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의 두달을 만난 남자가 연락을 두절 해 버리네요

.. 조회수 : 5,041
작성일 : 2014-09-25 10:07:01

내가 그렇게 만만했던 건지

아님 싫은거 억지로 만나서 그런건지

웃기네요

서로 직장인이고 어린애들도 아니고

두달을 만났는데 연락 딱 두절해 버리네요

싸운것도 아니고 잘 만나고 헤어진뒤 이래요

그런데 처음 사귀기 시작할때쯤 얼마 안되서도 이런일이 있었거든요

연락두절..겨우 두달동안 또 이런일 반복

처음 나 좋다고 마음에 든다고 설레발 쳐대더니..쯧.

내가 더 많이 좋아 했나 봐요

그냥 연락하지 말자 라는 문자 한통 보내도 그렇구나..하고 말텐데

이건 뭐 왜 연락을 두절 하는 건지

그렇다고 제가 지겹게 연락하고 그런 스타일도 아니거든요

이제 좀 인성좋고 나 좋아해주는 남자 만날래요

IP : 121.168.xxx.15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곤했거나
    '14.9.25 10:08 AM (112.173.xxx.214)

    자신에게 안맞다는 느낌이 들었거나..
    그나저나 아무리 그래도 매너가 꽝이네.
    좋게 생각하세요.
    그게 그 사람의 본모습 입니다.

  • 2. ㅇㅇ
    '14.9.25 10:09 AM (112.171.xxx.182)

    관계 정리하기 조차 귀찮은거죠

  • 3. ...
    '14.9.25 10:15 AM (124.49.xxx.100)

    스킨쉽 없었다면 말없이 연락 끊는게 그렇게 나쁜지 모르겠어요.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일 수도 있을거 같아요.
    상대가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이별이 아닌데 이별을 고하는게 어색하달까.

  • 4. 스킨쉽
    '14.9.25 10:19 AM (112.173.xxx.214)

    있었겠죠.
    서로 볼거 다 봤으니 더이상 볼일 없다 싶어서..ㅎㅎ
    그런데 저는 이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저렇게 본성이 나오니깐.

  • 5. ...
    '14.9.25 10:31 AM (223.62.xxx.9)

    그게 그 사람의 본성입니다.22222222222

  • 6. 제일
    '14.9.25 10:42 AM (122.40.xxx.41)

    안좋은 남자 유형.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결혼 후 그런다면 어찌 살겠어요.

    성격입니다. 아주 나쁜.

  • 7.
    '14.9.25 10:46 AM (222.107.xxx.181)

    기본 예의나 배려 이런게 없는 놈인거죠
    아~~~ 잊고 있던 그 자가 생각난다!!!!
    나쁜 놈아~~~

  • 8. 은짱호짱
    '14.9.25 10:49 AM (112.162.xxx.61)

    몇달뒤에 연락온다에 백만스물한표 겁니다
    다시는 받아주지 마세요

  • 9. ㅇㅇㅇ
    '14.9.25 11:22 AM (211.237.xxx.35)

    이별이 이별이 아니라니 참;;
    선보고 연락하고 만나고 했는데 스킨쉽없다고 그 다음에 이쪽에서 하는 연락도 안받는게
    상식적인가요?
    뭐라고 말이라도 해야죠. 하다못해 문자라도..
    더이상 만나고 싶지 않다라든지.. 그조차도 못하나요?

  • 10. 저질임.
    '14.9.25 11:25 AM (114.205.xxx.124)

    그냥 기본이 안된거 아닌가요?
    끝을 저렇게 해놔야
    지금 썸타는 여자랑 안됐을때
    다시 연락할 수 있는거죠.

  • 11. ... 저도배워
    '14.9.25 11:27 AM (100.2.xxx.250)

    저도 저런 이상한 남자들 두명 연거푸 겪고나니 이게 요새 트랜드인가 싶고..
    이젠 제가 먼저 연락끊어요.네..이상한 방법으로 남자들에게 복수하고 있죠..
    미안은 한데.. 그래야 나도 한이 풀리지..
    한마디로 첨부터 별로 확 끌리지 않아서 그런듯..

