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사실대로 남편에게 말했다가..
피곤해 누우면
다른땐 술자리로 늦다가
모처럼 일찍퇴근해
잠안올때면 남편은 채근하죠.
헌데 원래 여자는 감응이 느린데
자기볼일만 보고
저는 막 시작하려면 남편은 이미 코골고 자요.
그럼 전 잠못자요.
알쏭달쏭해서...
그렇게되면 너무 피곤해요.
게시판에만 하소연하다가
며칠전 피곤하고 전혀 안땡기는데
또 잠안온다고 자꾸 맘대로 여기저기 만져대서
이야기했더니
그뒤로 인상쓰고 말안하고
앞으로 안괴롭힐께~라고만 하네요.
이 냉랭한 분위기 어떤 방법으로 풀어야할지.
제가 너무 잔인했을까요?
그냥 난 시작하려면 자긴 이미 끝나고 코골고자니
내가 그럼 잠을 못잔다고만 얘기했는데...
1. 하여간
'14.9.23 8:33 AM (14.32.xxx.97)남자ㅅㄲ들이란...
비슷한 상황으로 삐진넘 울집에도 하나있네요
전 냅둡니다
그러다 바람나면 어쩌냐구요?
바람날놈은 어떤 상황이라도 바람납니다
그저 핑계거리를 찾는것일뿐2. 이원글
'14.9.23 8:35 AM (175.223.xxx.11)이글은 대체 뭔소리를 써놓은건지
앞뒤 문맥이 ..참 ㅠㅜㅡㅠ3. ??
'14.9.23 8:37 AM (14.32.xxx.97)뭔소린지못알아드든 사람이 난독증
4. ...
'14.9.23 8:56 AM (211.226.xxx.42)남자들이 여자들의 성에 대해 무지한거죠..
아..남자들이란 한국남자들...5. ..ㅇ
'14.9.23 9:11 AM (220.124.xxx.28)본겜에 자신이 없음 전단계라도 정성스레 사랑 받고있난 느낌을 주던가 해야지.
지만 싸고 좋음 끝나?? 글만 읽어도 짜증.
그냥 냅두세요.6. 문맥?
'14.9.23 9:18 AM (121.140.xxx.3)웬걸요? 귀에 쏙들어오는데요? 그냥... 업무 중에 하나려니... 절충하고 삽니다.
7. 에휴..
'14.9.23 9:31 AM (211.210.xxx.48)참 남자들 문제에요...
20대도 아닌데... 좀 배려해 주면 안되나..
배설욕구에만 충실한 듯 하네요
부드러운 편지로 남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말할때는 말의 톤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어떤 상황에서는 나긋나긋한 편지가 더 나을 듯도 해요~8. 저도
'14.9.23 3:27 PM (115.143.xxx.5)울남편은 1분도 아니고 10초 정도에요
참고 참다가 남편한테 진지하게 병원 다녀오라고 했더니 싫다고 하길래
그럼 날 건드리지 말아달라...... 안건드리면 참을만하지만 나도 사람인데 한번 두번도 아니고
미칠것같다고!
그랬더니 지금 3개월째 머리카락도 스치지않고 서로 피하고 있는데
차라리 지금이 편하네요9. ..
'14.9.23 5:55 PM (211.54.xxx.241)젠장 여자는 이래도 참아야하고 저래도 참아야하고, 신이시여!!!!!!!!!!!!!!! 여자들을 왜 이리 복잡하게 만드셨나이까.....나 다시 태어날래~~~~~~~~~
10. 19금 답변
'14.9.23 6:43 PM (211.36.xxx.115)그런 건 신체 능력하고는 상관 없어요.
성격이나 의지 문제죠.
조루가 있어도 얼마든지 서로 만족한 성생활 할 수 있고
신체 능력 좋아도 자기 중심적인 사람은 한계가 있지요.
구성애 팟캐스트 들어보세요.
우리 남편이 꼭 윗님 남편 같았는데
그거 듣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물론 그걸 듣게 하기까지가 파란만장했지만..으휴~
그런데 전 이번에 솔직한 이야기 나누며 깜짝 놀란 게 남편이 자기 크기에 대해 열등감이 강했다는 거예요.
아주 예전에도 그런 생각을 얼핏 스치듯 말해서
그렇지 않다고 분명히 얘기해줬는데
그리고 부부관계를 한 두번 한 것도 아니고 해 보면 알지 왜 그런 얼척없는 생각을 하는지 참 여자로서는 백 번 죽었다 깨어나도 이해할 수 없는 게 남자의 크기에 대한 집착이네요.
