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아들녀석이 대학 들어간것 같은데 올해 졸업반이네요.
신나게 놀고 써클활동도 열심이고 연애도 열심이다보니
옆에서 보는 제가 다시 한번 가고 싶다는....
다만 공부는 열심이 아니어서 중간 정도라 아쉽군요.
그래도 그만큼 놀고도 재시험 유급에서 면제되니 다행이라 여기고 마음 편히 합니다.
그 시간들이 지켜보니 엇그제 일어난듯한데 아쉽게도 다 지나 가는군요.
내년 1월에 국시가 기다리고 또 한참 앞으로 군대 포함하여 8년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네요.
언제 다 지나가지.....
아득하기만 한것 같은데 이 또한 지나가겠죠.
우리의 시간도 아쉽게도 지나 노년이라는 글자가 기다려 섭섭하고 아쉽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돌아 보니 금방이요. 앞은 멀고....
^ ^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14-09-25 21:33:36
IP : 218.239.xxx.16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
'14.9.25 9:40 PM (218.239.xxx.164)그러죠....
괜히 깊어가는 가을밤이라 조금 쎈치해져 이런글을 쓰게 되는군요.
데니보이가 생각나는 밤이네요.2. 다람쥐여사
'14.9.25 10:00 PM (110.10.xxx.81)저도 오늘아침에 문득
안고 젖먹이고
업고 재우려 둥둥거리던 그아이가
교복입고 학교가는 것을 보니
시간이 너무 빠르고 다시 돌아가는 기회를 가진다면
엄마역할 더 잘할 수 있을거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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