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늦었지만 훈훈했던 바자회 후기^^

eoin 조회수 : 2,083
작성일 : 2014-09-28 19:56:08

요즘 바빠서 통 82에 들어오지도 못했었는데 운명처럼 바자회 소식을 접했고 더구나 장소가 조계사..버스로 20분거리..안가면 말이 안되죠.

 

토욜까지 영어 과외수업이 있는지라 -마침 중딩들 시험기간- 미리 시간 빼서 평일에 보충하고 토욜도 오전부터 보충하고 은행가서 현금찾아 점심을 굶은채로 혼자서 달려갔을때는 이미 3시가 넘어가고..흑 쿠기는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네, 욕심이죠.

그런데 5시에 가신분 쿠키 득템하셨다는건 대체 뭔가요..?? 아우~~

 

생각보다 괜찮은 옷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다들 친절하시고 특히 청자켓 살때 가격 얘기하는 대로 주시겠다고 하셔서 완전 부담..딱 정해서 알려주세욧.

옷 네벌하고 에코백사도 돈이 너무 남아서 동생한테 전화해서 에코백사진 보내주고 살래?했더니 무조건 사야될것

같다며..ㅎㅎ 이왕이면 여러개 사서 지인들 선물할걸 그랬나봐요, 왜 그생각을 이제야 한걸까요..에후~~

 

다른 바자회였으면 물건들에만 초집중했을텐데 이상하게 파시는분들 얼굴을 유심히 보게 되더라는..

다들 인상좋으시고 너무 미인이세요..라는 손발 오그라드는 멘트는 못하구요..아무튼 고맙고 짠하고 그랬어요^^;; 

커피차는 줄이 길어서 엄두고 못내다가 나중에 웬일 하나도 없길래 냅다 달려갔더니만 문은 닫혀있고 앞에서 두분이

열심히 쿠폰을 막 세고 계시더군요. 

 

이상하게 안먹어도 배가 안고파서 그냥 오려다 핫바를 먹었는데 ..핫바에 무슨짓을 한건가요? 좋아하지도 않는 핫바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정말 맛나던걸요. 에코백하나 더 사니 시원한 생수까지 한통 주셔서 잘 마시고 혼자 실실대며 이어폰으로 이루마 음악 들으며 집에 왔습니다.

간만에 의미있는 토요일을 보내고 온것같아 좋았고 신랑도 에코백 보더니 눈이 휘둥르레지며 어디서 그런거 파냐고

엄지를 치켜세우더라구요^^

 

 

 

 

 

 

IP : 125.187.xxx.1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8 8:02 PM (222.105.xxx.77)

    에코백 남았대요~~~.

    지인들 선물용으로 지금 구입했어요 ^^

  • 2. 자이글녀
    '14.9.28 8:06 PM (61.77.xxx.96)

    핫바 떡은 익었었나요??젤 궁금해욧!

  • 3. ...
    '14.9.28 8:13 PM (220.73.xxx.16)

    자이글녀님~.
    핫바 완전 맛있었어요.
    떡도 말랑말랑했구요.
    저도 한입 먹어보고 놀래서
    마법소스라도 뿌린 줄 알았어요. ^^

  • 4. 핫바
    '14.9.28 8:27 PM (1.228.xxx.29)

    먹고 싶어요~

    바자회 언제 또또또 다시 하면 안될까요???
    ^^

  • 5. 쿠키는...
    '14.9.28 8:29 PM (222.237.xxx.231)

    쿠키 완판소식에 나중에 더 구워서 오신 고마운 분들이 계셨어요,^^;;
    원글님..그날은 뭐든 복불복이었어요.ㅠㅠ

    쿠키 수백개를 파는 자봉이었던 저는 쿠키맛도 못보고 (그날 자봉들 구매자제로 사전협의)...
    모든게 그림의 떡이었죠.ㅎㅎ

    남의 돈 세는 은행원들의 심정이 이해가 갈 정도...ㅋㅋ

  • 6. ..
    '14.9.28 8:43 PM (59.15.xxx.181)

    아 우리 자봉님들..어쩔...

