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 전 좋아했던 동아리 후배가 결혼하는데(본문삭제

옛생각 조회수 : 2,943
작성일 : 2014-09-26 16:54:35
혹시 몰라 본문을 지웁니다 고맙습니다
IP : 211.36.xxx.15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할 여자 불쌍
    '14.9.26 5:01 PM (39.119.xxx.20)

    남자가 한심해요..적은 나이도 아니고..더이상 싱숭생숭해하지 마시고 님과 안엮인게 천만다행이라 생각하세요.

  • 2. ㅇㅇㅇ
    '14.9.26 5:05 PM (211.237.xxx.35)

    에휴.. 남의 결혼에 초치기는 싫으나, 솔직히 그 후배놈은 벌 좀 받았으면 싶네요.

  • 3. 원글이
    '14.9.26 5:15 PM (211.36.xxx.242)

    제가 화라도 내고 싶지만 어릴 적 먼저 고백한 터라 조심스러워요 혹여라도 아니 그냥 만나자고 한 것 뿐인데 제가 오바하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나쁜 말을 삼가고 우스개로 답했던 건데 밤 11시에 저 사는 데까지 와서 연락하다니 정말 생각도 못한 일이고 엄청 당황했고, 서울에서 단거리지만 어쨌건요 제가 오바하고 화낸 거 아니지요? 못된 놈....혹여 제가 맘이 남아 부르면 바로 나올 줄 알았나 것도 기분그렇고 밴드엔 아내될 사람 자랑 일색이고...동아리는 저 아이 멋지게 생각해요 그 여자애와는 그냥 헤어진 걸로 알아요 외려 그 여자애가 또래 여자애들에게 약간 따 당한 분위기였었거든요...

  • 4. ...
    '14.9.26 5:16 PM (210.115.xxx.220)

    그 후배랑 결혼하는 여자..똥 밟았네요...님은 현명하시구요ㅎ

  • 5. ..........
    '14.9.26 5:33 PM (175.182.xxx.187) - 삭제된댓글

    개버릇 남 못준다더니,
    원글님이 화날 상황이고요.
    안만났다면 좋았을 인간이네요.

  • 6. ,,
    '14.9.26 5:37 PM (72.213.xxx.130)

    역시나 사람 변하지 않는다는 거 확인하네요. 그리고 그 후배 하는 짓 보니 아직도 양아치.

  • 7. ..
    '14.9.26 5:49 PM (223.131.xxx.219)

    그 후배 나쁜 남자 스타일이 아니라 천하에 나쁜 X네요.
    원글님 오버 아니시구요. 그냥 만나자고 한 것 뿐.. 절대 절대 아니에요.
    부르면 바로 나올줄 알았는데.. 안나오니 혼자 열받아서 원글님 글에만 치졸하게 댓글 안단거구요.
    원글님 만약 그냥 만나자고 한거겠지 단순하게 생각하고 만나러 나갔으면 지 친구들 술자리 안주꺼리로 원글님 난도질 당했을겁니다.
    20년 지나도 나 못잊고 아줌마가 만나러 나왔드라 낄낄거리면서요..

  • 8. 원글이
    '14.9.26 6:03 PM (211.36.xxx.23)

    제가 몇년전만 해도 몰라서 나오랄 때 나갔을 듯해요 결혼 후 너무나 이상한 유부남 아저씨들 보며 느낀 것 중 하나가 저렇게 부인말고 다른 여자 꼬시려 애쓰는 자체가 자신의 값을 떨어뜨리는 갈 모르는구나 남자가 마치 쪼잔한 듯 가족하고 놀고 가족하고 여가를 보내는 일이 실은 제일 멋진 거구나 그런 걸 깨닫고 저 후배애 이러는 걸 보니 아주 훤히 의도가 보이는 거예요 많이 현명한 아줌마가 된 것 같고 여러분들도 오바 아니라도 해 주셔서 안심이 돼요 그 여자애도 매우 많이 궁금해요 소식은 알 길 없지만 당시 낙태한 사실을 너무 가슴아파하고 자기가 애를 죽였다며 너무 힘들어했는데...ㅠ.ㅠ 결혼했더라면 세상에 나올 아이라며.....

  • 9. 정말
    '14.9.26 6:24 PM (124.50.xxx.45)

    나쁜놈이네요.
    같은 동아리에서 그 몹쓸짓을 해 놓고 동아리 밴드 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요.
    그런 놈은 그 짓을 만천하에 알려야 해요.
    동아리 선후배 얼마나 우습게보면 그럴까 싶어요.

  • 10. 나쁜넘 또 있어요.
    '14.9.26 7:17 PM (175.195.xxx.86)

    제가 아는 지인하고 소개팅을 시켜 줬어요. 만난지 며칠 안되었는데 비보를 접했던 경험 있어요.

