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신이나 딩크이신분들 노후 어케 준비하실련가요?

ㅎㅎ 조회수 : 7,144
작성일 : 2014-09-25 13:28:01
독신 아님 딩크로 살려는데 나중 몸 아플때 어찌하실건가요?
IP : 211.227.xxx.17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걱정을
    '14.9.25 1:32 PM (223.62.xxx.63)

    요즘 세상에 자식들이 부모 돌봐주지도 않는데
    무슨 상관인가요
    키우느라 돈 쓸거 안쓰고 모아두면 되는거죠
    아 진짜 전 자식낳은 제사신이 너무 후회스러워요

  • 2.
    '14.9.25 1:35 PM (61.102.xxx.34)

    보험들고 연금들고
    그리고 남은돈 또 모으고 해야죠.

    오래 살아도 될만한 넘 크지 않은 집 하나 장만 하고
    운전도 너무 나이 들어 하면 위험하니 한 70까지 운전할 차 한대 있음 될것이고

    나이들어 절약하고 살면 뭐 어찌어찌 안되겠습니까?
    크게 호화롭게는 못살아도

  • 3. 오히려
    '14.9.25 1:40 PM (115.140.xxx.74)

    자식있는 사람들보다 홀가분하지 않을까요?
    돈있음 간병인도있고 , 요양원도 있고..

  • 4. ??
    '14.9.25 1:49 PM (175.223.xxx.251)

    솔직히 자식 덕보려고 낳는 것도 아니고,
    자식없으면 경제적으로 훨씬 더 여유로운데
    딩크가 훨씬 유리한 상황아닌가요.
    또 배우자도 있고, 요즘은 독신도 많은 세상인데
    친구들에게 심적으로 의지하면 됩니다.

    시부모 병원비에 부양에 자녀 양육에 힘들다고 난리인 세상아닙니까.

  • 5. ㅜㅜ
    '14.9.25 1:54 PM (121.168.xxx.157)

    요즘 그래서 고민이 많아요 혼자 살아야 할듯 한데 노후 준비가 안되어 있어서요

  • 6. ..
    '14.9.25 2:04 PM (14.138.xxx.144)

    원글님은 경제적이 아니고 심적으로 외로움과 정신적의지처를 말하는 거겠죠.
    몸 아플 거 걱정스러우면 노인들을 위한 실버타운에 들어가면 그 안에 여러 장치들이 있어요.
    화장실쪽에 버튼 누르면 간호사가 바로 달려와주는 그런 것도 있고,
    실버타운안에 여러 편의시설과 병원 동호회도 있으니 혼자라는 외로움은 없겠지만,
    나이들어서 내 핏줄 혈육이 그리운 건 있을 거 같아요.

    저도..자식 낳은 거 후회했지만, 나이들어서 정신적으로 위로는 되겠구나 싶어요.
    (물론 저는 노후준비는 다 되어 있어서 자식에게 경제적으로 기댈 생각은 없어요.)
    그래도.. 돈 들어가는 게 생각하면 돈 먹는 하마죠.
    자식없으시면 부지런히 모으셔서 경제적으로 노후 준비 잘하시면 되겠네요.
    정신적인 부분은 친구나 지인들을 통해서 해결해야 할 거 같고요.

  • 7. 머이리 어리석은 질문이
    '14.9.25 2:09 PM (223.62.xxx.102)

    착착이요. 착착준비.
    뜯어먹을 남편이나 자식 없어도 다 살아져요.훗

  • 8. ㄷㄷ
    '14.9.25 2:12 PM (122.203.xxx.66)

    딩크니까 오히려 아플때나 노후대비가 더 잘될듯 싶은데요. 주변에 아이 한두명 키우는 집만 봐도 아이들한테 들어가는 교육비며 기타 비용에 허리가 휠 지경이더라구여.. 당연히 노후대비는 언감생심 꿈도 못꾸시는분 많던데.. 솔직히 걱정됩니다. 내가 낳을 아이들이 나중에 나에게 매달 생활비 주고, 아플때 부양해줄수 있을지............... (?) 기대가 안되는것도 사실이구요. 지금 저는 시부모께 생활비 (부담이 될정도로)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며느리인 저에게 찍소리 못하시는것도 있지만.. 정말 부담스러워요. 나이들고 경제적 능력없는 시부모님들!! 욕먹어도 어쩔수 없지만.. 매달 나가는 생활비에.. 명절 이나 생신 용돈.. 가끔 임플란트니 뭐니 한담서 몇백씩 뜯어가실때면.................. 너무 오래 안사셨으면 하는 나쁜 생각까지 들때도 있습니다 ㅠㅠ

  • 9. ㄷㄷ
    '14.9.25 2:14 PM (122.203.xxx.66)

    솔직히 힘든 시기에,, 내 남편 대학교 등록금까지 대주시느라 고생 하신건 알겠지만... 지금까지 대드린 새활비니 다 합치면 대학을 몇개는 다닐정도의 금액일듯 싶네요. 전 그렇게 안늙으려고 열심히 저축하고.. 아이 갖는것도 솔직히 신중히 고려해보고 있어요. 시부모가 손주얘기로 절대로 push 안하고 있는 상황이긴 한데.. 손주가 생기면 본인에게 올 생활비가 줄거나 없어질까봐 그러시는건 아닌가 하는 기분도 들구요,.오히려 시부모님 주위 어르신들이 며느리 손주 안갖냐고 옆에서 한마디씩 하는 상황이예요.

