맞는 것 같아요. 남편이 틱이 있었다는데. 저희 큰애가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니 똑같이 나타나더군요.
스트레스가 없어지니 자연스럽게 사라지구요.
본인이 감당할 수 있으면 결혼할 수도 있겠죠.5. 유전됩니다
'14.9.28 10:40 PM (58.143.xxx.178)사전 알고 아이 취학 전후부터 나타나는데 매사
신경쓰일겁니다. 자꾸 냄새를 맡기 시작 이웃들 앞에서
눈깜박임 씰룩거리기 님이 좀 당황할 경우가 종종 있다는거
오감발달로 예민한편이고 님은 스트레스 주지 않으려 노력해야
하고 고통스런 육아 청소년기까지 갈 수 있어요.
요즘 초등학교 가보면 왜그리 흔한지 전 어려서 학교다니며
직장생활하는 동안 만난경험 전혀없었구요.
뭔첨지라고 악극에서나 봤지 외국사례보니 대학교수 의사
다양한 직업군에 흔하더군요. 다 좋은데 그거 딱 하나라면
미리 각오하는것이고 고통스런 경험 싫다면 갈아타야죠.
님이 유하고 포용력있는 성향이라면 살짝 나타났다 몇년
길면 보이다 없어질 수 있는데 현재 성인이 되어서도 남아
있는거 봄 유치원 초등 청소년기 거쳐가며 몸살앓듯이
틱앓이 했고 그 어머니도 속많이 썪으셨을 확률크죠.
님이 직선적이고 욱하는 성향이라면 결혼 절대 피하시구요.
잠깐 머물다 사라질 틱이 더 악화되 아이가 힘든증세로
살아갈 수 있어요. 백프로 유전입니다. 좋은 직업군에 많아요.
당뇨 고혈압 저신장 비만 등등 유전되는것과 같지요.6. 근데
'14.9.28 10:50 PM (58.143.xxx.178)님이나 남편분 유한 성향이고 아이좋아허고 받아주는
아량있는 성향이라면 괜찮다 봐요.나머지 조건 다 괜찮다면요.
두분중 하나 급하고 욱한 이기적인 면 있다면 말립니다.
주변 초1때 엄마였는데 사교적이고 샘들 주변엄마들 다 좋아
하는 경우였고 딸은 괜찮았는데 아들이 초등입학 전후
이집 부부싸움 좀 했다는데 영향은 있었겠죠. 좀 일찍 나타났나? 여튼 엄마가 자기 엃던거라 미리 조심하고 다
받아주며 스트레스 가지않게 하니 지금 중2인데 겉으로 표나는거 하나없어요. 모범생 잘생기고 말 잘하고 사교적
어려서는 가족아님 말대꾸도 안했었는데 친구들에게
인기있음. 틱과 성격 모두 그대로 엄마 판박이죠.
님 아들은 틱 없을 수 있고 딸은 있을 수 있고 그럴것 같네요7. 의사
'14.9.28 11:04 PM (121.254.xxx.111)티비에 나오는 의사들 보면 은근 틱 많아요. 그럼 이사람들은 장가도 못갔겠네요..
남자애들은 틱 많이 있더라구요.8. 결혼은
'14.9.28 11:12 PM (210.178.xxx.225)내목숨 내 줄 수 있는 만큼 사랑하는 사람하고 해야 되는데.
저도 많이 봤어요. 전문직 중에 스트레스가 있어선지 가벼운 틱있는 사람 있어요.9. ...
'14.9.28 11:36 PM (49.1.xxx.10)그건 백프로 유전됩니다.
그리고 자식한테서 틱이 나타나면 부모로서는 무지 속썩어요. 무척 속상하고 힘들어요.
이게 단순발병도 아니고 환경하고 겹쳐서 나타나는거라, 틱이 보이면 이번엔 또 뭐가 스트레스 상황인가
내가 또 무슨 육아를 잘못하고있나 죄책감까지 자극합니다.
모르면몰랐지 전 반대하네요.10. 어휴.
'14.9.29 1:06 PM (36.38.xxx.161)틱장애가 무슨 유전이 되요??
말도 안됨.....
틱장애는 심각한 병 아니예요. 그게 무슨 해로운 것도 아니구요.
강박적인 버릇 정도 인데, 보기에 좀 안 좋다는 것일뿐.....
그 정도는 포용해주심이 좋지 않나요.11. 점셋님
'14.9.29 5:06 PM (58.143.xxx.178)말씀 100프로 평균치라 보심되요.
운동틱과 음성틱 한꺼번에 나타나다 장기적으로
가면 뚜렛증후군까지도 갈 수 있는 심각한 경우
사회생활조차 힘든지경에까지 갈 수 있어요.
넘 낙관적으로만 보시네요.그래서 결국
양육자 성격이 중요하죠. 틱이 있으되 가볍게
끝낸 정도라면 부모님께 감사드려야 할 일인겁니다
많이 알게모르게 참고 견디고 배려해주셔 그만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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