    두사람이 만나고 얼마 안되어 거사를 치뤄 여자가 임신했는데 남자가 똑같이 매이기 싫다고 계속 그러더래요. 그래서 여자측에선 결혼하길 원했지만 어쩔수 없는 선택을 했다고 나중에 전해 듣고는 남자를 패주고 싶었어요. 개** 이란 욕이 치밀더군요.

    책임지지 못하면서 욕정으로 중무장한 그런 드런 눔으로 보여 그순간 부터 연락 다 끊어버렸네요.
    남자나 여자나 새로운 생명이 생길것 같음 제발 좀 신중하길 바래요.

  • 11. 원글이
    '14.9.26 7:23 PM (211.36.xxx.155)

    혹시 몰라 본문을 지웠어요
    총각이 만나자는데 싫다는 유부녀 운운은 그 후배가 자기 이야기라고 한 게 아니고 유머글에 유머댓글로 누가 그런다더라 이런 식으로 올렸어요 사람들은 아무도 모를테죠 그래서 저도 자칫 제가 오바하는 걸로 몰릴 수 있으니 답도 안 했고 그 댓글은 언급 안 했어요
    그리고 질낮은 후배들 아니예요...그 여자애와 후배는 애초부터 제가 걔에게 고백한 거 알았어요 제가 모르고 고백한 모양새가 되어서 헤프닝으로 끝났고요
    그 여자애가 제일 걱정했던 게 자기가 결혼약속도 않고 잔 건 똑같지 않냐 낙태의 죄도 둘이 지은 거지 걔만 나쁘지 않다 그러니까 소문없으면 좋게다....미련한 아이.

  • 12. 원글이
    '14.9.26 7:25 PM (211.36.xxx.155)

    그 남자애는 진짜 나쁜 놈이지만 그 동아리 자체는 지원도 못 받는 가난한 사회활동 동아리였어요 지금도 사회 곳곳에서 좋은일들 해요.... 댓글말씀에 감사드리면서도 혹여 소문날까 제 글 내용은 지워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176 난방전원을 껐는데 따뜻해요.. 6 아리송 2014/09/29 2,267
423175 줌마들의 위용!! 행주대첩과 국채보상운동, 그리고 82바자 19 건너 마을 .. 2014/09/29 1,797
423174 세월호167일) 겨울되기 전 꼭 돌아와주세요! 13 bluebe.. 2014/09/29 888
423173 영어학원 씨앤씨는 어떤학원 1 al 2014/09/29 1,278
423172 귀엽다고 일방적으로 아이에게 하는 스킨쉽, 거부표현 꼭 하세요... 1 ........ 2014/09/29 1,206
423171 시사인 일베 분석 기사--꼼꼼히 읽어볼 가치가 있네요 8 soo87 2014/09/29 1,867
423170 "대리기사 폭행사건은 일방 폭행" 유가족 3명.. 3 gg 2014/09/29 1,399
423169 MBC 김부선 - 클리앙 참맛 2014/09/29 1,615
423168 나이드니 얼굴 못생겨지고 치아 망가지고 입에서 냄새나고.. 9 ... 2014/09/29 5,699
423167 미간 주름 보독스를 2 방실방실 2014/09/29 2,037
423166 내일 스타킹 신어야 될까요? 3 사계절시러 2014/09/29 1,514
423165 노유진의 정치카페 18편 1~2부 - 전 국민이 호갱? '단통법.. 2 lowsim.. 2014/09/29 1,079
423164 갑자기 폰에 안드로이드 경고! 가 떴어요 의심병 2014/09/29 5,567
423163 폰 개통철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2014/09/29 1,129
423162 천주교 신뢰 1위, 개신교도 1위? 4 호박덩쿨 2014/09/29 1,552
423161 도토리묵 맛있게 무치려면... 7 요리초짜 2014/09/29 2,495
423160 정말 난방0을 사용할수가 있나요? 35 궁금 2014/09/29 4,186
423159 바자회 끝나고 나니 기증 못 한 물건들이 ㅠㅠ 4 빌보 2014/09/29 1,726
423158 암보험 들려고 하는데 mg 손해보험 괜찮나요.. 7 .. 2014/09/29 2,761
423157 82님들 쇼핑몰 어떤곳에서 옷 구입 하세요? 6 ,,, 2014/09/29 3,208
423156 요즘은 청소부 아저씨를 봐도 저사람은 정규직이겠지 하는 생각이 .. 1 ....... 2014/09/29 1,270
423155 초5짜리가 초경을 하는데 4일째 양이 너무 많아요. 10 산부인과? 2014/09/29 8,182
423154 맛집 찾는데 도움이 될만한 어플을 하나소개하려 합니다. 광8이 2014/09/29 879
423153 오늘 강준만 인터뷰 어떠셨나요? 8 jtbc 뉴.. 2014/09/29 2,142
423152 한 가지 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뭘 가지고 싶으세요? 19 ... 2014/09/29 2,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