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유치원 체험학습

고민고민 조회수 : 1,184
작성일 : 2014-09-26 00:57:31
몇시간후면 집에서 1시간30분
왕복3시간거리 현장학습체험 보낼지말지 고민되요
7세인데 전에 저희아이간 탄 차량은 아니지만
접촉사고도 있었고
거리가 먼곳이여서 고민되는데
안보내는게 났겠죠?
남편은 너무 의하게 키운다고 뭐라하는데
외동이라 그런지 쿨하지못하네요
어디보내면 걱정부터되고
여태 놀이터도 혼자보낸적없고...
엄마라는 멍에
힘들어요ㅠ
IP : 180.67.xxx.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4.9.26 1:11 AM (180.67.xxx.2)

    보낼지말지
    밤새고민할듯해요
    보내자니 먼길걱정되고
    안보내자니 사회성 엄마의걱정때문에 막는가싶기도하고 ㅜ
    님들이시라면요?

  • 2. 7세외동맘
    '14.9.26 1:21 AM (175.123.xxx.81)

    왕복 3시간이면 못보내요 ㅠㅠ

  • 3. 제가 그래요
    '14.9.26 1:28 AM (1.241.xxx.120)

    오늘 소풍을 1시간을 넘는데를 보내야 해서 안보냈어요
    저희애는 조금 더 어린데
    사고나면 결국 부모책임이라고 전 생각해요, 특히 유아기땐(최소 초등 중후반 전까진...)

    사회성은 그런 단편적인 이벤트에서 자라는게 아니고
    매일매일 부모가 남들과 지내는것, 자신이 유치원에서 배우고 습득하는것에서
    길러진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성도 결국 고착되어야만 하는 습관인거죠)

    저희 남편이나 동네 엄마들도 제가 좀 과하다 생각하는거 같고
    저도 종종 이런게 과연 아이에게 나은 일인가? 하고 반문하긴 하는데요

    어쨌든 울 아이를 지키는건 제 몫이고,
    그에 대한 책임은 우선 유아기일때는 나(엄마) 이외엔
    없다는것이 저의 철칙이라서...(엄마가 되고부터 10대 초까지라고 저 나름대로 기한을 정해놨어요)

    나름 다들 고생하시는거 알지만(샘들도 정신없으시겠죠)
    간혹 소풍 온 다른유치원 아이들 중에 가끔 안전하지 못하게 보이는 순간이 가끔 있더라고요
    (제가 좀 그런면에 예민한 탓도 있겠지만...)

    어쨌든 다른건 제껴 두더라도
    왕복 3시간을 의미없이 길에다 쓰이는 (특히 아이들의 안전에 관해) 일은 안하려구요

    아! 그밖에 저는 동네나 같은 시에 버스타고 10~30분 정도 가는 체험 정도는 보내요
    이동시간이 30분이 넘거나
    수영장같이 순식간에 사고 일어날 수 있는 곳은 보내지 않구여

    글이 길어서 죄송해요^^
    일부러 로그인한 김에 주저리 써 봤어요

  • 4. 안보내요
    '14.9.26 1:37 AM (203.226.xxx.69)

    부모와 함께라도 왕복 3시간이면 장거리에요
    사회성은 평소에 길러주시고
    서로가 다 지치는 장거리 소풍에서 사회성이라뇨
    중고등학생 소풍이라면 고민할지모르지만
    7세라면 당연히 안보내요
    저도 윗님처럼 이동 30분이 넘거나
    사고 날 수있는 지역은 안보내요
    그리고 전 가는애들을 위해서도... 애들이 좀 빠져줘야
    선생님도 애들 관리하기 쉽지않겠나 싶고요
    찜찜해하시며 보낼필요 없잖아요

  • 5. 저도
    '14.9.26 7:13 AM (58.234.xxx.217)

    놀이터 혼자 안 보내구요
    이번 여름에 일산으로 물놀이장 다녀왔어요
    전 당연히 안 보냈구요
    그리고 어린이집 카페에 올라온 사진 보니
    울 아이만 안 갔더라구요
    아이들 생각보다 잘 놀고 와요
    뭐 제가 이렇게 쓰면 안전불감증이다 뭐라고
    할것 같은데 물놀이 하러 가는거 아니잖아요
    에버랜드,롯데월드 가는건가요?
    그런곳은 안 보내는게 맞지만
    수목원이나 공원 같은 곳은 보낼만합니다
    아이들,그렇게 체력이 바닥이지도 않구요.

    우리때처럼 관광버스에 두사람 좌석에
    세명이 앉지도 않아요
    다 개인좌석에 안전벨트도 하던데요

  • 6. ...
    '14.9.26 7:53 AM (124.56.xxx.7) - 삭제된댓글

    1학년 여아인데 놀이터 혼자 안보내고, 등하교 아직도 함께 합니다.
    4세 어린이집 다닐때는 체험학습 안보냈구요.
    5세-7세 유치원때는 30~1시간 이내만 체험학습 가길래(주로 농원, 공원으로 가요. 놀이동산은 안갔구요) 보냈고, 물놀이 하는 곳은 유아용 물놀이장이긴 해도 안보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392 만능양념장 얼려도되나요? 3 궁금 2014/09/27 1,316
422391 바자회사진 두장 3 YJS 2014/09/27 2,729
422390 제일 보기 싫은 드라마는 어떤거에요? 21 드라마 2014/09/27 3,970
422389 매일같이 견과류 폭식, 괜찮을까요 ? 10 ........ 2014/09/27 7,081
422388 여의사들 공부하기 힘들지 않았나요? 12 아노미 2014/09/27 4,754
422387 너무 하수인 보이스피싱 1 웃겨 2014/09/27 1,047
422386 바자회 봉사해주시는 분들 감사드려요 2 테나르 2014/09/27 976
422385 바자회 사진 기다리시는 회원님들~ 3 느티나무 2014/09/27 1,788
422384 겸손하게 사는 법 7 원만한 인생.. 2014/09/27 2,902
422383 바자회 가시는분들이요!!! 5 놀란토끼 2014/09/27 1,328
422382 세월호를 기억하는 바자회 후기 6 노란우산 2014/09/27 1,773
422381 햇빛에 빨갛게 익은 얼굴 좀 하얗게 만들수 있는방법 없을까요 5 .... 2014/09/27 2,203
422380 29.5평이면 29평이에요,30평이에요? 3 그것이알고싶.. 2014/09/27 1,514
422379 ㅂㅏㅈㅏ호ㅣ .. 2014/09/27 1,317
422378 기분이 좀 묘해요 4 가을오후 2014/09/27 1,347
422377 바자회 후기 6 ㅁㅁ 2014/09/27 2,195
422376 X 묻은 새누리당이 겨묻은 야당탓하는 나라. 9 완구야~ 2014/09/27 849
422375 조언 감사합니다 rnrans.. 2014/09/27 679
422374 퇴근해서 뭐하다보면 11시 12시네요 2 산다는게.... 2014/09/27 1,166
422373 검소하다 구질하다-- 5 ㅇ ㅇ 2014/09/27 2,576
422372 서화숙기자.. 김현 당당하게 활동하고 미안하다고 하지마라 적극적.. 8 .... 2014/09/27 1,667
422371 소개팅에 대한 이상한 질문 하나. 인성이란 2014/09/27 877
422370 36개월 여아와 단둘이 보라카이.어떨까요?? 8 보라카이 2014/09/27 3,546
422369 유치원 옥상에 핸드폰기지국 있다면... 3 아구구 2014/09/27 2,787
422368 떡이 안굳는 이유가요 14 떡보 2014/09/27 14,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