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배우자의 성격과 가정환경임

진심 조회수 : 6,739
작성일 : 2014-09-26 19:08:21

돈은 없으면 불편하고

학벌은 있으면 혜택보지만

배우자의 성격과 가정환경은 모든 것을 지배하는듯.

시부모 성격과 환경을 보면 미래의 남편 모습임.

우리 순둥이 남편 그냥 성실하고 착하고 술담배안하고 가족밖에 모름.

왜그러나 했더니 시부모 그대로 똑같음

여전히 금술좋고 행복하게 손잡고 다니심.

주변을 보면 사짜 돌림이랑 결혼했다가

기센시부모와 성격파탄 비스무리한 남편 만나서 개고생하는 거가

돈이 부족해 개고생하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아님

남편 성격과 성실성 그리고 가정환경만 보면

최소한 대박은 아니더라도 중박은 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결혼생활 10년만 지나보면

이 중박이 대박이란것 깨닫을 것임

IP : 211.217.xxx.2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 없어도
    '14.9.26 7:14 PM (182.225.xxx.135)

    비참해요.
    사랑은 있다가도 없어지지만 돈 있으면 맘 고생도 다른 걸로 보상도 되고
    다른 데서 기쁨 찾을 수 있어요.
    성격 좋고 인성 좋아도 돈 없으면 그것도 변해요.

  • 2. 음..
    '14.9.26 7:33 PM (180.224.xxx.143)

    전 님 글 보면서 남편에게 미안하네요. 이혼가정 자녀, 형제도 이혼하고, 성격 처음에 굉장히 날카로웠고...남자 뿐 아니라 여자도 가정환경과 성격이 좋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저요? 어떤 계기로 남편하고 잘 해결되었고 지금은 제 쪽에서 잘 해주고 밝아졌어요. 싸울 일이 없어졌네요. 보통 남자들은 이런 경우 자기 성격이나 가정환경에서 비롯된 트러블을 고칠 생각도 않고 아내를 괴롭히는 일이 잦은데, 여자가 저같이 이랬을 경우 계기만 된다면 여자들은 고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 3. 형제들도 고려해야 할 것 같아요.
    '14.9.26 7:51 PM (175.195.xxx.86)

    형제들 중에 이혼자 있으면 전염되듯 전부 이혼하는 형제들 봤네요.
    어떤 형제들은 전부 이혼했는데 동생에게 이혼 부추기기 까지.
    형제들도 비슷하게 살아가게 되는듯 해요.

    심리학자들 말도 원가정과 비슷한 형태로 살게 될 가능성이 많다네요. 자라면서 친숙해서.
    그래서 자신의 엄마와 비슷하거나 아빠와 비슷한 남자가 많이 끌린다고.

    원글님 현명한 판단 잘 하셨네요^^ 잘 사시길.

  • 4. 어디서나왔겠니
    '14.9.27 12:01 AM (1.240.xxx.189)

    진짜 부모를보면 자식을안다고...시어머니엄청까탈스럽고
    뭐하나그냥넘어가는게없는 피곤한성격인데
    남편과 시동생똑같아요..
    부모의성격도 닮고 사고까지비슷해요
    중요합니다
    부모를봐야해요

  • 5. ..
    '14.9.27 7:57 AM (220.76.xxx.234)

    중요한거 잘 보고 결혼해서 성공하신 분들이 댓글 달아야할거 같아요
    모두 이랬으면 하고 바라는 사항아닌가요?
    사람은 그 속내까지 잘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681 오늘 하루 몸과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서울) 6 .. 2014/10/19 2,048
428680 홈쇼핑 판매 3 해외여행 2014/10/19 1,436
428679 구미 사시는분~ 구미 집값 어때요? 1 결혼준비중 2014/10/19 3,267
428678 잠자는 사이 나라도 팔아 처먹을 놈들이 날뛰내... 9 하고나서 2014/10/19 1,794
428677 RFI, ‘빨리빨리’ 문화가 참사 불렀다 1 light7.. 2014/10/19 810
428676 연예인들 많이 가는 헬스장이나 트레이너는 더 능력이 뛰어난가요?.. 7 궁금 2014/10/19 5,891
428675 자신장례식 수의 필요하다느끼세요? 25 동서양 2014/10/19 4,237
428674 미생, 나쁜녀석들 ..토요일이 즐겁네요. 3 풍년 2014/10/19 2,320
428673 냉동실에 있는 음식 과감히 버리시나요? 10 ... 2014/10/19 3,514
428672 아름다운 이별 입관 5 2014/10/19 3,095
428671 잠이 오지 않아서요 9 ........ 2014/10/19 1,328
428670 전 진짜 유리멘탈인가봐요ㅜㅠ 13 유리멘탈 2014/10/19 4,674
428669 더나은 세상 만들기위한 나만의 실천법 있으세요 8 좋은세상 2014/10/19 1,841
428668 비녀와 쪽머리 대여 가능한 곳 8 형제 결혼 2014/10/19 1,106
428667 손연재 글 읽으면서 44 1111 2014/10/19 4,063
428666 근데 서태지가 시나위 나와서 4 ㅇㅇ 2014/10/19 1,025
428665 사명대사 기리는 사명호국광장에 쇠말뚝과 빨간십자가 ... 2014/10/19 522
428664 발이 편한 구두 추천좀 해주세용^^~~ 2 나븝 2014/10/19 1,951
428663 "이제 내 카톡 좀 그만 뒤져" 패기돋는 벽보.. 11 닥시러 2014/10/19 2,497
428662 동원에서 연어 통조림 나오던데 이거 다 양식산 아닐까요? 6 연어 2014/10/19 1,595
428661 SK TV 보시는분들 안 불편한가요? 6 머리나빠 2014/10/19 1,432
428660 나 혼자 바보같은 느낌... 116 깊은 외로움.. 2014/10/19 20,358
428659 홍콩가도 될까요? 4 요즘 2014/10/19 1,534
428658 손녀 백일 선물 3 늦바람 2014/10/19 5,695
428657 g바이게스 2 게스 2014/10/19 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