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정오에 고 김시연 양 자작곡 음원 공개

응원해 주세요. 조회수 : 912
작성일 : 2014-09-26 11:31:00

제가 어제 저녁에 올린 글을 다시 올립니다.

그리고 오늘 서촌 갤러리 장영승 대표가 쓴 페이스북 메시지도 함께 올려요.

 

<어제 밤늦게 올린 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36827&CMPT_CD=P...

손석희 앵커의 뉴스에서 '아이들이 보내온 네번째 편지'의 주인공 단원고 2학년 3반 김시연 양의 자작곡이 내일 26일 정오에 음원으로 벅스에 공개된답니다.

시연양이 핸드폰에 저장해 둔 영상을 통해 작곡가 윤일상이 음원 추출과 편곡을 하였고, 시연 양 동생 이연 양이 불렀대요.(시연 언니 목소리도 함께)

예슬 양 전시회를 기획한 서촌 갤러리 대표 장영승님이 기획하여 총지휘하셨구요.

유투브엔 이미 뮤직 비디오가 올라와 있습니다.(많이들 가셔서 좋은 댓글들도 부탁드려요.)

벅스에선 일체의 유통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고, 내일(26일)은 시연 양의 생일이랍니다.

음원 수입은 전액 팽목항에 남아있는 실종자 가족에게 후원할 예정이라는군요.

 

유투브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ch0icuTzE-c

 

<오늘 장영승 대표의 페이스북 글>

164일째입니다. 그리고 시연이 생일입니다.

 

앞으로 두시간 후면 벅스에서 시연이 음원이 판매되기 시작합니다. 시연이를 위한 작은 생일선물이라고 생각해도 좋고 팽목항에서 아직도 돌아오지않은 사람들이 어서 가족품에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마음의 표현이라도 좋습니다.

 

널리 알려주시고 음원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만약 시연이 음원이 많이 알려질 수 있다면 최근 당면한 어려움에 힘들어하고 있는 세월호 가족들에게 '걱정마라. 우리가 곁에 있다.'라고 그 분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금 세월호사건이 어떠한 아이들의 꿈을 가라앉혔는가를 일반 국민들에게 특히 청소년에게 다시금 분명하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세월호사건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부디 지치지말고 집요하게 끈질기게 함께 해 주시길 기대해 봅니다.

 

www.bugs.co.kr

 

 

 

 

 

IP : 59.9.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원 공개
    '14.9.26 11:35 AM (59.9.xxx.130)

    http://www.bugs.co.kr/

  • 2. 시연아~
    '14.9.26 11:44 AM (211.52.xxx.254)

    생일 축하해..
    니 음악이 좋아서..매일 듣고 있어.
    근데..니 얼굴을 이제 볼수 없어..너무 슬프다..ㅠㅠ

  • 3. 희망
    '14.9.26 1:56 PM (119.71.xxx.63)

    벅스 들어가 보니 시연양이 불렀고 동생 이연양이 피처링을 했네요.

  • 4. 손석희 울컥하며
    '14.9.26 4:06 PM (122.37.xxx.51)

    인텨뷰취소했던 아버님의 딸이죠.

    참 귀엽고 재능많다던데,,참 아까운아이네요,, 살았으면 재능을 발휘했을텐데 안타깝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424 2014년 10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08 608
425423 겨자잎이 많은대요. 2 숙이 2014/10/08 1,164
425422 초등학교 1학년, 한글 안배운다? 4 정말? 2014/10/08 1,483
425421 차승원애기이제그만 5 구려 2014/10/08 1,323
425420 여기는 남자들 여자가방 들어주는거 욕하잖아요 ㅎㅎ 18 스마일 2014/10/08 4,212
425419 엄마의 힘이 "이럴때 느껴지네요" 닥시러 2014/10/08 1,092
425418 자식키우는게 너무나 힘이 들고 버거워요 18 괴로워요 2014/10/08 7,088
425417 파파이스에 나오시는 감독님 4 조마조마 2014/10/08 1,057
425416 구두 굽이 유난히 직각으로 달린 것? 3 구두굽 2014/10/08 856
425415 40평대 리모델링 공사 비용이 최소 8천 이라는데.. 38 집수리 2014/10/08 46,728
425414 정말로 사후세계가 있고 영혼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12 나무 2014/10/08 3,464
425413 더욱더 기승부리는 세월호 악성 루머와글 "신고하기&qu.. 1 닥시러 2014/10/08 703
425412 텔레그램 8 2014/10/08 3,858
425411 직장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요 4 2014/10/08 2,021
425410 칠흑 같은 밤 스윗길 2014/10/08 635
425409 덕수궁 한눈에 볼수있는곳 9 Hhh 2014/10/08 1,388
425408 아이가 사흘동안이나 배가 아프다는데 병원 가야 하죠? 10 ㅇㅇ 2014/10/08 2,570
425407 이틀전 산 아이팟 나노 3 ㅠㅠ 2014/10/08 1,084
425406 82 웹사이트가 활기를 많이 잃은듯해요 6 변화 2014/10/08 1,167
425405 김어준 파파이스 #24 유민아빠와 사찰 링크 2014/10/08 845
425404 사주팔자 1 그래요 2014/10/08 1,345
425403 광주 사주잘보는 철학관 아시나요?? 3 .. 2014/10/08 5,587
425402 인간관계에 대한 어떤 깨달음 31 2014/10/08 17,769
425401 대출관련 저도 한번.. 7 저도 2014/10/08 1,568
425400 서울에 이런 조건의 동네 혹시 있을까요? 11 괴로운 저좀.. 2014/10/08 4,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