  • 10. 원글이
    '14.9.25 2:14 PM (211.227.xxx.179)

    좋은댓글들 많네요 감사합니다 마니 배우고 갑니다

  • 11. .....
    '14.9.25 2:27 PM (121.160.xxx.196)

    공적 자원 활용해야겠죠.

    경찰에 독거노인이니까 매일 와서 체크해 달라하고
    치매 온 것 같으면 안락사 시키든지 병원으로 보내달라하고
    생명연장의료 치료는 절대하지말라는 목걸이 하나쯤 매달고 다니고

  • 12. ㅇㅇ
    '14.9.25 2:50 PM (211.36.xxx.191)

    저도 그래서 아이 안 낳는 걸로 노후대비...

  • 13. ..
    '14.9.25 3:10 PM (223.62.xxx.75)

    돈모아서 실버타운 들어갈거에요. 청소 빨래 다 해주고 병원 검진도 해주고 취미생활도 할 수 있는데로요

  • 14. ..........
    '14.9.25 6:29 PM (58.148.xxx.146)

    독신인데 저도 걱정될 때가 많아요. 윗님들 말씀처럼 돈만으로 커버가 안 되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미래에는 그런 쪽으로 다양한 서비스 상품들이 나오기를 희망하면서 건강에 신경쓰고 열심히 저축하고 있어요ㅜ.ㅜ

  • 15. ....
    '16.6.20 2:38 PM (124.49.xxx.142)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539 ㅋㄷ 피임 문의요 4 궁금 2014/10/08 2,032
425538 세상에, 관부가세가 23프로이나 해요?? 내 피같은 내 100불.. 6 ... 2014/10/08 1,229
425537 임산부요가는 뭐가 다른가요? 원래 요가하던 사람이면 일반요가 해.. 5 임산부 2014/10/08 1,988
425536 미국에선 범죄저지르면 징역대신 군대 가기도 하나요?? 2 미드 2014/10/08 1,469
425535 웹 브라우저 뭐 쓰세요? 5 까칠마눌 2014/10/08 793
425534 황혜영 쇼핑몰 사진 보정하는거죠? 3 .. 2014/10/08 2,669
425533 왜 남편 배게만 유독 누래지는 걸까요? 32 코코 2014/10/08 36,252
425532 이민들 생각하시나요? 5 나는 누구인.. 2014/10/08 1,850
425531 프랑스 엄마처럼 키워라? 1 슈엔밍 2014/10/08 1,395
425530 냉장고 정리 정말 잘 하고 싶어요 22 ... 2014/10/08 4,875
425529 이명바기가 자원외교로 낭비한 혈세가 무려 43조!! 라네요. 9 쥐기고싶다 2014/10/08 1,167
425528 교과서를 달달 외워도 100점이 안나오네요 10 asd 2014/10/08 3,928
425527 운동을 시작할려는데 아령을 몇kg짜리 사면 될까요? 4 운동 2014/10/08 1,302
425526 아랫배가 늘 따뜻하신 분도 있나용?? 2 톡톡 2014/10/08 1,174
425525 군밤 만들어 먹고픈데 칼집 내는게 ㄷㄷㄷㄷ 3 ㄹㄹㅅㄹㅅㅅ.. 2014/10/08 2,323
425524 국정감사, 오늘은 국방부입니다. 팩트티비생중.. 2014/10/08 623
425523 서울대, 연대, 카이스트가 같은 날 발표해요 8 .... 2014/10/08 2,677
425522 우리나라도 외국인 차별 심한거 같아요 9 ... 2014/10/08 1,695
425521 북경패키지 추천 좀 해주세요 2 행운이 듬뿍.. 2014/10/08 1,144
425520 이런상황에서 엄마환갑 어떻게 해야할까요? 2 .. 2014/10/08 1,005
425519 요즘이 제 인생중에 가장 행복해요.. 9 무수리 2014/10/08 3,737
425518 이제 보육료 지원 끝인가봐요 18 절망 2014/10/08 4,991
425517 “국정원, 카톡 대화 한달간 실시간 감청했다” 2 세우실 2014/10/08 1,124
425516 pt하면 담날 아파 죽겠어요 아ㅠ 2014/10/08 835
425515 만성통증때문에 만성통증치료 받고 있어요~ 5 soren 2014/10/08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