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지껏 "내 영혼의 닭고기 스프"랑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이 같은 책인 줄 알았습니다.
이 무식을 어찌해야 쓸까요?
아는 분이 " 내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이란 책 선물로 주셨는데..
읽는 내내 눈물 콧물 다 쏙 뺐습니다.
사춘기 아이랑 요즘 사이가 좋지 않아 힘들었는데
남들과 비교하느라, 힘들었는데
잊지 못할 책이 될 것 같아요.
늑대별을 보면서,
양초를 켜고서 멀리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해야겠어요.
이 가을에
전 여지껏 "내 영혼의 닭고기 스프"랑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이 같은 책인 줄 알았습니다.
이 무식을 어찌해야 쓸까요?
아는 분이 " 내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이란 책 선물로 주셨는데..
읽는 내내 눈물 콧물 다 쏙 뺐습니다.
사춘기 아이랑 요즘 사이가 좋지 않아 힘들었는데
남들과 비교하느라, 힘들었는데
잊지 못할 책이 될 것 같아요.
늑대별을 보면서,
양초를 켜고서 멀리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해야겠어요.
이 가을에
따뜻했던은은 제가 무지하게 좋아했던 책 중에 하나 입니다~
그책 꼭읽어보고 싶으네요
정말 제목 그대로 내 영혼이 따뜻해지는 책이죠.
저도 아이 사춘기 대 읽혔는데
큰 아이는 감동했는데
막내는 시큰둥하더군요.
책도 은근 세대차가 있더군요.
할머니 할아버지의 현명함과 유머와 따뜻함
우리가 문명이라 부르는것들이 진정 문명이라 부를수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책 자체는 참 따뜻하고 훌륭한데
막상 작가는 KKK 단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인종 차별주의자였죠.
나중에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마치 자서전인 양 이 책을 출판했는데
결국 사실이 알려져서 미국 문단에서 난리가 났었어요.
이 모든 걸 알고 나니 독자로서 뭔가 사기당한 느낌이...ㅠ
작가에 대한 뒷이야기 들을때 참, 기분 씁쓸할 때 많죠.
그 기분 이해할 것 같아요.
저도 처음 듣는 이야기이긴 한데, 참 그렇네요. 사실이라면
읽은 지 꽤 오래된 책이었고 친한 친구에게 보라고 줬어요.
어려움을 겪어본 사람만이 더 큰 공감을 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제목 그대로 슬픔과 아픔속에서도 따뜻하고 맑은 영혼을
보면서 소리내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중학교 추천도서여서 애들하고 같이 읽었는데
감동받은 책입니다...
'필요한 만큼만 갖는 것, 그것이 자연의 이치다.
자연의 순리를 거스리지 않고 살아가는 인디언들의 지혜와 삶을 어린 소년의 순수한 시선으로 묘사한 작품이죠.
성장소설을 좋아하는데 딱 마음에 드는 책이에요...
오래전 미국 가는 비행기에서
그때는 국적기에서 책도 빌려주던때라
시간 때우기로 붙잡았다가 눈물 콧물 훔치며
내리 읽었던 책이에요
근데 저자가 그렇다니 의외네요
당연히 인디언일거라 생각 했는데요
임신했을때 항상 곁에 두고 읽고 또 읽던 책. 웃으며,눈물 흘리며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책을 읽으면 정말 내 영혼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죠. 그덕인지 순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가 태어났고 그 아이가 이제 이 책을 읽을만큼 컸네요.
아이에게 시간내서 읽어보라고 해야겠어요.
내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꼭 읽어볼게요^^
제 기억에 작가가 4/1이 인디언 피로 기억하는데 어떻게 kkk단에 입단했을까요?
정말 감동 깊게 읽고 아이들 대학 갈 때 인터뷰 하는데 큰 애는 그 책을 감동 깊게 읽은 책이라고 교수한테
얘기 하고 설명했는데...
작가가 그렇다니 정말 놀랍네요..