원글님 남편분도 쓸데 없는 열등감으로 자기 능력을 발휘 못하고 있을 지도 몰라요.
그래서 전 제가 공부해서 가르치려고요.
요새 참 그런 쪽으로도 연구가 많이 되어서 도움이 되는 좋은 책이 많더라구요.11. 한국남자
'14.9.23 10:34 PM (223.62.xxx.14)들도 문제지만 한국여자도 크게 다를건 없죠. 자기 욕심만 채우고 마는 사람이나 시체처럼 누워서 받기만 기다리는 사람이나 거기서 거기..... 서로 공부가 필요하다고 봐요.
12. 아마도
'14.9.23 10:40 PM (1.126.xxx.73)오래 못하니 좋지 않다라고 남편분은 해석하신 듯 해요..
13. ᆢ
'14.9.23 11:00 PM (223.62.xxx.88)맞아요.윗분 말이 정답이예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도록 얘기는 필요한 것 같너요.
적어도 전희라도 성의를 보여 달라는건데 쯧..14. ...
'14.9.23 11:24 PM (119.148.xxx.181)평소에 의사소통이 잘 안되시던가
아님 남편이 의사소통을 위해 노력할 마음도 없으시던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1760 | 취미삼아 공모전 참여해 보신분 | 민언련 | 2014/09/25 | 837 |
421759 | 전기 계량기 체크 요청했는데요~ 3 | 궁금 | 2014/09/25 | 1,683 |
421758 | 뉴욕타임스 (미시usa) 세월호 광고가 망한 이유 28 | 파밀리어 | 2014/09/25 | 4,621 |
421757 | 국정원 김하영의 변호사가 대리기사 무료 변호한답니다. 9 | 냄새진동 | 2014/09/25 | 2,784 |
421756 | 남편이 무역업을 해보겠대요.. 4 | ..... | 2014/09/25 | 1,899 |
421755 | 프린트기 컬러잉크 쓰지않아도 충전되어있어야 하나요? 4 | 사랑이 | 2014/09/25 | 2,349 |
421754 | 안상수 계란맞고 전치2주랍니다. ㅎㅎ 30 | 유리보호막 | 2014/09/25 | 3,976 |
421753 | 중학생가구 한샘가구 괜찮나요~ 3 | 가구문의 ... | 2014/09/25 | 1,924 |
421752 | 친하진 않았지만 가끔 궁금해지는 사람들 있지 않아요? 1 | 그냥.. | 2014/09/25 | 1,033 |
421751 | 도쿄서 주방용품 쇼핑할 수 있는 곳이 어디 있을까요? 1 | ... | 2014/09/25 | 1,273 |
421750 | 담배 피지 말어주시라고 부탁하니 줄담배 11 | 도와주세요 | 2014/09/25 | 2,860 |
421749 | 미시USA 와 종북성향의 미주희망연대 4 | ... | 2014/09/25 | 1,218 |
421748 | 피폭위험 일본 폐기물 수입…검사 체계 허술 1 | 펌 | 2014/09/25 | 858 |
421747 | 폴리가 섞인 바지에 껌을 어떻게 떼어 내지요? 2 | .... | 2014/09/25 | 896 |
421746 | 잇몸염증이랑 신경쪽 잘 보는 종합병원 추천부탁드려요 1 | ... | 2014/09/25 | 1,202 |
421745 | 전형적인 하비 네모엉덩이요.. 1 | 네모엉덩이 | 2014/09/25 | 2,544 |
421744 | 백만원 맘놓고 쓰라면 뭐하시겠어요? 16 | pncpnc.. | 2014/09/25 | 4,036 |
421743 | 욕심을 버리니 의욕이 생겨요 5 | 의욕 | 2014/09/25 | 2,431 |
421742 | 시아버님 빌려드린 돈... 3 | ㅇㅇ | 2014/09/25 | 1,783 |
421741 | 월세 인상률 제한이 있나요? 4 | ㅇㅇ | 2014/09/25 | 2,772 |
421740 | 아무 이유없이 눈물이 흘러요... 4 | ... | 2014/09/25 | 4,112 |
421739 | 왜 하진인 여름에게 꼼짝못할까 6 | ... | 2014/09/25 | 2,349 |
421738 | 바지 어디걸까요? 2 | 보셨나요? | 2014/09/25 | 1,219 |
421737 | 김현의원 피의자 신분으로 바뀐 사연 10 | 장윤선팟짱 | 2014/09/25 | 1,858 |
421736 | 층간소음 궁금해요 5 | 소리 | 2014/09/25 | 1,540 |