  • 12. ..........
    '14.9.25 11:33 AM (182.230.xxx.185)

    미리 알아 다행이네요 ㅠㅠ
    뭐그런 매너꽝이 다 있는지,,,

  • 13. 양다리거나
    '14.9.25 11:35 AM (125.176.xxx.188)

    다른여자있을거예요
    저울질하다 더 좋은 쪽으로 간거죠.
    싸악.잊어요
    연락안한게 오히려 감사하네요
    한참 사귀다 알았으면 더 어쩔뻔했어요
    진작에 이런 인간인걸 알게 되서 행운인거예요.
    깨끗이 잊는게 복수. 다신 받아주지 마세요.

  • 14. 양다리거나2
    '14.9.25 12:47 PM (112.184.xxx.77)

    양다리222222222222
    흔한 양다리남녀의 패턴이에요 요즘 양다리 흔한거 같고

  • 15. 님은 그냥
    '14.9.25 10:09 PM (194.166.xxx.226)

    스페어인거죠. 나중에 심심하면 연락 올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924 70년대 영화 '소나기' 기억하시는 분.. 6 아련 2014/09/25 2,991
421923 시청에서 시민 대상 건축 강좌가 열려요 느티나무 2014/09/25 902
421922 아이가 다쳤다는데 친구 만나러 간다는 남편 21 ㅜㅜ 2014/09/25 3,319
421921 고등학교관련 82글중 댓글에서 봤는데 알려주세요 2014/09/25 1,028
421920 아들 키가 160대면 어떻게 25 아들 2014/09/25 7,679
421919 커트 잘하는 미용실 알려주세요~~~ 16 딸기줌마 2014/09/25 6,869
421918 이 행동이 예의없는 행동인가요? 32 미치겠네 2014/09/25 14,157
421917 한식대첩2 4 ㅇㅇ 2014/09/25 3,021
421916 엉치뼈부터 발끝까지 저릿하면서 잘 걷지 못할때.. 4 가을하늘 2014/09/25 1,740
421915 상하이 홍차오 공항 4 빵빵부 2014/09/25 1,694
421914 상부 칸막이 없는 냉장고 써보신분들 조언 좀... 7 대박나 2014/09/25 1,571
421913 뒤돌아 보니 금방이요. 앞은 멀고.... 2 ^ ^ 2014/09/25 1,491
421912 초3 여아 키 어찌되나요 5 .... 2014/09/25 2,201
421911 강사쌤 선택문제예요. 해외에서 대.. 2014/09/25 727
421910 강남 미용실 커트 잘하는분 어디에 많이들 계시나요? 11 시나몬 2014/09/25 3,833
421909 뒷북이지만 이재명 성남시장 호감가네요. 1 aa 2014/09/25 1,270
421908 초경후 평균 10cm정도 크는 건데 왜 훨씬 적게 큰다는 거죠?.. 10 ?? 2014/09/25 4,521
421907 35-6살정도면 화사하고 상큼한 아가씨티는 이제 없는 나이인가요.. 32 ㅇㅇ 2014/09/25 5,930
421906 아내가 알고 있는데 계속 바람 피우는 남자는 대체 무슨 심리일까.. 18 @@ 2014/09/25 4,511
421905 벨벳담요? 코스트코 2014/09/25 1,055
421904 비빔밥 고추장 소스 만드는 법좀 알려주세요~ 5 법좀 2014/09/25 2,245
421903 강동원 실물로 보신분들 ..얘기좀 해주세요 7 ,, 2014/09/25 9,174
421902 생강이 싹이 트고 난리 났는데 먹으면 안되는 거죠? 4 그네 너무 .. 2014/09/25 1,849
421901 유럽여행 복대 갖고 가는거 너무 촌스럽나요? 15 복대지갑 2014/09/25 13,652
421900 올해 마흔넷, 예뻐지고 싶어요. 13 40대 2014/09/25 6,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