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85살 어머님 척추수술

하지정맥 조회수 : 2,469
작성일 : 2014-09-24 17:58:36
얼마 전부터..팔이 아프시다 하면서 특히 다리의 혈관이 툭툭 치면서 발에 쥐가 나면서 걷기가 힘들다 하셨습니다.
하지정맥류라 생각하고 대학병원 가서 ct랑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척추가 어긋나서 그러는 거라 합니다.
수술을 하게 되면 다시 mri를 찍어보고 더 정밀 검사 한 후에 수술이나 시술을 할거라 하면서 잘 상의하고 오라 합니다.

제 걱정은 첫째, 연세가 잇으신 분인데 척추 수술하는게 괜찮을까요?
차라리 한방 병원 같은데서 물리치료나 다른 방법을 알아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두번째로는 또 수술을 하면  수술비도 부담이 되는 상황인데..
대학병원이면 더 비쌀 것 같아서 척추 전문병원으로 갈까 하는 생각도 잇습니다.
그러면 또 검사를 이중으로 다시 받아야 하나요?

50세부터 지금까지 수영을 꾸준히 하고 계시는 분인데..
본인도 나름 자세를 똑바로 유지 한다고 하셧다는데..
척추가 어긋났다는 소리에는 의외라 생각하시네요.
척추가 모든 신경으로 이어져 다리 엉덩이 허리 모든 질병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어머님을 통해서 노후에 나타나는 여러 질병들을 보니
한살이라도 젊었을 때부터 식습관과 자세가 노후의 건강에 중요하겟구나 싶어서
다시 한번 허리를 펴 봅니다.
 
IP : 1.215.xxx.1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4 6:15 PM (116.39.xxx.34)

    저희 시어머니 올해 척추뼈 골절로 수술 4번 했고 앞으로 또 할 예정입니다.
    연세가 80이신데 수술때마다 많이 힘드십니다.
    저희는 골절이라 수술을 안할 수 없었지만
    수술 안 할 수만 있으면 안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의사로 아닌데 이렇게 말씀드리는 옳지 않겠지만
    그 연세에 척추수술은 잘 생각해보세요.

  • 2. ㅁㅁ
    '14.9.24 6:52 PM (123.108.xxx.87)

    다른 건 몰라도 수술을 하게 되면 대학병원에서 하세요.
    연세도 있으신데, 수술하다가 응급상황 발생하면 대처하기가 쉽지 않아서~

  • 3. ,,,,,
    '14.9.24 6:59 PM (39.119.xxx.184)

    친정어머님이 많이 연로하셔셔 넘어지시면 몇번 척추가 부러지셨는데 그때마다 오목교 @찬병원가서 세멘?으로 때웠어요 고령이라 그런지 큰수술은 않고 그리 사시다가 , 순한 치매 일년차에 집에서 돌아가셨어요 , ㅜ

  • 4. 이래서
    '14.9.24 7:20 PM (124.49.xxx.76)

    가족중에 의사는 한사람정도 있음 좋을듯…
    솔직히 팔순 넘으신분,
    생사의 기로에 선거 아님,
    전신마취하고 하는 수술은 가능하면 안 하시는게 좋을거예요.
    물리치료나,약물치료 안되나요?
    아님,다른 병원에서도 의사소견을 한번 들어보시는건 어떤지?신중 또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자식된 도리에 집중하지마시고,
    앞으로 살날의 삶의 질이 어느쪽이 더 높을지…

  • 5. 하지정맥
    '14.9.24 8:13 PM (1.215.xxx.186)

    저 역시 수술 말고 다른 방법을 선택하고 싶은데..
    저희 어머님이 친구분들도 하셨다면서..
    하고 나서 거뜬해지셨다면서 하시길 원하세요.
    그분들이 하셨다는 과거형을 보니 그분들은 좀더 젊으셨을 것 같고..
    수술을 하자니..후유증이랑..혹시 잘못 될 경우를 생각하니 주춤되고
    안하자니...어머님 아파하시는데 외면하는 것 같기도 하고..
    결정하는데 고민이 되네요.

