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끝마다 테클거는 여자

신경쓰이고기분안좋아 조회수 : 1,857
작성일 : 2014-09-28 19:48:32
직장에 같이 근무하는..
일은 같은일이지만
전 정규직..그분은 아르바이트...저보다 나이 세살 많고요

예의를 다해 인사하고.배려 한다고 모든걸
그사람 좋은쪽으로 해주고있는데..
제가
너무 잘해줘서 그런가 싶게..배신감을 느끼게 하네요..

제가 뭐라고 말만 하면..테클걸고..
반발하고.
하여간 저를 무안하게 하네요..

한번은 퇴근시간보다 10분 일찍 들어 가셔서 퇴근 준비하시고.퇴근시간땡에 나가시라니까..(배려차원에서ㅡ그것은 제권한으로 할 수 있는 부분 이었어요)
일찍 가면 안되는데..생각 없이 제가 회사 법에 어긋 나는 짓을 하는것 처럼
인상 찡그리더니. 한심하다는듯 대꾸를 하드라고요.
어이가 없음 입니다..
언제부터 본인이 법규를 잘지키면 일하셨는지.선임인 제가 그러는데도 본인이 옳다는식으로 늘 그러네요..

슬슬 기분 나쁘고..
같은고향 사람이고..나이가 많아서 제가 너무 잘해주고
늘 웃고 있으니 사람을 물로 보나싶어서
사실 기분 안좋아요..

내일 또
마주치는데
낼부터는 사적인말.농담.웃고떠드는것..등등
안하려고요.
일적인부분만.. 상대하려고요..

사람들은
착하게 ...본인한테 잘해주고..웃고 농담하면...편한사람을
진짜
편하게만 생각하고..
급기야는 무시 하는 단계까지 가는......

그야말로..생각없고, 주제파악.분수 모르며,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는...
인간 덜된 인간들이 즐비하네요.....


본인한테 잘해주고.배려해주고..
그런다고해서
쉬운 바보 아니랍니다...
IP : 223.62.xxx.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8 7:50 PM (14.36.xxx.155)

    그런 사람은 눈치가 되게 없어요.
    그리고 반박을 직접적으로 안하면 자기 말이 님에게 관철되는지 알지도...
    사무적으로 대할 수밖에 없겠네요.
    친해지면 피곤한 스타일이에요.

  • 2. 싫죠 ?
    '14.9.28 7:52 PM (211.207.xxx.203)

    본질은 님이 착하고 만만해서가 아니라, 일단 그분이 꼬여있고 날카로운 거네요.
    저는 그럴 때가 있더라고요, 남의 호의도 고깝게 느껴질 때가요.
    내가 행복하면 남의 호의도 배려로 느껴지고요. 그냥 그분이 꽈배기 부인 모드인가보다 하세요.

  • 3. ilj
    '14.9.28 7:53 PM (121.186.xxx.135)

    자격지심이 많으신 분이네요.. ㅎ

  • 4. ..
    '14.9.28 7:56 PM (59.15.xxx.181)

    그런 사람은
    원글님이라서 태클을 거는게 아니고
    매사가 그냥 다 태클인거예요..

    그걸 못견듸면 한번 데차게 싸우면 되는데...이것도 오래가진 못해요
    원래 그런 사람이니깐..

    하지만 나한테만 그런게 아니고 원래 쟤는 그래 라고 생각하면
    관계를 좀 희미하게 하면 그나마 좀 나을것 같아요

  • 5. 시벨의일요일
    '14.9.28 8:28 PM (180.66.xxx.172)

    저같으면 무조건 안봐요. 안놀아요.피곤하지요.

  • 6. 원글자ㅡ입니다
    '14.9.28 8:50 PM (223.62.xxx.74)

    녜...
    본인입으로 본인은 바른말만 직설적으로 하는 사람이라 합니다.
    제가 볼땐 바른말을 하는게 아니라,
    상대를 비꼬고..상대의 진실을 투명하게 보는게 아니라..한꺼풀 씌워 무엇이든 불투명하게..
    보는 꽈베기 맞는것 같습니다..

    중요한건..괴롭고짜증나는건...
    10~12월 석달 동안 저랑 그여자랑 둘이 함께 업무를 진행해야한다는...사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386 서울 경기 인천에서 물 깨끗한 수영장이 어디일까요 16 dfo 2014/09/30 4,383
423385 박그네...애비만을 위한 정치. 7 닥시러 2014/09/30 1,408
423384 요즘 왜이러는지,,,,ㅜㅜ dbsal3.. 2014/09/30 823
423383 아빠랑 딸이 사이 안좋으면 비정상맞죠? 5 2014/09/30 2,684
423382 고귀하신 cj 대한통운 상담원님이랑 통화하려면 대체 6 ㅡㅡ 2014/09/30 25,749
423381 소녀시대..소시... 18 무념무상 2014/09/30 13,068
423380 다이어트 보조제 갑은 뭔가요? 1 복부비만 2014/09/30 1,327
423379 융자 이정도 있는 반전세 아파트 괜찮을까요? 궁금이 2014/09/30 1,792
423378 부동산중개인이 간이영수증으로 8백만원 끊어주겠다네요. 3 현금영수증 2014/09/30 1,873
423377 저 이상한 고객일까요? 3 .... 2014/09/30 1,235
423376 유통기한 일주지난 콩나물이 엄청 싱싱한데요 1 fr 2014/09/30 1,913
423375 눈밑 지방제거 수술 13 2014/09/30 9,222
423374 이럴때만 일사천리네 1 오통(오호라.. 2014/09/30 1,319
423373 아파트 분양받고 건설사와 트러블 있는데 제 뒷조사해서 직장 번화.. ... 2014/09/30 1,554
423372 비긴어게인 메이즈러너 둘다 보신분 15 설레임 2014/09/30 2,752
423371 이번주 파주에서 유시민님 강연...질문이요. 3 ㅇㅇㅇ 2014/09/30 1,039
423370 발랐을때 당기지 않는 스킨은 없을까요? 3 아롱 2014/09/30 1,582
423369 발아현미를 샀는데 어떻게해야 4 현미밥 2014/09/30 1,498
423368 사회초년생들초공감! 미생웹툰아시나요?드라마로나와요! 2 쏘양ㅎ 2014/09/30 1,290
423367 흔들의자 갱스브르 2014/09/30 1,154
423366 대화중에 싸이코패스에 대해 얘기가 나왔는데 3 ???? 2014/09/30 1,730
423365 체한 거 같은데 어떻게 할지 ㅠㅠ 6 돌돌엄마 2014/09/30 1,431
423364 블로그에 쓸데없이 댓글 다는 거 왜 그러는걸까요 3 . 2014/09/30 2,283
423363 시험 기간만 되면 설사하고 머리가 쑥쑥 빠진다는 중2 딸, 어케.. 2 .. 2014/09/30 1,647
423362 김밥 쌀때 김발 사용하시나요? 14 김발 2014/09/30 5,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