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조정하려고 정치적인 칭찬 하는 시어머니말고요,
그냥 시할머니 장례식 때 니가 정말 수고했다, 선물 드릴 때 선물 정말 잘골라왔다.
니가 만든 음식이 정말 맛있다, 그런 칭찬 들으면 기분 어떠세요 ?
사람 조정하려고 정치적인 칭찬 하는 시어머니말고요,
그냥 시할머니 장례식 때 니가 정말 수고했다, 선물 드릴 때 선물 정말 잘골라왔다.
니가 만든 음식이 정말 맛있다, 그런 칭찬 들으면 기분 어떠세요 ?
칭찬밖에 들어본적 없어서... 그것도 꼭 누가 들을때만
기분좋을거같은데요..
저희 시어머니가 정말 말도 없으시고 말 주변도 없으시고 무뚝뚝하셔서 칭찬도 못 하시는 분인데,
진심으로 한 번 칭찬 해 주시면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래도 듣고 싶지는 않네요.
안 듣는게 나은 칭찬 중에 하나가 시모의 칭찬이라고 생각해요.
법정스님의 말씀처럼 그건 말짱 오해일게 분명하거든요.
오해가 풀리면 칭찬했던 몇 배의 보복이 돌아오기 마련인 게 '시'자와의 관계라서 칭찬 한마디 없고, 내가 하는 일도 마음에 안드셔서 본인이 다 하시는 쿨한 우리 시모님이 진심으로 좋습니다.
들어본적이 없네요..
근데 저도 듣고싶지도 않네요..
괜히 들으면 저사람의 마음에 들어서 기분좋다 이런 기분이 드는것같아서. 듣고싶지도 않아요.
남편없을때 골라서 딴지나 걸지 않았으면..
우리 시엄니는 비수를 꽃은 뒤에
나중에 눈 시뻘개진거 보고도
그냥 수고했다고 하죠
(이 때 백프로 남편이 옆에 있음)
반복적으로 그래서 그런가
시모의 칭찬이라는 화두가 오히려 무섭네요.
사람조정하펴는 칭찬 아니고 진심이면 당연히 기분좋죠.
그런칭찬을 안하니 문제. ㅋㅋ
한두번 믿는도끼에 발등 찍혀본게 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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