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낮은 백혈구 수치관련
저는 15년 전에도 수치가 낮다고 나왔었는데 최근 3년간 동일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하다보니 의사가 3년간 계속 3000(정상은 4000~)정도이니 정밀검사 요망 소견을 주더라구요.
다른 의사한테 물어보니 3000이 뭐가 낮냐며 검사 필요없다하는데 일단혈액내과에 예약은 해두었습니다.
골수검사를 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많이 아프다고해서 걱정입니다. 혹시 동일한 검사 받으신분 도움좀부탁드립니다.
1. 그대에게s
'14.9.25 10:41 PM (182.216.xxx.171)저도 최근 건강검진에서 백혈구 수치가 낮아서 재검 예약해두었습니다. 저는 항생제를 복용하면 늘 그렇더라구요. 지난 여름 비염에 기관지염이 겹쳐서 항생제를 1달이상 먹었더니 2900으로 떨어졌어요
평상시에는 5000정도거든요
저도 이런 진단을 받기전 10년전에는 수치가 낮아서 원인 규명을 위해 골수검사도 했습니다
골수검사의 고통은 흠... 좀 힘듭니다
다행히 정상으로 나와서 다른 원인을 찾다보니 항생제의 부작용인걸 밝혀낸거죠
님도 담당 의사샘이 잘 알아서 하시겠지만 일단 저는 골수검사 해놓고 명확히 그건 아니다 제껴 놓을 수 있으니 불안함은 줄어들더라고요
항생제 안먹어야하는데 비염이 있어서 쉽지 않네요
백혈구 수치가 한번 떨어지면 쉽게 안올라가더군요
저 5000 수치는 거의 10년동안 조금씩 올라간 거였어요 ㅜㅜ 이제 다시 정상 올리려면 몇년 걸릴지도
그래도 항생제 다른 부작용(호흡곤란) 이런거 있는 분도 봤는데 그냥 저는 그나마 다행(?) 이라고 생각하며 삽니다.
님도 너무 걱정마시고요 3000정도면 그리 많이 낮은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제가 백혈구 수치에 좀 예민해서 많이 알아봤거든요.2. . . . .
'14.9.25 10:57 PM (125.185.xxx.138)수분많은 과일을 드셔보세요.
매일 드셔보세요.
그정도 할 여유가 없고
비염기때문에 반정도 메가도스,유산균먹는데
괜찮은거 같아요.3. 음
'14.9.25 11:03 PM (59.6.xxx.167)정상이 4000~이 아니고, 임상참고치가 3500~ 정도부터인걸로 알아요.
검사하는 기관마다 조금씩 다른데 4천부터라고 보는데도 있고, 3500부터라고 보는데도 있고, 3800부터라고 보는데도 있고요.
제가 15년째 백혈구 수치 3300~3800 정도 나오기때문에 저도 무지 신경쓰고 있어요. (한번 2900도 나와서 깜놀해서 일주일뒤 다시 검사했는데 3600 나왔어요).. 의사들은 보통 800~900 정도로 떨어지면 심각한거라고 생각한다더라구요. 세브란스샘은 '여자분들 중에는 3~4000 정도로 평생 계속 유지되는 분들도 계시다'고 하면서 별다른 변화 없으면 그냥 지켜보라던데 저도 15년째 이 수치 계속되는지라 ㅜㅜ.. 3천이 골수검사까지 받을정도로 심각한 수치인가요?????4. ...
'14.9.25 11:35 PM (175.223.xxx.143)제가 5년치 기록을 보니 3300('10)->3000('11)-3000('12)->3200('13)->3000('14)인데 어떤 의사는 급격한 변동이 없으면 검사 불필요라고 하는데 선천적인 것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정밀 검사가 필요한것같습니다.
5. 무슨
'14.9.26 7:38 AM (211.210.xxx.26) - 삭제된댓글골수검사씩이나.
저는 10년전에 설대병원에서 3900이었는데 한달뒤 다시해보자 하더니 똑같이 나오니 원래 그런가보다고 별신경쓰지마라고.
그러다 요즘 검사하니 3000이라고 하니 백혈구내 호중구등. 분포도 검사가 고르니 염려할것 없다던데요.
골수검사 하라고 했다니 어이없슴다.6. 약때문이긴 한데
'14.9.26 10:25 AM (211.178.xxx.199)전 2400까지 떨어진 적 있어요.
저 다니는 병원은 4000부터 정상이라고 하던데 몇 년을 다녀도 그 이상 간 적이 없어요.
거의 2천대 후반에서 잘 나오면 3천대 나왔었어요.
먹고 있는 약때문이라 특별히 다른 이상이 있지는 않을 거라고 하기는 하는데요.
피검사 일주일전에는 닭발 고아 먹기도 하고 고기도 먹고 그래요.
어쨌든 검사수치 안 좋으면 기분이 안 좋으니까요.
올해들어 식욕이 생겨 좀 잘 먹었더니 올해는 계속 3500이상으로 나오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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