이책하고
무탄트메세지
좋아하는책이예요
전부82에서추천받아읽은책이라죠
아.. 넘 넘 고운 책이라 생각했는데 ㅠㅠ 작가가 그렇다니 믿기지 않네요
작가 포레스트 카터가 kkk단원 아서 카터였다는군요.
그가 왕성하게 활동할 때에도 자신이 체로키 피가 섞였음을 자랑스럽게 말했고
자신의 자서전임은 분명한데....
이런 따뜻한 책을 쓴 사람이 kkk단원이라니....참.....
정말 마음이 따듯해지는 책이었는데..
미국 요세미티공원에 갔을 때
왠지 그 책 분위기와 너무 흡사하다 느껴졌는데
정말 그곳에 체로키 인디언이 거주했던 곳이라고해서 놀랐었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1769 | 국정원 김하영의 변호사가 대리기사 무료 변호한답니다. 9 | 냄새진동 | 2014/09/25 | 2,784 |
421768 | 남편이 무역업을 해보겠대요.. 4 | ..... | 2014/09/25 | 1,899 |
421767 | 프린트기 컬러잉크 쓰지않아도 충전되어있어야 하나요? 4 | 사랑이 | 2014/09/25 | 2,349 |
421766 | 안상수 계란맞고 전치2주랍니다. ㅎㅎ 30 | 유리보호막 | 2014/09/25 | 3,976 |
421765 | 중학생가구 한샘가구 괜찮나요~ 3 | 가구문의 ... | 2014/09/25 | 1,924 |
421764 | 친하진 않았지만 가끔 궁금해지는 사람들 있지 않아요? 1 | 그냥.. | 2014/09/25 | 1,033 |
421763 | 도쿄서 주방용품 쇼핑할 수 있는 곳이 어디 있을까요? 1 | ... | 2014/09/25 | 1,273 |
421762 | 담배 피지 말어주시라고 부탁하니 줄담배 11 | 도와주세요 | 2014/09/25 | 2,861 |
421761 | 미시USA 와 종북성향의 미주희망연대 4 | ... | 2014/09/25 | 1,218 |
421760 | 피폭위험 일본 폐기물 수입…검사 체계 허술 1 | 펌 | 2014/09/25 | 858 |
421759 | 폴리가 섞인 바지에 껌을 어떻게 떼어 내지요? 2 | .... | 2014/09/25 | 896 |
421758 | 잇몸염증이랑 신경쪽 잘 보는 종합병원 추천부탁드려요 1 | ... | 2014/09/25 | 1,202 |
421757 | 전형적인 하비 네모엉덩이요.. 1 | 네모엉덩이 | 2014/09/25 | 2,545 |
421756 | 백만원 맘놓고 쓰라면 뭐하시겠어요? 16 | pncpnc.. | 2014/09/25 | 4,036 |
421755 | 욕심을 버리니 의욕이 생겨요 5 | 의욕 | 2014/09/25 | 2,431 |
421754 | 시아버님 빌려드린 돈... 3 | ㅇㅇ | 2014/09/25 | 1,784 |
421753 | 월세 인상률 제한이 있나요? 4 | ㅇㅇ | 2014/09/25 | 2,772 |
421752 | 아무 이유없이 눈물이 흘러요... 4 | ... | 2014/09/25 | 4,112 |
421751 | 왜 하진인 여름에게 꼼짝못할까 6 | ... | 2014/09/25 | 2,350 |
421750 | 바지 어디걸까요? 2 | 보셨나요? | 2014/09/25 | 1,219 |
421749 | 김현의원 피의자 신분으로 바뀐 사연 10 | 장윤선팟짱 | 2014/09/25 | 1,859 |
421748 | 층간소음 궁금해요 5 | 소리 | 2014/09/25 | 1,540 |
421747 | 핸드폰 G2 구입하려는데 4 | 조언부탁드려.. | 2014/09/25 | 1,589 |
421746 | 여자나이 마흔되면 여기저기 아픈가요?ㅠㅠ 24 | 곧마흔 | 2014/09/25 | 6,259 |
421745 | 나리타 공항에서 롯폰기까지 택시비가 얼마인가요? 8 | ... | 2014/09/25 | 4,1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