    정말 사비털어서 자몽쥬스라도 대접하고 싶다는....


    고생들 하셨어요 정말...

  • 7. 고맙고 감사합니다.
    '14.9.28 8:49 PM (218.237.xxx.92)

    어떤방법으로든 참여하시고
    가깝지도 않은데 일부러 가신 분 모두 너무나 감사합니다.

  • 8. 333222
    '14.9.28 9:52 PM (220.117.xxx.223)

    몸을 움직이기 싫어하는 제가 여기는 가 봐야겠다고 마음먹고 도착했을 때가 점심 때 다 되어서였습니다. 생각보다 장소가 좁은데 놀랐지만, 여기에서 일하시는 자원봉사자 분들 어쩌면 그렇게 밝고 환한 표정으로 열심히 하시는지요...게다가 힘들텐데도 참 친절하셨습니다.
    옷 살 때에도 혼자 가 클지 작을지 몰라 물어보면 정확하게 대답을 잘 해 주셨습니다. 특히 아동복 판매대에 계시던 상냥하시고 부드럽던 자원봉사자 분 덕분에 청바지..블라우스 잘 샀습니다.
    그리고 재치있게 설명들을 잘하셔서 저절로 웃음이 나왔고, 마지막 즈음에 목청껏 소리 내시며 마지막까지 책임감 있게 하시는 모습들도 감사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어묵꼬치가 맛있어..너무 맛있어 계속 먹고..김밥도 다음에 갔을 때는 이미 없고..줄 서는게 귀찮아...안 마셨던 차 종류 맛을 못 본 점입니다. ^ ^
    잊어버릴 뻔 했습니다. 모두 미인들이셨습니다. 흠..자원봉사자 선발 기준은 미인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5650 보완수사권 여론조사 오늘아침에 12:51:27 14
1825649 하이닉스는 고점대비 -50% 찍은거네요 결국 12:49:55 150
1825648 정청래 선호투표제 입장문 12 그냥3333.. 12:47:15 201
1825647 필라테스 힘들다는데.. 1 .. 12:46:06 121
1825646 이미 주식으로 돈번사람들은 9 ..... 12:42:37 810
1825645 민주당에도 신천지 통일교 이중 당적자 많아요 10 12:41:39 98
1825644 가뜩이나 예민한 주식 시장에 3 o o 12:41:14 529
1825643 새로산 김치가 너무너무 짜요 3 ㅎㅎ 12:39:35 162
1825642 새댁이에요 시댁어른들과의 여행 고민 26 새댁 12:37:10 618
1825641 이 정도 빠지면 정부야 뭐라도 해라. 13 ... 12:36:39 774
1825640 서울 재건축 아파트들 너무 부럽네요 2 12:36:32 512
1825639 아빠가 척추 협착증이라고 하시는데요 3 .. 12:36:28 177
1825638 하닉 왜 그런거예요?실적좋아 나스닥에 상장해.. 3 ..... 12:36:09 457
1825637 돈버는일은 힘들고 고되네요 3 ㅁㄴㅇㄹ 12:36:01 385
1825636 5,6월 투자하신분들 강제장투 가시나요? 2 장투 12:33:06 498
1825635 사람들이 주식에 배신당해서 또 부동산에 쏠릴듯 8 12:32:05 467
1825634 비행기 신기하지않아요? 10 12:29:49 548
1825633 고민정은 아나운서시절 잘나가는 아나운서엿나요? 4 ㅇㅇ 12:29:36 523
1825632 이재명이 온국민을 벼락거지로 만드네요 18 ㅇㅇ 12:26:26 1,213
1825631 평단 비교적 낮은분들도 매도하시나요? 6 ㅇㅇ 12:25:36 575
1825630 주식은 건강한 투자라고 5 ... 12:24:33 718
1825629 82탐정님들 원피스좀 찾아주세요... 3 .... 12:23:47 236
1825628 정청래가 아니라 고민정이 친문인데 17 친문 12:22:46 412
1825627 인견패드와 냉감패드 2 궁금 12:22:41 166
1825626 내손으로 민주당 뽑는일을 절대없을듯 31 힘드네 12:21:15 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