  • 6. ...
    '14.9.24 8:18 PM (1.233.xxx.39)

    병원 여러군데 다녀보시고...그러고도 수술 권하고 환자 본인도 강력히 원하면 해야되겠지만요.
    그 연세에는 가능한 수술 안하는 쪽으로 권하고 싶네요.
    후유증이나 회복이 젊은 사람하고 틀려요. 오히려 수술후에 삶의 질이 더 떨어질수도 있고.
    척추 고치려다가 다른 후유증을 얻을수도 있고 그건 정말 몰라요.
    전신마취 수술...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요새는 노인분들 오래 사시니 본인이 수술하고 싶어하는 경우도 많던데...
    가족입장에서는 더 생각해볼 일이에요.

  • 7. baraemi
    '14.9.24 8:19 PM (223.62.xxx.66)

    하지마세요.. 저희 할머니 그 정도 연세에 전신마취긴했지만 제법 간단했던 수술 하시고 한달을 못일어나셨어요. 의사들이 요양원보내야한다고 했는데 가족들이 매일 가서 산책시키고 말씀나누고 노력해서 두달여만에 퇴원하셨어요. 의사들이 기적이라고 했어요. 수술할수밖에없어서 했지만 요양원에서 계속 계실수밖에 없댔거든요.. 척추면 더 큰 수술일텐데..안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937 급!! 가락시장 횟집좀 추천해주세요 ... 18:05:39 21
1787936 어마어마한 녹취가 떴네요 2 ㅇㅇ 18:05:35 313
1787935 내일 서울 나갈 예정이었는데... 걱정고민 18:04:12 109
1787934 따뜻한 말 한 마디 ㅇㅇ 18:03:09 68
1787933 이런분이 찐보수 .. 17:58:26 145
1787932 “온라인 댓글 국적 표기” 찬성 64%…외국인 지선 투표권 반대.. 7 ... 17:57:47 200
1787931 보험특약에서 질병일당 상해일당을 뺐는데 잘한것일까요? 보험잘아시는.. 17:54:25 76
1787930 권상우가 33살에 결혼했다는데 2 .. 17:53:45 626
1787929 호주, 40도 넘는 폭염에…대형 산불 사흘째 확산 2 ..... 17:51:28 432
1787928 기래기들 미쳤나봐요 2 ㅇㅇ 17:45:07 965
1787927 알고리즘으로 유툽보다가 정소민 실물이 그렇게 이쁜가요 2 ........ 17:43:51 470
1787926 전세보증보험 갱신 날짜가 지나서 1 전세 17:38:44 183
1787925 건강검진 다발성유방낭종이 뭔가요? 4 흠냐 17:36:59 354
1787924 진짜 왜 애 안낳는지 너무 이해되네요 10 ㅇㅇ 17:35:48 1,276
1787923 손태영 행동이 너무 예뻐요 17 17:32:13 1,989
1787922 공포호러영화 2001maniacs 결말 알려주세요 ........ 17:29:55 130
1787921 사무실에서 소리내며 껌씹는직원한테 뭐라고해주면 좋을까요 1 17:28:14 163
1787920 뇌동맥류 파열 글을 읽고ㅡ 4 우운 17:26:34 1,284
1787919 의사가 대상포진약 이제 그만먹어도 된다는데 4 ㅇㅇ 17:20:12 403
1787918 쳇지피티, 제미나이 뭘로들 쓰세요? 16 두개 17:17:37 1,044
1787917 인류가인간성을 위해싸워야할때입니다 5 전웅용페북 17:17:33 329
1787916 신용점수가… 1 17:15:59 336
1787915 선재스님 비빔밥 너무 맛있어요 5 최고네요 17:10:47 2,211
1787914 서울 단독주택 15억정도 되는 곳 어딜까요? 5 보기론 17:10:31 1,019
1787913 요즘 중국여행 트래블월렛 쓰나요? 9 ㅁㅁ 17:09:43 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